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중에 말수 적은데 성격나쁜사람 있나요?
1. ㄴㄴㄴ
'11.12.14 3:57 AM (203.171.xxx.97)말수와성격은 상관관계가 없는것 같아요
음흉까지는 아니더라도, 요.2. 000
'11.12.14 4:13 AM (94.218.xxx.115)사람 겉보곤 몰라요. 눈빛 낯빛 말투 다 모릅니다. 그 사람한테서 뿜어져 나오는 설명할 수 없는 기운, 오라? 이런 게 있죠. 그런 사람 곁에 있음 몸이 알아서 불편함을 느낌.
3. ..
'11.12.14 8:01 AM (1.225.xxx.78)말수와 성격은 상관관계가 없어요. 3333333333
4. 늦은 꺠달음
'11.12.14 8:25 AM (222.107.xxx.245)정말 말 없는 사람을 한 5년은 가까이 두었습니다.
말이 워낙 없으니 제가 챙겨주고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5년이 지나고 깨달은게 정말 욕심이 많은 사람이였더라구요.
말을 안해서 몰랐던 것뿐임.
말수와 성격은 정말 상관관계가 없어요.5. 말없는여자
'11.12.14 11:01 AM (118.131.xxx.100)의뭉하다고 하죠.
뭔 생각하는지 몰라서 그냥 중간은 가겠거니 생각했는데
몇마디 말하는 거 들어보면 진짜'깨는 애 있어요6. ........
'11.12.14 11:30 AM (211.224.xxx.253)근데 대체적으로 사기치고 사람갖고 놀고 뒤통수치고 사람왕따시키고 그런 사람들은 전부 말이 아주 많은 사람들이예요. 화술이 좋아야 사람이 주위에 끌고 힘이 생기죠. 일단 말이 없다는 애기는 그런(권력욕) 쪽으론 맘이 없다는 애기고. 진짜 말없고 으뭉스런애는 그 기운이 딱 느껴지지 않아요? 센느낌. 말시켜보면 딱 알지 않나요? 자기 의지에 의해서 말을 삼가는 건지 그냥 천성이 별 생각없어서 말이 없는건지. 말없고 착한 애들은 그 사람에 집중해서 따로 말해보면 의외로 굉장히 말도 잘하고 재미있고 소탈하고 솔직해요. 그냥 기가 약하거나 본인이 말하는게 귀찮거나 별생각이 없거나 해서 말을 안하고 있었던거지
7. 헐
'11.12.14 12:52 PM (123.212.xxx.162)위에 이상형이라는 분 딱 내 얘긴데..ㅋ (농담) 제가 말이 별루 없어요.
말이 없는 대신 까칠한 편이고..나름 기준은 있는 편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별루 만만하게 보는 사람은 없어요.
근데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말 많은 사람들 중에서 악의가 없이 진짜 하고 싶은 얘기 다 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고..진짜 사람들 편가르고 끼리끼리 놀면서 왕따 시키는 부류도 있고..
정말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그런 일을 몇번 당하다 보니..진짜 만만하게 굴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성격도
까칠하게 바뀌는 것 같고요.8. 직장 상사녀
'11.12.14 7:43 PM (124.55.xxx.177)직장 선배인데 말 수 없어요. 그런데 윗사람과 불륜.
그 윗사람 시켜서 조직을 자기 마음대로 주무릅니다.
차라리 말 많아도 밝은 사람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