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과 고추장을 섞은것같은 색에 냄새도 반반 섞인거 같고...
상온에 두면 꽁꽁 싸매둔 비닐 봉지가 빵빵히 부풀어 올라 터질거 같고
뻑뻑하지도 않고 스프나 카레정도의 묽기..
내용물이 없는것 같기도 한데 자세히 보니 무우말랭이 같은게 있는데
무우말랭인가 했더니 차리리 잘게 썬 생오징어인가 싶고...
이게 뭔지를 모르겠어요
어떤식으로 먹는건지도 모르겠고...
한국자 떠넣고 물 부어서 된장 끓여먹는건가 싶고...
답을 못찾으면 그냥 버릴려구요
비좁은 냉장고만 차지하고 있어서 애물단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