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한지는 10년이 좀 넘은 분인데 중국쪽에서 10년정도를 살았었나봅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지는 2년쯤
되었다고 하네요.
제가 아는분은 아니고 제 친구가 알게된 분인데 30대초반의 여자분이예요
그 여자분이 혼자서 자취를 하고있는데 연락되는 탈북자들끼리만 한번씩 만나고있고 여기분들(우리나라)하고는 거의 교류를 하지않고 지낸다고 합니다
친구가 학원다니다가 우연히 알게되어서 친해진 사이인데 친구보다 나이도 적고 외로워보여서 한번씩 만나서 밥도 같이
먹고 그러나봐요
내일은 저도 함께 가자고 하네요. 여러사람들을 접하게 해주고 싶다면서
어디를 가면 좋으냐고 하는데 마땅히 갈데가 생각나지 않아요, 극장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것같아서 영화보여줄려고
물어봤더니 극장은 딱 한번 가본적이 있다고 하드랍니다.
이런저런 한국 문화를 접해본적이 거의 없는듯한데 성격도 조용하고 아직은 한국생활이 많이 낯설고 사람들과도 교류도
거의 없이 지낸다고 하네요.
여긴 지방광역시라 수도권처럼 갈만한곳이 그리많지는 않은데 그래도 함께 다닐만한곳 그분이 가볼만한곳 어떤곳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