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굴이 좋아서 굴넣고 미역국 시원~하게 끓여먹고 싶은데
아이들이 기말시험기간이라 못해먹네요,,
ㅜㅜ
지난주 내내 큰넘 시험..
다음주 내내 작은넘 시험...
미역국 먹고싶어 죽겠네요..
시험때 왠지 미역국은 끓이지 않는게 징크스(?)처럼 되버려서....
여러분도 시험땐 안끓여드시죠?ㅠㅠ
요즘 굴이 좋아서 굴넣고 미역국 시원~하게 끓여먹고 싶은데
아이들이 기말시험기간이라 못해먹네요,,
ㅜㅜ
지난주 내내 큰넘 시험..
다음주 내내 작은넘 시험...
미역국 먹고싶어 죽겠네요..
시험때 왠지 미역국은 끓이지 않는게 징크스(?)처럼 되버려서....
여러분도 시험땐 안끓여드시죠?ㅠㅠ
미신이지만 어렵지 않은 것이니 그냥 다른거 끓여주세요.
다른얘기지만 저 대학시험볼때 생각나네요. 형편이 안되는데 대학가고싶다고 시험만 보고해달라고
엄마가 시험보러갈때 미역국 끓여주셨어요. 엄마도 울고 저도 울었죠 엉엉
대학이요? 갔죠 엄마도 많이 도와주셨고 저도 코피 터지게 공부하고 일하고 그랬어요.
님글보고 눈물이 왈칵 나네요. 지금은 행복합니다 ^^
저도 남편이 북어국 싫어해서 좋아하던 국 어찌 끓이는 건지 잃어버린 여자입니다만,
우리 자신을 위해서도 요릴하자구요.. 끓이세요.
날이 구리구리한데 미역국으로 몸풀어야죠
아이들만 모르게 먹으면 되지 않나요. 시험보는 아이들에게 미역국은 단순히 소화가 되고 안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상징적인 의미가 있잖아요. 기분이죠 미끌미끌 미끌어진다는 의미를 가져다 붙인. 시험볼 때 잘 찍으라고 포크같은 것도 챙겨주잖아요.
미역국 들으면 섭섭한 소리 하시네요
미역국이 왜 소화가 안되요
섬유질이 좀 많아서 그렇지 미역국자체는 소화 잘되요.
변비예방도되고요
멱국만큼 소화잘되는 국이 어딨다고.
미끈덩 거리니까 셤에 미끄러질까 안먹는거죠.
우리엄마는 시험때마다 늘 미역국 끓여 주셨어요.
속 편하라고요~ 외할머니도 그러셨대요..ㅎㅎ
저흰 손있는 날 골라서 이사가고, 더 싸잖아요.
이것저것 징크스나 미신 안믿고 편하게 생활해요.
아플때 권하는게 미역국인데 소화가 안된다니요...
수능도 아니고 기말시험인데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아이들이 싫어한다면 혼자 끓여 드시고
아이들에겐 말하지 마세요.
징크스는 징크스죠
저희 아이는 생일이랑 시험기간이랑 겹칠떄가 종종 있는데
항상 미역국 끓여줘도 시험성적은 평소대로였네요 ㅎ
징크스는 징크스라는 말도 동의합니다만.
제 경험으로는....
만일의 하나, 나쁜 결과가 ... 이건 만일의 경우...경우의 수입니다.
나쁜결과가 나오면, 원망할꺼리 생겨버리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먹고싶더라도 하루만 참을 것 같아요.
미신이라고 하더라도
세계어디나 미신이 있고, 믿는사람도 있고 안믿는사람도 있지만,
저는 왠지 알고있는 미신은 찝찝하더라구요.
모르는건 넘어가지만...ㅋ
전 상관않고 해주고는 오늘 시험치지 이런말도 하고
친정엄마가 그런 미신을 너무 믿으셔서 전 그다지 믿지않는 편입니다...
제가 이건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데 시험과 아무 상관 없어요 ㅎ.ㅎ
울애들이 매운거 싫어해서 미역국을 자주 끓여줬는데 그래서인지 시험때마다 미역국을 원했어요.
