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그렇게 우겨대는지 모르겠네요.
1. ㅋㅋ
'11.12.14 4:25 PM (14.52.xxx.192)회사에서 제일 많이 겪는 일 중 하나이죠.
그래서 저는 나름 노트에 중요한 일들은 적어둬요.
(나중에 적도 오락가락 기억이 없어져서요)
그리고 누가 서류 달라고 하면 꼭 적어둬요.2. 적어두면 뭐하겠어요
'11.12.14 4:27 PM (112.168.xxx.63)그 자체를 믿지 않고 본인 기억만 믿어대고 우겨대는데..
그때 당시 상황을 정확히 말씀드려도 자긴 분명 저한테 다 줬다고 우겨대는 걸요.
가끔 저럴때 정말 퍼부어 주고 싶어요 진짜.3. ㅋㅋ
'11.12.14 4:34 PM (14.52.xxx.192)제 상사는 제가 적어 둔 것으로
그때의 상황이 이래서 저래서 이렇게 되었다라고 논리적으로 말하면
알았다고 하는데...
왜냐하면 대부분 상사들은 부하직원도 기억하지 못하는 줄 알아요.
자신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직원도 그렇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안믿는거거든요.
그런데 그때의 상황을 자세하게 말하면 본인도 그 상황이 기억이 나거든요.
저는 제가 기억력이 없어서 적어둬요.
이렇게 딱 부러지는 모습 보이면 상사가 다음부터는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던데...4. ㅋㅋ님
'11.12.14 4:42 PM (112.168.xxx.63)저희 사장님은 본인 기억이 최우선이고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상황 설명 해서 이러저러 했다고 해도
아닌데~ 아닌데~ 하면서 사람 우습게 만들죠.
진짜 짜증나요.
전 기억이 좀 좋은편이라 쓸데없는 것까지 기억을 잘하는데요
그럼에도 한번 얘기해서 상대가 그렇지 않다고 하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거나
조심하게 되는데...5. 시계
'11.12.14 5:56 PM (220.120.xxx.83)왜 우리 사장님이 거기 계시죠?
ㅋㅋ6. 저도..
'11.12.15 3:00 AM (218.234.xxx.2)왜 우리 부장님이 거기 계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