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친정엄마께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으시고는 놀라 전화를 하셨습니다.
막내 딸을 데리고 있다며 돈을 부치라고...
결혼 한지 얼마 안된 동생 이름을 대며, 처음에는 교통사고가 났다고하더니
엄마가 보이스피싱을 알아채신 것 같으니 온갖 무서운 협박을 하며
돈을 부치라고 하더랍니다.
저도 조심하라고 전화하셨구요.
그런데, 어떻게 동생이름을 알았는지 요즘 보이스피싱을 이렇게 실명까지 알고
전화를 하나요?
정말 정신 바짝 차려야겠습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