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택배물품을 분실했는데,처리방법이 참...

택배회사 조회수 : 683
작성일 : 2011-12-13 15:35:02

인터넷에서 아이 부츠를 샀다가 사이즈가 안맞아서 교환하려고 했어요.

 

지시장에서 샀는데, 교환방법이 몇가지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5000원(왕복택배료)동봉하는 방법으로 해서 편의점 택배로 교환신청을 해서 택배를 보냈어요.

 

몇일이 지나도 교환상품이 안오길래, 부츠판매한 사람에게 전화를 했더니 물품이 안왔다는거에요.

 

택배회사에 전화를 해서 물었더니, 자기네들이 잃어버린거 같다네요.

 

그러면서, 물품이 뭐였냐 하길래 부츠였고 얼마짜리였고 5000원 동봉했었다 하니까

 

현금을 넣는건 원래 규정을 위반한거라서 현금은 보상을 못해주고 부츠값만 물어주는데

 

사고처리반에서 전화를 저한테 할거래요.

 

그런데 몇일이 지나도 아무 전화가 없어요.

 

어제아침에 전화해서 사고처리반에서 전화를 준다고 하고 안준다, 꼭 전화달라..

 

오늘아침까지 전화가 없길래, 다시 사고처리반에서 전화준다고 했는데 안준다, 꼭 전화달라

 

아직 깜깜 무소식입니다.

 

5000원 동봉한거 저한테 안돌려준다는것도 이해가 안되고(지**교환방법중에 하나에요. 제가 임의로 돈 넣은거

 

아니구요)

 

사실 물품가격만 보상해주는것도 좀 이해 안되지만(잃어버려놓고 잃어버린지도 모르고 있다가 소비자가

 

직접 전화하니 그제서야 잃어버렸다..그 돈 내가 줄께 이거잖아요)

 

뭐 그까진 좋다 이거에요.

 

그런 그 사실을 안 당일이나 그 다음날 정도엔 보상절차(입금)를 밟아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화가 나서 죽겠어요.

 

아이는 부츠 언제 오냐고 계속 저를 졸라서, 결국 오프라인에서 비슷한거 인터넷보다 만원정도 더 주고 사줬거든요.

 

목소리 큰놈이 이긴다고, 지금은 전화를 해서 무슨 사고처리를 이렇게 하냐..

 

미안하다고 먼저 전화를 하고 상품금액을 입금시켜줘야지,

 

이렇게 깜깜무소식일수 있냐고 언성 높였어요.--;

 

이런 일 겪으신 분들, 택배 회사들 다 이런가요? 정말 답답해 미치겠어요

IP : 119.67.xxx.18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16 홈베이킹 하시는 분들~ 도구나 재료 어디서 구입하세요? 8 삐뽀삐뽀 2011/12/23 1,915
    50715 버러지 같은 인생 2 ... 2011/12/23 1,212
    50714 왜 갑자기 광고글들이 급하게 주루룩 올라오는 걸까요? 3 truth 2011/12/23 1,076
    50713 폐경 미루는데 석류가 좋나요? 12 아직 39인.. 2011/12/23 6,691
    50712 KBS, 정봉주 ‘디스’나섰나? yjsdm 2011/12/23 1,068
    50711 미국변호사 자격증=박사? 4 알려주세요 2011/12/23 2,449
    50710 이 찻잔 너무 이쁘지 않나요? 10 어서 팔까나.. 2011/12/23 3,882
    50709 정봉주 님에게 헌정하는 라비올리 보세요 3 지나 2011/12/23 1,493
    50708 이 장난감 이름이 뭔가요? 1 긍정이조아 2011/12/23 663
    50707 방정식에서 일한 시간에 대한 문제좀 풀어주세요. 7 수학 2011/12/23 608
    50706 중국어 물을게요.. zai nar , zai zher 가 무.. 4 .. 2011/12/23 4,271
    50705 2차 항소심 고대 의대생 성추행 피해자 "저는 모든 것.. 3 sooge 2011/12/23 1,355
    50704 아이패드2 와이파이 16g 살려고 마음먹었습니다 12 왕지름신납셨.. 2011/12/23 1,385
    50703 아이의 손을 놓지 마라, 이책 저도 다시 소개합니다. 2 어떤 분이 .. 2011/12/23 2,221
    50702 저도 눈물의 뽁뽁이 후기 2 메롱이 2011/12/23 4,653
    50701 이누이트 어그 혹시 신어보신분 괜찮나요. 2011/12/23 1,563
    50700 대구 아이 유서를 방금 읽었는데. 11 ㅇㅇ 2011/12/23 2,810
    50699 드뎌 민주당 한미FTA 찬성·강불파 얼굴 공개!! 12 prowel.. 2011/12/23 2,542
    50698 연세대 교육학과,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고대 영어교육과, 고.. 18 부탁합니다 2011/12/23 5,572
    50697 EBS가 미쳤습니다!! 22 기가 막혀 2011/12/23 9,722
    50696 선물고민 3 선물 2011/12/23 557
    50695 단배추를 심었어요.. 많아서 2011/12/23 463
    50694 [속보] "이상득 친인척, 정부투자금 해외반출 의혹" 24 truth 2011/12/23 2,528
    50693 BJ사식위원회가 어느새 결성되었군여. 1 뚜벅이 2011/12/23 975
    50692 또 다른 꼼수..주기자님 봐주삼... 2 꼼수.. 2011/12/23 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