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따뜻한 흰밥에 구수하고 따끈한 보리차 말아먹는것도 맛나요.

rrr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11-12-13 22:14:47

어제 묵은지에 흰밥 싸먹었다고 글썼더니.. 오늘 베스트가 되었네요 ...^^ ㅎㅎ

 

오늘 남편야식은 김치국밥..

작은냄비에 끓여주니.. 열심히 잘 먹고 있구요.

저는 군침만 꼴깍 삼키며 참고있는데.

 

요즘 제가.. 또 맛나게 즐기는 게 생각났어요.

막 끓여낸 구수한 보리차에다가.. 흰쌀밥 말아먹는 거네요.

 

물 말아먹는거 안좋다는 거 알아서  잘 안먹으려 하는데.

이번 겨울에는 . 종종 말아먹고 있어요.

 

보리차 좋아하는 남편때문에 물을 끓이는데.

막 끓여낸 보리차 너무 구수하고 따끈해서..

몇잔이나 마시고,,

결국 밥까지 말아먹습니다.

그런데...... 이 맛이 또 보통이 아니에요..  너무 맛나거든요.

 

생각했더니 또 먹고 싶지만.. 

 

 

 

참아야 하느니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19.64.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3 10:21 PM (121.136.xxx.28)

    찬밥에 차갑게 한 보리차 말아서 잘 익은 열무김치 놓고 뚝뚝....
    여름에 이거 없었으면 아마 식욕 부진으로 아사했을거예요 전.

  • 2. 야호
    '11.12.13 10:22 PM (118.36.xxx.178)

    보리차에 밥 말아서...
    마늘쫑 짱아찌...진미채...깻잎...
    그리고 기름바르고 바짝 구운 김이랑 먹으면 꿀맛이지요...

  • 3. 아뉘
    '11.12.13 10:24 PM (114.207.xxx.186)

    원글님 뭔 취미래요.
    세상에 님덕에 김치 너무 먹어서 속쓰린데 이밤에 또 보리차 끓여서 밥먹으라구요?
    참나, 보리차 사둔게 어디 있는데...

  • 4. ㅇㅇㅇ
    '11.12.13 10:24 PM (121.130.xxx.78)

    전 물에 밥 말아먹는 걸 어려서 부터 싫어해서...
    그게 위에도 안좋대요.

    근데 미역국에 밥 말아서 신김치랑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정신을 못 차려요

  • 5. ~~
    '11.12.13 10:26 PM (1.247.xxx.114)

    왜들 이러십니까
    전 장염걸려 아무것도 못먹구있는데ㅜㅜㅜㅜ

  • 6. ㅇㅇ
    '11.12.13 10:29 PM (125.177.xxx.135)

    아아 깔끔하게 맛있어보여요 흰밥에 따끈한 보리차..... 찬물에 밥말아 열무김치....

  • 7. 이쁜호랭이
    '11.12.13 11:09 PM (112.170.xxx.87)

    저도 여름엔 차가운 녹차/보리차에~
    겨울엔 뜨거운 보리차에 밥말아서 멸치 고추장찍어서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99 백화점 이월상품 옷이 수상해요.. 4 이거 뭐죠?.. 2011/12/22 4,221
51598 가카는 절대 그럴 분. 6 월요일 아침.. 2011/12/22 1,822
51597 뒷쪽 머리가 맞은 듯이 아픈데.. 도움 좀.. 4 좀 급해요 2011/12/22 1,673
51596 믿을것은 나꼼수뿐이라는 사람들에게, 그래서 지금 절망한 이들에게.. 2 참맛 2011/12/22 1,256
51595 주변 33살(79년생) 여자 결혼 안한 사람 많나요? 15 ... 2011/12/22 6,844
51594 이 잉간은 레임덕도 없네... 7 주어없다 2011/12/22 1,637
51593 이 시국에 죄송하지만 초등2학년도 자위하나요? 2 감자 2011/12/22 3,716
51592 왕따는 왕따를 낳고...지난번 소모임 여자애한테 치였다는 남자애.. 3 우울한 연말.. 2011/12/22 1,481
51591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요.... 6 그냥 2011/12/22 1,578
51590 참고서 30% 할인(젤 싸요)/ 3000원 할인 쿠폰 번호 알려.. 7 대교리브로 .. 2011/12/22 1,461
51589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한나라당으로부터 러브콜 3 세우실 2011/12/22 2,074
51588 정말 아이들 이렇게 키우지 맙시다. 3 정말 2011/12/22 1,811
51587 참 웃기네요.. 3 ... 2011/12/22 1,043
51586 전 김어준 총수가 더 걱정됩니다 4 지금 2011/12/22 3,331
51585 정봉주 감옥에서 나오게 하는 확실한 방법 - 김어준 참맛 2011/12/22 2,918
51584 외국 사이트인데 영어책읽고 체크해주는 곳이 있나요? 3 웃음의 여왕.. 2011/12/22 1,595
51583 정봉주와 함께 바다로 가자 - 딴지일보 물뚝심송 2 피리지니 2011/12/22 1,712
51582 발이 크면 키가 과연 클까요? 23 2011/12/22 14,368
51581 4세,8세남 10세여,11세 남아에게 선물추천부탁드려요. 2 시설아이들줄.. 2011/12/22 2,833
51580 내년 고2 문과 이과 낼까지 정해야하는데.... 5 키다리 2011/12/22 1,953
51579 급해요~!!운전연수를 학원이 아닌 연수원에서 받아도 될까요? 8 연수 2011/12/22 1,451
51578 MB “국격이 있는데 무슨 재협상 결의안이냐” 18 참맛 2011/12/22 2,263
51577 우울증인것 같습니다.... 10 어찌해야할지.. 2011/12/22 3,125
51576 왕따는 아이의 본질일수도.. 1 경쟁 2011/12/22 1,620
51575 탈모 고민 해결 상우 2011/12/22 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