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하시는분중 수입 각자 관리하시는분들 계신가요?
1. 흠
'11.12.15 1:27 AM (183.98.xxx.222)저희도 맞벌인데, 생활비 그냥 자기가 알아서 하고 알아서 관리하는데요.
생활비를 따로 받는다는게 더 이상하네요.2. 부부
'11.12.15 1:28 AM (123.215.xxx.144)요즘 이렇게 사는 사람들 많다던데
전 이런 삶이 부부인가 정말 궁금해지네요.
결혼을 왜 하는건지?3. 제 친구도
'11.12.15 1:39 AM (211.234.xxx.115)친구가 그리 사는데 불쌍해 보여요
임신해서 산부인과 갔는데 진료비 결제 서로 미루고
아기용품도 반반 결제하자 그런다고
그게 부부인가 싶어요4. 음...
'11.12.15 1:44 AM (121.136.xxx.28)정말 이젠 결혼전에 무슨 계약서 그런거에 그런부분까지 명시해서 서로 싸인하고 결혼할 날이 올것만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어휴;
5. ..
'11.12.15 2:29 AM (211.172.xxx.193)우리 각자 관리하는데요 생활비로 남편이 50만원씩 줘요. 정확히 말하면 결혼하고 제 명의로 집사는데 남편이 이천만원 보탰고 그걸 제가 갚지얺고 생활비 월 50만원씩 공제하는 셈이에요. 집을 넗히는데 공동명의로 하고 부대비용은 반반씩 할건데 남편이 인테리어 같은건 비용부담 할거 같기도 하고 그래요. 전 남편 돈 관리할 능력도 없고 제거 관리하기도 힘들거든요. 남편은 자기가 알아서 재테크 무지 잘하고요. 저도 묻지마 재테크지만 제가 하고 싶은데로 할거고요. 공과금, 장보기는 남편이 주는 샹활비에서 하고 외식같은거 할 때도 남편이 주로 내요. 옷은 각자 알아서 사입고. 아직 애가 없어서 편한가봐요. 애가 생기면 돈 더 많이 버는 남편이 더 많이 부담하겠죠.
6. ..
'11.12.15 5:38 AM (58.230.xxx.149)각자 벌어도 돈은 투명하게 공개해 한곳으로 모아 관리하는게 빨리 돈 모으는 지름길입니다.
저희집은 외벌이지만 맞벌이였어도 마찬가지 였을 거예요.
남편은 사치스럽진 않지만 이상하게 돈이 줄줄 새는 스타일이고
저는 처녀시절부터 맘껏 쓰는거 같은데 (남한테 밥같은 것도 늘 사주는 편인데 제 자신에겐 큰돈 들어갈 일이 없는)
언제 이렇게 모았지? 싶을만큼 저축액이 쑥쑥 느는 타입이라서 결혼 초부터 제가 다 관리했는데요.
결혼 생활 십수년차 되고 보니 자기가 관리 했음 이만큼 못 모았을거라고 남편이 제게 더 고마워합니다.7. ...
'11.12.15 8:54 AM (110.13.xxx.156)남편에게 경제권을 주세요 그리고 투명하게 하면 되죠
꼭 여자가 경제권을 가져야 좋고 그게 결혼 생활이라 생각하는거 좀 웃기지 않나요8. 터치페이
'11.12.15 9:32 AM (180.231.xxx.54)합리적이지요 룸메이트라면..
돈 절약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불편을 감수하고 한 집에 같이 사는 룸메이트라면 반반씩 당연히 내야지요.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룸메이트 생활을 하자니.. 잘 생각해보고 잘 주장하세요.
저흰 맞벌이이고 제가 남편통장까지 관리해요. 남편의 터치도 없고 예금도 다 제 이름이고요.9. 딱히
'11.12.15 9:45 AM (121.190.xxx.94)저희는 딱히 누가 하지 않고 그냥 다 공개하고 각자 관리하는편이네요.
남편 월급에서 관리비랑 대출금 이자 나가고 제 통장에서 적금이랑 통신비 같은거 나가고
뭐 모자란쪽에 이체도 시켜주고 남으면 cma 같은데 이체 시켜 놓고 큰돈 들어가는 경조사는
거기서 나가고 대충 정해진 금액 얼마까지만 용돈으로 쓰자고 되어 있어서 관리는 하는데
뭐 그건 많이 초과하지 않으면 별말 안하고 살아요.
