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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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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전후 아기에게 꼭 필요한 육아용품

추천 조회수 : 5,315
작성일 : 2011-12-14 22:14:07

6개월 아기 기르고 있는 초보 엄마입니다.

주변에 애있는 집은 이미 초등이나 유딩이고,,아님 비혼녀들이 많고ㅎ.

제 또래 아기 키우는 집이 없어 조언 구해요~

돌 전후 아기 기르면서 아주 유용했던 용품,,또는 완소 용품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아기 옷들이 너무 예뻐서 옷만 줄창 질렀는데,,정말 쓸모없는 소비더군요.ㅠ.ㅠ

 

이유식 / 장난감/ 쏘서 관련해서 질문합니다~~

-이유식 파트 : 아기가 처음으로 쓰기 좋은 컵은? 아님 그냥 머그컵에 줄까요?ㅎ

                      이유식 제조기는 꼭 필요한건가요?

                      돌 후까지,,이유식 관련해서 꼭 필요한 그릇이나 물건들 알려주세요.

-장난감 파트 : 이거야 말로 케바케라서,,다양한 체험담 궁금합니다.

                      제 아기는 좀 느린 편이라 케이스키즈 국민애벌레랑 딸랑이 종류만 엄청 좋아하네요.

-쏘서/점퍼루 : 꼭 필요한가요?ㅋ 보행기만 살까 고민중입니다.

지* 카페나 임*카페 들어가도 너무 다양한 제품과 후기가 있어 갈팡질팡~~

현명하신 82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1.88.xxx.1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불
    '11.12.14 10:15 PM (211.246.xxx.84)

    쏘서나 점퍼루는 보행기있으시면 없어도되요 큰애는 쏘서쓰고 둘째는 보행기썼는데 보행기가 나아요

  • 2. 원글
    '11.12.14 10:19 PM (121.88.xxx.170)

    소아과 의사가 보행기는 백해무익한거라던데--;...사용하는 맘들은 많은듯해요. 저도 보행기 쪽으로 기울고 있구요ㅎ.

  • 3.
    '11.12.14 10:23 PM (124.49.xxx.4)

    컵은 솔직히 젖병으로 돌때까진 커버되고
    마그마그니 그런 빨대컵도 안쓰는 애들은 안써요.
    저희아이도 빨대컵안쓰고
    젖병 > 바로 빨대로 갔거든요.

    이유식제조기야말로 케바켄데 귀차니즘 심하시면 구입하시고
    아니면 그냥 편수냄비에 다 가능해요.
    어차피 이유식이라는게 갈고 끓이고 냉동. 이런 작업이라 또 초기엔 똑같은거 며칠먹이고 이런것들이라서요
    솔직히 무용지물되기 쉽상입니다.
    저도 첫아기라 (모든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런저런 이유식기니 이유식조리기구니 샀는데
    급할땐 배스킨라빈스 일회용스푼 ㅋ 으로 먹이기도하고 (은근 유용) 국민 이유식기 락앤락 작은 사이즈
    그대로 먹이기 다반사라 뭐 블로그에 사진찍고 이러실거 아님 안사셔도 무방.

    그리고 육아는 유행이 돌고 돌아요.
    저희때는 보행기가 척추에 안좋다, 성장에 무리간다 어쨌다 해서 안하는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모르겠어요.
    쏘서나 바운서는 둘중 하나만 있어도 될 것 같고 안좋아하는 아이도 있고
    기껏해야 한두달 좋아하기때문에 대여같은거 해도 좋을 것 같구요.

  • 4. 이불
    '11.12.14 10:23 PM (211.246.xxx.84)

    보행기에 반나절 왠종일 앉혀두는거아니면 괜찮아요 그리고이유식기는 밀크팬 도마칼정도면 괜찮아요

  • 5. Yo!
    '11.12.14 10:33 PM (112.148.xxx.130)

    장난감파트만 짧게 답변해요.
    요즘 보행기는 척추에 무리간다고 안태우는 추세고요, 점퍼루는 우리아이의 경우 안좋아하더라구요. 쏘서는 중고로 구입해 두달쯤? 짧게 유용하게 썼어요. 다시 중고로 되팔고 지금은 어라운드위고 씁니다. 요지는, 돌전 아가 장난감은 보관하기에 사이즈도 크고 사용기간이 짧으니, 중고 싸게 사서 쓰시고 시기맞춰 갈아타세요.
    아, 아기체육관 요거는 꽤 오래쓰니 권하고싶어요. 요것도 중고나라가면 헐값에 많이 팔아요. 국민장난감이라.

