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 한 두 번 당했어야죠.
이런 꼬라지를 보면서 더욱 더 주먹을 콱 쥐게 됩니다.
명진스님이 출연하여 정관용 진행자와의 대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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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략)
▷명진> 누가 많은 분들이 (현 정권에 대해 비판을) 하면은 제가 안 해도 되는데, 조금만 문제가 생기면 세무조사 나오고, 또 주변 사람까지 샅샅이 뒤져서 괴롭히는 게 이번 정권입니다. 조금 아까 제가 누구한테 이야기를 들었는데, 대단히 유명한 정신과의사인 선생님이 세무조사로도 안 나오니까, 직원 6명밖에 없는 그 조그마한 병원에 치료실에 노무조사를 나와가지고 차 없는 사람한테 차량 보조비를 줬다고 세금을 매기더랍니다. 권력에 대해서 비판적인 분인데.
▶정관용> 누구신데요?
▷명진> 정혜신 박사님이.
▶정관용> 아, 그런 일이 있었답니까?
▷명진> 예, 그렇다고 조금 아까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야, 정말 너무하는구나. 이런 식으로 노무현 대통령 주변도. 하다못해 잘 가던 음식점까지 가서, 삼계탕집인가요, 뭐 뒤지고 그랬다는데, 거기에 견뎌낼 사람이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