속도 편하고 좋다고
미역국 먹고 배치고사 일등했고 원하던 고등학교 면접일에도 미역국 먹고 합격하고
수능때는 기숙사학교라 미역국 못 먹어서 아쉽다고 했는데 결과는 또 합격이었고
징크스는 신경 쓰는 사람에게만 찾아오는건 아닐지 싶어요.
걍 미역국 한솥 푹~ 끓여서 맛나게 드세요^^
어휴... 수능도 아니고 기말고사에 미역국도 못드세요? 수능 볼땐 어쩌시려구...
입짧은 저희딸은 다른국은 거의 안먹고 쇠고기미역국을 유난히 좋아하는데
시험기간애는 꼭 끓여줘요
평소에는 몇숟가락 간신히 먹고 가는데
미역국 끓여주면 한그릇 말아서 먹고 가거든요
미역국 먹어서 시험 망치거나 더 못치거나 한적은 한번도 없구요
미신이나 징크스에 유난떠는 제 친구는 시험때 미역국은 물론 죽도 먹으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시험 죽쑨다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140 | 우리 해경을 죽인 중국 공산당 박멸의 그날까지 | 쑥빵아 | 2011/12/15 | 959 |
49139 | 12월 15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 세우실 | 2011/12/15 | 870 |
49138 | 김연아 의상에 이어 정구호 디자이너가 만든 카메라케이스 4 | 은계 | 2011/12/15 | 3,621 |
49137 | 뚝섬 유원지 눈썰매장 4 | 한강 | 2011/12/15 | 1,675 |
49136 | 삐적삐적 소리 안나는 샤프심 좀 추천해주세요 12 | 꾀꼬리 | 2011/12/15 | 6,963 |
49135 | 나포(혹은 구속)과 납치, 담보금과 몸값...단어의 차이는? 1 | 불법조업을 .. | 2011/12/15 | 1,156 |
49134 | 달러 | .. | 2011/12/15 | 1,165 |
49133 | 무섭네요... 시험문제 냈다고 조선일보 기자가 전화까지 ㄷㄷㄷ 12 | 헐 | 2011/12/15 | 4,380 |
49132 | 울어버린 '곽노현 법정' 현장 11 | 참맛 | 2011/12/15 | 3,429 |
49131 | 우리집 엔돌핀! 2 | 만원 | 2011/12/15 | 1,189 |
49130 | 연애중인데 아침 문자한번 저녁에 통화한번... 괜찮은건가요? 6 | 조언 | 2011/12/15 | 2,897 |
49129 | 파마나 코팅중 뭐를 먼저 하는게 좋을까요?? 1 | 로즈마미 | 2011/12/15 | 2,195 |
49128 | 열심히 달려도 살이 빠지기는 커녕 더 쪄요 9 | 울적 | 2011/12/15 | 3,200 |
49127 | 내일 4이통사 심의 결정 난다고 하는데요. 4 | 반값 통신요.. | 2011/12/15 | 1,021 |
49126 | 아파트 복도에 자전거 두는거 일반적인가요? 14 | 까칠녀 | 2011/12/15 | 6,495 |
49125 | 시댁일 끝이없네요.ㅠㅠ 2 | 힘이 들다 | 2011/12/15 | 2,111 |
49124 | 청보라 경량파카+초록롱목티에는 어떤색 머플러?? 3 | 옷코디도와주.. | 2011/12/15 | 963 |
49123 | 커텐을 샀는데 달아줄 사람이 없어요ㅠ 11 | 어디에? | 2011/12/15 | 2,857 |
49122 | 머핀틀없이 머핀유산지만 갖고 만들기 가능한가요? 5 | 베이킹질문 | 2011/12/15 | 4,975 |
49121 | 생명보험 어디가 좋아요 8 | ㅛㅕㅑ | 2011/12/15 | 1,754 |
49120 | 남자 팔자도 뒤웅박입니다 27 | 얼쑤좋다 | 2011/12/15 | 16,898 |
49119 | 내 남편의 주사 5 | 남편아 | 2011/12/15 | 2,102 |
49118 | 면세사업자이신 분 계신가요? | 경비처리.... | 2011/12/15 | 829 |
49117 | 수건 바꾸려구요. 어디서 사야할까요? 5 | 뽀송뽀송 | 2011/12/15 | 2,449 |
49116 | 드디어 갈데까지 간 친중찌라시 경향신문 | 짱깨 | 2011/12/15 | 1,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