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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의 지인중 성별이 여자인 사람은 오지 말라고 하는 사람도 있나보네요

코코아 조회수 : 1,919
작성일 : 2011-12-11 22:30:18

남친의 친구 결혼식인데

친구중에서 성별이 여자인 친구도 오지말라고 하고

친구의 여자친구도 오지 말라고 하는 신부도 있나요?

좀 이해가 안되서요.

 

IP : 1.238.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1 10:38 PM (114.207.xxx.186)

    뭔가 속사정이 있나봐요. 남자분이 화려하셨던 분이던가
    예전 직장에서 남자상사가 승진했을때 여직원 여럿이 넥타이 선물했는데 아내되시는분이
    가위로 잘라서 회사로 보낸적 있어요. 그분의 경우에도 전과가 화려했죠.
    다 이유가 있는거죠 뭐

  • 2. dddd
    '11.12.11 10:55 PM (115.139.xxx.16)

    황당한 조건이네요. 듣도보도 못했어요.
    근데 신부의 그 조건을 신랑이 꼼짝없이 받아들이는 거 보면
    꼬투리 잡힌게 있나보죠

  • 3. 저도
    '11.12.11 11:46 PM (121.190.xxx.94)

    가장 베프인 남자 친구 결혼식에는 못갔어요
    어릴때부터 양가 부모님 다 친 남매처럼 지냈던 친구도 상대방이 싫어해서 못갔고요
    근데 다 나름 뭔가 이유가 있고 기분 나쁠수도 있다 싶어서 이해 했네요
    나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쿨한척하는 (난 절대 아무 관계도 아니라면서 남자로 절대 안본다면서...)
    사람이 좋을꺼는 없다 싶어요. 쿨한척 하는거 아니라 정말 싫어도 뭔가 싫은 느낌은 남자분이 바람끼가
    있던 그 동안 여자 문제로 좀 속이 섞었겠지요
    대신 저 결혼 할때는 남편 여친들도 딱히 말안했더니 여자가 반이상이라 살짝 빈정은 상했던적도 있네요ㅎㅎ

  • 4. 느낌상..
    '11.12.12 6:56 AM (218.234.xxx.2)

    신랑이 꽤나 속 썩였던가.. 신부가 약간 의부증 시작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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