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실직상태로 있다보니 예전 같으면 연말 계획도 세우고 길거리에서 떡볶이 하나 먹더라도
즐거웠는데 지금은 마음이 별로입니다.. 즐거움도 없고..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데 하루 하루 대충 대충
살게 되네요.. 오히려 남편이 저한테 힘내자고 화이팅 외치고 ... 저는 속이 좁아터져 쿨하게 못있고..
내년엔 어떤일들이 기다릴지 궁금합니다.. 더 안좋게 되진 않겠지라는 희망이 있겠지요? 남들은
뭔모임이다 파티다 분주하는데 올 연말은 많이 슬프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