  • 6. 원글
    '11.12.14 10:34 PM (121.88.xxx.170)

    이름도 요상한,,,마그마그컵도 궁금했어요! ㅋㅋ워낙 극찬하는 후기들이 많아서..빨대 사용을 저절로 익힐수도 있군요~~

  • 7. Yo!
    '11.12.14 10:38 PM (112.148.xxx.130)

    혹시 지역이 어디세요? 물려받아 좀 낡았긴 란데 점퍼루 빌려드릴수 있어용 ㅎㅎ

  • 8. 원글
    '11.12.14 10:43 PM (121.88.xxx.170)

    오홍~~요님은 어디계시나요? 전 성북구요~ㅎ

  • 9. 원글
    '11.12.14 10:44 PM (121.88.xxx.170)

    이불님,,밀크팬 처음들어봤어요ㅠ. 세라믹냄비에다 이유식 만들어줬는데,,,스댕이 더 땡기네요^^

  • 10. 네네
    '11.12.14 10:48 PM (118.128.xxx.46)

    저희아들 이제 18개월...이유식시작하면서 장난감 들이기시작하면서 저도 폭풍 검색으로 많이 알아봤는데요..전 최대한 실용적이고 간단하게..이렇게 하자 주위라서 엄마들 셋트로 들이고 이것저것 사는거 봐도..걍 저 필요한것만..^^; 일단 이유식기는 글라스락으로 직사각형 작은거 5개사서 만들어서 냉동해서 쓰고 플라스틱(전자렌지 되는것) 정사각형으로 된 용기있어요..그거 6개쯤 사서 저장용기로 쓰고..식판하나 밥그릇 스푼 셋트로 하나사서 여태 잘 쓰고 있습니다.스푼은 딱딱한거 하나 물렁한건 하나 사서 초기 이유식떄는 물렁한거..지금 밥먹으니 딱딱한 스푼이나 집에있는 티스푼 머 이런거 쓰고 컵은 밀크팬(스텐)사니까 양손잡이달린 컵 두개 주대요..그거 잘 쓰고 있습니다...빨대컵 하나 사서 잘 쓰고...이유식해보니 야채다지기는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전 없었지만...그리고..장난감은 쏘서, 보행기 별루..잠깐씩 대여하거나 물려받아 썼는데 잘 안놀았구요..러닝홈만..공구로 샀는ㄷ..그걸 젤 잘 갖고 놀던데요..지금까지 가지고 노는데..잘 만들었다 생각해요...그리고 사각형모양의 벨소리나고 머 그런장난감이 있는데 ..이거 대박..ㅋㅋ 지금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나중에 생각나면 올려드릴께요...^^보행기 안좋다고 해서 저도 잠깐 운좋게 누가 줘서 빌려썼었는데요..잠깐씩은 좋을듯 해요..아기 용품..잠깐이라서 사는건 그렇고 대여가 나을듯 해요..미리미리 사는것보다는 그 시기에 필요할때 알아보고 사는게 좋은것 같더라구요..전 그림책 몇개 사서 찢던 말던 읽어주고..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주고...사실 다른 엄마들 전집 들이고 가베, 교구 사는거 보면 나도 해야 하나..싶은데..소신껏 하시면 될거 같아요..일단 전 집도 좁아서 셋트로 사는건 꺼려지는 것도 있지만..애가 그런거 많아도 부담스러워하던데요..ㅋ 이유식도..첨엔 복잡하고 힘든것 같은데..책 하나 사서 조금씩 하다보면 힘들어도 하마입되어서 먹는거 보면 재미나요...사먹이는것보단 싱싱한 재료로 직접 만들어주면 좋잖아요..전 큐브에 조금씩 담아서 2~3일씩 번갈아 먹이니까 많이 힘들이지도 않고...나름 재밌었어요..글이 길어져서 더 말씀드리고 싶어도 지루하실까바..^^;

  • 11. 벼리
    '11.12.14 10:48 PM (121.147.xxx.164)

    음.. 이유식 마스터기, 저는 정말 유용하게 썼어요. 첫째는 이유식 잘 다질 자신이 없어서 잘 썼고,
    지금 둘째는 첫째 돌보며 이유식 만들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데 마스터기 있어서 그때 그때 잘 해 먹여요.
    빨대컵은 콤비가 빨대가 부드러워서 딱 쓰기 좋았는데 일본내 생산품만 팔아서 둘째는 인터넷 뒤지고 뒤져서
    마그마그 메이드 인 중국! 찾아서 쓰고 있어요. 살다살다 메이드인차이나가 반갑기는 또 처음 ;;
    저는 첫째는 혼합수유했고 둘째는 분유수유 중인데요, 첫째는 9개월 무렵부터 컵으로 분유먹였고,
    지금 둘째는 7개월인데 요즘 빨대컵 트레이닝 하고 있어요. 젖병으로 먹이다 컵으로 먹이니 얼마나 편하던지요!

    장난감은.. 러닝홈 하나 구입하시면 막 기기 시작해서부터 두돌 무렵까지 다양하게 가지고 놀아요.
    저희 애가 꾸준히 잊지 않고 자주 가지고 논 유일한 장난감이라서 주변에 추천 많이 해 주네요.

    윗분들과 보행기에 대한 의견이 저는 좀 다른데요, 저는 요즘처럼 어느 정도 살림하기가 간편하고,
    집안일이 좀 수월한 때에 보행기에 아기를 앉혀 여기저기 혼자 돌아다니게 놔두는건 좀 그렇더라구요.
    저는 장난감 대여점 이용해서 7개월 - 10개월까지 쏘서사용하고, 11개월 부터 걸음마 할 무렵까지 점퍼루 잘 썼어요.