대신 공인인증서는 서로 가지고 있어서 언제든지 조회가 가능해서 가끔 서로 얼마나 썼나
보기도 해요.
뭐 각자 열심히 돈 버는데 누가한테 용돈 타 쓰고 뭐 이러는거 제가 너무 싫어서 쭉 이렇게
했는데 둘다 딱히 별 불만 없이 살고 있네요.10. 봉의
'11.12.15 11:47 AM (112.217.xxx.170)저희는 맞벌이인데 제가 다 관리합니다
남편이 월급 고스란히 저에게 주면 용돈만 제가 매달 넣어주는 방식으로 합니다
한사람이 관리해야 가계 전체의 재무상황 및 수입지출흐름이 파악이 된다고 생각해요11. 궁금
'11.12.15 3:17 PM (130.214.xxx.253)근데 저렇게 관리하면 나중에 집사서 넓힐 때나 기타 목돈 들어갈 때 어떻게 하나요? 반씩 내고, 낸 돈이 모자란 사람 쪽 명의로 대출금 돌리고 그 사람이 상환하게 하나요? 매달 벌어서 매달 쓰면 말이 되는데 좀 이상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077 | 중고등 입학식에 부모들 안가시나요? 10 | 검은나비 | 2012/02/22 | 1,552 |
73076 | 중앙일보 정진홍기자 vs 시사인 주진우기자 7 | 파리82의여.. | 2012/02/22 | 4,152 |
73075 | 코트라(한국무역진흥공사)에대해 알고 싶어요. 2 | 입사 | 2012/02/22 | 1,716 |
73074 | 전세금 올려달라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7 | 전세만기 | 2012/02/22 | 1,287 |
73073 | 일반 여성 3인이 만드는 라디오반민특위가 있네요! | 참맛 | 2012/02/22 | 940 |
73072 | 싸우시는 분 계세요:?ㅡㅡㅋ | 꿈에서.. | 2012/02/22 | 421 |
73071 | 해가 중천에 떠도 일어날줄 모르는 아이 어찌해야되나요? 19 | 아침형인간좋.. | 2012/02/22 | 2,466 |
73070 | 50일 아가의 코골이, 잠꼬대, 발차기..어흑 7 | 50일 | 2012/02/22 | 1,592 |
73069 | 아 놔~ fact를 얘기하면 소설을 쓴다하네... | 공부가필요해.. | 2012/02/22 | 403 |
73068 | w호텔 좋은 가요 4 | 봄이 언능 | 2012/02/22 | 1,282 |
73067 | 반찬 접시에 덜어 식탁에 내고 뒤처리 어떻게 하세요?? 27 | 궁금 | 2012/02/22 | 3,638 |
73066 | 직장 여자상사분이 미국여행을 가시는데 뭘 해드릴까요? 6 | 선물은항상고.. | 2012/02/22 | 853 |
73065 | 나꼼수가 DDOS 공격이 아니라 부정선거라고 하던데 6 | 디도스공격 | 2012/02/22 | 576 |
73064 | 노인과 말동무 해주는 곳 없을까요? 6 | hansan.. | 2012/02/22 | 1,129 |
73063 | 낮술 좋아하세요? 3 | 알코올 | 2012/02/22 | 812 |
73062 | 2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 세우실 | 2012/02/22 | 407 |
73061 | 해결 방도를 내 주는것도 아닌데 왜 보세요? 2 | 사주 보는거.. | 2012/02/22 | 466 |
73060 | 어젯밤에 큰댁에 제사갔다가 87 | 조카땜에 잠.. | 2012/02/22 | 13,077 |
73059 | 제주도에 여행 오신다면? 1 | 제주도 사는.. | 2012/02/22 | 747 |
73058 | 대구에서 82쿡 회원 모임을 합니다. 12 | 대구82 | 2012/02/22 | 1,074 |
73057 | 돈 아끼는 비법들 모았어요^^* 4 | 한고은 | 2012/02/22 | 2,993 |
73056 | 코스트코에서 tv 사면 직접 가지고 가야하나요? 3 | 엥 | 2012/02/22 | 2,209 |
73055 | 만5세 유아교육비 신청하신분~~~ 3 | 어려워요~ | 2012/02/22 | 663 |
73054 | 코스트코 굴비 드셔보신분.... 2 | ... | 2012/02/22 | 2,939 |
73053 | 선배님들~제가 나쁜며느리일까요?? 61 | 마음 | 2012/02/22 | 10,3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