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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성형 유명한 대학병원 추천좀요(성형문의 아니에요 ㅠㅠ)

걱정한가득 조회수 : 6,466
작성일 : 2011-12-12 11:03:33

아주 오래전에 코수술을 했는데요.

그때 의사 권유로 고어텍스라는걸로 수술을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게 좀 ㅠㅠ

재료 자체가 위험한건 아닌데..

어쨋든 직후부터 후회했답니다.

더구나 애까지 낳고 나니 왜이리 코다칠 일이 많은지..

얼마전부터 코가 아파요..

코 전체적으로 하루는 콧대가 아프다 하루는 코끝이 하루는 인중쪽이..

약간의 디스크가 있어서 머리가 자주 저리는데 그탓인지 코까지 저리고 죽겠어요..

한달전부터 아프기 시작했는데..

수술한 병원은 너무 멀어서 근처 종합병원을 갔더니

정상이다 일시적인거다 하시는데도 계속 아프답니다..

수술한 병원에선 염증이나 구축이다 혈종이다 계속 겁을 주고..

무조건 재수술 해야 한다고..

제거 자체가 어려운 재료라 무서워 죽겠네요 ㅠㅠ

개인 병원은 상술때문에라도.. 이제와선 수술하는것도 무섭고 해서

대학병원으로 가려고 하는데요..

혹시 성형으로 유명한 또는 잘하거나 안전한 병원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성모나 연세 이런데 아무데나 가도 될까요

십년을 후회햇네요..

아직 나이도 젊은데 앞으로 몇십년 후회하고 걱정할 생각하니 까마득해요..

정말 얼굴 손대는거 함부로 할일이 아니네요..

다들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하시구요..

어떤 보형물이던 안전한 재료로 하시겠지만..

사람 몸에 보형물을 넣는다는게 참 위험한거더라고요..

운좋은 분들은 20년 30년 되도 멀쩡하다던데..

전 십년만에 이런일이 생기니 걱정과 스트레스로 잠도 못자고 식욕도 없고 위염까지 ㅠㅠ

사람 하나 살린다 생각하고 저좀 도와주세요

IP : 211.207.xxx.8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빛
    '11.12.12 11:45 AM (210.106.xxx.254)

    그맘 충분히 이해되네요. 전 20대 초반에 코 성형(실리콘)했다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움직이는 바람에 그냥

    제거해버렸거든요. 어찌나 속이 시원하던지...

    대학병원은 아닌데요. 대전 이형주성형외과가 재수술로 유명한 병원이라고 합니다. 상담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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