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형간염 보균자는 술마시면 안되죠??

새댁 조회수 : 5,170
작성일 : 2011-12-12 15:30:14

저흰 7개월된 신혼부부고

제 남편이 B형간염 보균자에요.

시어머니로부터 모계수직감염(?)인데

별관리없이 지냈다해서,, 몇달전 간전문병원에 가서

피검사 초음파 검사를 했고, 의사선생님으로부터 6개월 검사 정도만 받으며 관리를 꾸준히하면 된다는

말씀을 들었어요.

원래 남편이 담배는 안하고 술도 잘 안마시는 편인데

새로 이직한 회사가 회식이 잦아요.

또 아직 적응단계라 사람들과 어울려야하기도 해서

주는대로 덥썩 마시고 있는거 같은데

걱정이 되서요.. ㅠㅠ

 

남편은 이제 적당히 알아서 눈치껏 덜마시겠다고 하는데

워낙 회식이 많은 회사분위기라 걱정되요

IP : 112.221.xxx.2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1.12.12 3:40 PM (14.52.xxx.192)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회식도 잣다고 하니 걱정이네요.
    저희 도련님 B형 간염보균자였는데
    술을 그렇게 좋아하더니
    젊은 나이에 1살 밖에 안된 아이를 남기고 하늘나라로 갔어요.

    B형간염 보균자는 술도 자제해야 하지만
    먹는 것도 간에 무리가 가는 것도 먹지말고
    간에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지금은 젊어서 그런데요... 나이가 들수록 간기능이 저하되거든요.

  • 2. ㅇㅇㅇ
    '11.12.12 3:54 PM (115.143.xxx.59)

    지난번 간 전문박사가 나왔는데..간경화,간암..이런병은..술떄문이 아니라고 했어요.
    삐형보균자가 문제인거라고..1위가 이거였어요..원인이..
    물론 보균자니깐 술많이 마심 좋을리없겠죠.
    그렇지만..꼭 술로인해 간암이 되는건 아니예요.
    활동성으로 진행되면 문제되니깐 자주 검진받고 관리하셔야 하구요.
    원글님은..항체있으신지요?없으시면 꼭 간염3차까지 다 맞으셔야해요.

  • 3. ..
    '11.12.12 3:59 PM (14.39.xxx.162)

    며칠전 뉴스에 보니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어떤 연구기관은 술도 발암물질로 분류한다고 하네요. 그 기사보고 좀 놀랐어요. 보균자시면 조심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제 친구도 보균자인데 40대되니 간경화가 오더라구요.

  • 4. ...
    '11.12.12 5:36 PM (59.10.xxx.180)

    저도 보균자인데 술은 되도록 안 마시려고 해요.
    저는 직장다니는 일이 아니라서 마실 일도 잘 없어요.
    예전에 20대일 때 엄청 마셔댄 기간이 2,3년 있었어요. ㅠㅠ
    지금 생각하니 참 미쳤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38 시골 된장지개 판타스틱, 뉴요커들이 반했다 5 기사 2011/12/16 3,393
49537 보일러가 터졌어요. 아랫집에 피해 없을까요? 4 아놔~ 2011/12/16 3,161
49536 도와주세요. 아이 분노조절에 대한 일.. 3 ㅠㅠ 2011/12/16 3,109
49535 지퍼를 가지고 열림과 닫힘의 이미지하면 어떤게 연상되세요?? 8 bluest.. 2011/12/16 2,406
49534 아는분이 미국에서 버버리옷을 선물로 보내주셨는데 3 미국 2011/12/16 2,845
49533 손가락 손톱밑 마디 부분이 빨갛고 아프다고.. 3 친정엄마 2011/12/16 2,068
49532 책 제목 좀 가르쳐주세요. 급해요~~ 16 모파상이고 .. 2011/12/16 2,367
49531 배라도 부르면 덜 춥잖아요. 2 .... 2011/12/16 1,746
49530 크라이슬러 - 사랑의 슬픔 & 사랑의 기쁨 4 바람처럼 2011/12/16 3,041
49529 부동산 중개인의 거짓말로 가계약이 파기된 경우는? 2 애셋맘 2011/12/16 2,834
49528 제가 알던 엄마 5 절약 2011/12/16 3,814
49527 보고싶은거 못 보면 난 미쳐요(이영애 올레광고) 1 .. 2011/12/16 2,871
49526 진저백 색깔 좀 추천해 주세요~ 색깔 2011/12/16 1,521
49525 남편이 오늘 연말 회식인데...좀 늦게왔으면 싶네요 4 아기엄마 2011/12/16 2,128
49524 흔한 말이지만,,,정말 외로워요 9 뼈속까지스미.. 2011/12/16 3,115
49523 가수 양희은씨 이미지가 어떤 분위기인가요? 12 궁금이 2011/12/16 5,616
49522 속보 'MB 집사' 김백준이 BBK 미국소송 총괄 5 참맛 2011/12/16 2,683
49521 조만간 서울역에 술판 벌어질지도 14 노숙자 2011/12/16 2,740
49520 오뎅넣고 끓이니 이거슨 신세계~~ 13 나가사끼 짬.. 2011/12/16 6,198
49519 앗따~ 홧딱지 나서, 평생 안 하던 팬까페 가입했습니다... 것.. 1 미권스 가입.. 2011/12/16 1,636
49518 초등샘 원래 답문자 잘 안해주시나요? 11 초딩샘 2011/12/16 2,191
49517 박정현 멘티들 노래 별로지 않나요? 7 2011/12/16 3,028
49516 턱 브이라인, 돌려깎기 해보신분? 24 성형고민 2011/12/16 13,933
49515 남편과 냉전중일때 밥은 차려주시나요? 18 이클립스74.. 2011/12/16 4,123
49514 절약얘기가 나와서리 주변에 이런사람~~ 1 olive 2011/12/16 2,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