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봉사하면서 알게된 동네 동생이 있어요
심성도 착하고 좋아하는동생이구요. 그렇다고 쭉 생각하고 있었어요. (2년동안)
저는사람을 마음으로 좋아하는 ,또 그 사람이 좋으면 한없이 잘해주는 그런 성격입니다
그래서 내게 어떤 작은 이익이(머니) 주어졌을때 그 동생에게도 이익이 돌아가게끔 챙겨주고,나서주고 해요
오늘 그 동생에게 어떤이익이(머니) 생겼어요(어떤이익이란게 설명복잡해서)학교일로요
그런데 생까더라구요. 내것는내꺼,네것은 나누면 나는좋고,,,(그이익은 나누어도 되는것이거든요)
그런 사람이었구나! 생각하니 참 씁쓸해서 돌아왔는데.. 집에오면서 참,,,어른이 되서 사람을 안다는게 힘들구나 느꼈어요
"내맘같지 않다" 라는말을 몸으로 마음으로 느끼면서 집에도착했네요
그냥 앞으로는 "그만큼만 딱 그만큼만" 그러고 살라구요 그래야 실망을 안하죠
내가 그 사람에게 뭐였나 싶은 생각에 맘이 좀 쓰렸네요 .지금도 그렇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