  • 12. 하루
    '11.12.14 10:48 PM (202.156.xxx.12)

    컵은 보통 빨대컵 많이 쓰구요.
    스덴으로 된 빨대컵 많이 나와요. 은근히 곰팡이가 잘 생기기 때문에
    세척할때 잘 봐야하고, 한번씩 빨대랑 그런거 교체해줘야 해요.

    이유식 제조기는 잘 쓰는 사람은 부지런히 잘 쓰는데. 그닥 필요한지는 모르겠어요.
    윗분 말씀대로 밀크팬, 작은도마..
    그리고 다이소에서 산 강판도 잘 쓰고,
    찌는 방법이 영양소 파괴가 적다고 해서 작은 찜기 (냄비에 넣어서 찌는 스덴바구니 같은거)
    대충 그렇게 자주 쓰는거 같아요.

    보행기는 잠깐 앉혀두는 거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보행기 사러 갔더니 가장 싼거 권해 줬어요.
    앞에 장난감 많이 붙은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고.
    쏘서 범퍼루 같은건 대여하는게 좋은거 같구요.

    장난감은 아직 6개월 아기때는 헝겊책 정도
    아 그리고 아기체육관 잘 갖고 놀았어요.

  • 13. 원글
    '11.12.14 11:29 PM (121.88.xxx.170)

    요님//주무시러 가셨나요?ㅠㅠ^ 점퍼루 대여에 완전 솔깃했었는데^^
    네네님//저랑 좀 비슷한 스타일이신듯해요..^^ 러닝홈도 구매 목록에 넣어야겠군요. 사각모양 장난감 이름
    꼭 알려주시구욤~~글 길어도 열독중이니 시간되심 이것저것 더 알려주세요! 깨알답변 감사해요~
    벼리님//젖병에서 빨대컵으로의 변화가 중요하군요. 전 유리젖병 쓰는데 슬슬 손목이 아파오네요ㅠ.ㅠ
    컵이 편하다는 말씀에 빨리 나도 컵으로 가야겠다 그러고 있어요..^^
    쏘서와 점퍼루를 개월별로 콕 집어주시니 감사해요.
    전 육아와 집안일 병행이 힘들어 보행기 사려고 하는데,,귀가 팔랑팔랑~~
    하루님// 답변 감사해요. 다이소 강판과 작은 찜기도 구비해야겠어요^^

  • 14. 네네
    '11.12.14 11:58 PM (118.128.xxx.46)

    아휴..기억이안나서 여기저기 찾았어요..코니실업에서 나온 에듀볼이요..회사이름까지 말해도 되나...암튼..18개월 저희 아들 지금도 잘 가지고 놀고..저희 언니는 아는 집 선물해줬는데 거기도 아주 잘 가지고 논다는..^^; 그래서 좋은가부다..해요...이게 멜로디도 있고 불도 깜박이고 아마 지금 사줘도 가끔 건드리기 시작하면서 좀 지나면 잘 가지고 놀거예요..다양한 기능이 많아서 어른들도 즐거워해요..ㅋㅋ 인터넷 검색으로 그나마 실패없이 잘 가지고 논다는 얘기듣고 사줬어요..러닝홈과 더불어 젤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저는..그리고 친구의 왕추천으로 하나 산게 있는데..과즙망...이거 이유식 시작하면서 과일 등 잘게 썰어서 망에 넣어주면..잘 빨아먹더라구요...지금은 씹으니까 안쓰지만..외출해서 이거 하나 물려주면 잠잠...해요...그냥 제 작은 견해입니다..아닐수도 있어요!...윽

  • 15. Yo!
    '11.12.15 8:58 AM (110.70.xxx.210)

    컴백 요!!
    저 인천이에요. 아 너무 멀지않으신가요.
    이게 등치가 커서 택배도 마땅찮고.
    괜찮으시면 메일주소 주세요~

  • 16. 서하
    '11.12.15 11:41 AM (121.88.xxx.170)

    컴백하셨군요~~컴백 요~하시니깐 귀여워요~ㅋ 직접 받으러 가도 될까요? 시누집이 인천인데 남편이 종종 가거든요. 여튼 minmak@hanmail.net으로 연락주세요^^*

  • 17. ㅎㅎㅎ
    '11.12.15 12:28 PM (211.176.xxx.112)

    이유식 제조기 다 짐이에요. 뭐 새로운걸 만들어 내는게 아니라 어차리 먹는거 만드는거 집에 있는 조리 기구로 왜 못해요? 다 합니다.
    그냥 엄마가 사고 싶을 뿐이에요.ㅎㅎㅎ

    특별히 꼭 필요했던건 없었고요.
    생각해보니 식탁의자는 괜찮았어요. 적어도 밥 먹는 동안 돌아다니지 못하게 고정 시켜 놓을 수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얌전한 큰애는 가만 앉아서 먹었는데 천방지축 둘째는 그 위에서 서서 뛰어서 그걸 박살을 내놓더라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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