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이 과외를 하시는데
하위권 애들 점수를 확실히 올려요
중학생 1년하면 40점이 90점이 되더군요
(같은 라인 애 둘이 다 올랐어요)
중요한건 1년동안 성실히 따라올 것이란 조건인데
제대로 하면 열이면 열 성적이 올라
차라리 이걸 전문으로 할까 생각하신답니다
이런 분에게 과외하실 분도 계실까요?
제 주변엔 상위권만 골라 받는 샘도 계셔서 궁금해지네요
아는 분이 과외를 하시는데
하위권 애들 점수를 확실히 올려요
중학생 1년하면 40점이 90점이 되더군요
(같은 라인 애 둘이 다 올랐어요)
중요한건 1년동안 성실히 따라올 것이란 조건인데
제대로 하면 열이면 열 성적이 올라
차라리 이걸 전문으로 할까 생각하신답니다
이런 분에게 과외하실 분도 계실까요?
제 주변엔 상위권만 골라 받는 샘도 계셔서 궁금해지네요
저는 과외라는 게 성적 바닥인 애들이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기초가 없는 아이들은 학원보단 과외가 낫지요.
요샌 잘하는 학생 위주로 많이 하는 추세인가봐요.
1년동안 성실히 따라올 하위권이 몇이나 될런지요.
하위권은 머리나쁜 애보다는 불성실한 애가 많은데............
1년동안 성실히 따라가면 당연히 오르는거고요.
과외는 그런 애들이 해야죠.
잘하는 애들이야 학원가도 특별관리 해 줄테고,
인강도 좋은거 차고 넘치니 충분하고.
과외 필요 한가요?
인강 보조로 과외해 줄 사람 찾는 경우도 있어요.
인강들은거 확인하고, 모르는 부분 체크해주고 복습시켜주고 하는 스타일요.
근데 오히려 구하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있다 생각해요
중학생이 한번 공부 포기 하면 그 아이는 정말 쭉~~포기하다 입시 치루는거죠
그런데 자신감도 붙고 학습방법도 알고 그러면 1년 투자가치 충분하죠
내가 부모라면 그런 사람 찾아 나서서 일년 나죽었소 하고 아이 맡겨볼 것 같아요
추천 날립니다 아직 희망을 가진 부모들에게는 희소식 일 것 같아요
저도 가르치는 일을 하지만(학교)
성실해도 요령이 없거나 자기가 뭐가 부족한지 잘 모르는 애들도 많아요
저 과외샘은 그걸 잘하시는 것 같아요
문제는 사업성이 있느냐죠
잘하는 애들에겐 부모도 아낌없이 투자하지만
하위권 애들에겐 왠지 헛돈쓰는 기분이라는 학부모님들이 많다셔서요
또 은근 한번 시험에 확 오르지 않으면 부모님들이 조급해하신다네요
1년동안 꾸준히 과외시킬 형편되는 집에서 하위권 아이가 나올까요?
정말 머리가 나쁘지 않은 이상 그럴 형편이면 아이가 하위권으로 추락하게 내버려두지도 않았을텐데.
한번 하위권전문교사라는게 인식박히면 중위권이상은 과외받기 어려울텐데
그럼 과외아이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처럼 될 수도 있어요.
그리고 하위권 아이들 가르치다보면 불성실한태도와 기초부족, 열의부족으로 스트레스는 배로 듭니다.
그렇다고 과외비는 배로 받을수 없으니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사업성 없으거에요. 원글님이 쓰신 학부모님들의 조급증 증상때문에
중장기를 투자해야하는 하위권과외는 더 어렵죠. 중간에 짤리기 십상...
음님 말씀이 맞아요
그 샘은 상위권을 받아야 과외가 끊기지 않을거라고 고민하세요
오히려 과외비는 상위권이 선행을 많이하니 더 받을수 있구요
반면 마음은 안타깝다시네요
어느 동넨가요?
우리 애 맡겨보고 싶네요
저두 어느동넨지 알려주세요
저희애 맡겨보고 싶어요
꼭 좀 연락주세요 연락기다릴께요
hpcncc@naver.com
저도 같은 업종이라 ^^; 하위권이냐 상위권이냐를 논하기 전에 가장 기본적인건 학습자의 태도와 끈기 그릭느 성취동기는 아닐지요? 그리구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선생들의 꼼꼼한 지도력이 윈윈하면 하위권이든 상위권이든 관계없지 않을까라는 지극히 원론적인 생각에 잠겨 봅니다
괜찮다고 생각해요.
뭐 부모님이 시켜도 애가 계속 할 생각이 없는 하위권도 있지만(이 경우는 과외쌤이 어떻게 할 수가 없죠)
늦게 정신 차려서 어떻게 움직여야 할 지 알수없어 답답해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후자인 아이들을 가르치면 보람도 되고 좋죠.
학부모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하위권이면서 과외교사에게 일임하는 분들의 경우,
부모 자신이 공부매카니즘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영어같은 경우, 내신은 기본이고 관건은 수능인데, 내신에 일희일비 하는 학부모의 조급증에
맞추다 보면, 제대로 된 수능대비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영어내신 90점으로 수능영어의 가늠이 전혀 되지 않거든요.
대학 때 아이들 부모님이 내신은 어느정도만 해도 된다 허락해 주셔서
1주일 전에만 셤공부시켜주고, 평소에는 정말 심도있게 가르친 경험이 있어서요.
이건 주제 밖 댓글인데 ^^; 이제 얼마 안있음 영어 과목은 수능에서 국가 수준 모의 고사라고 하는 NEAT로 대체되지 않나요?!
듣기, 쓰기, 말하기, 읽기 영역으로 나뉘어진?!
제가 단언컨데 사업성 없어요.
그 선생님이 못하는 애만 가르치면 나가떨어집니다.체력고갈로.
한 3년내로.
이건 제가 해봐서 알아요.
몸이 남아나질 않아요.
못하는 애를 끌어올리는건 단하나.
아이문제를 떠나서 단하나.
지속적인 보살핌과 관찰입니다.
왜냐하면 못하는 아이인 경우 집에서부터 공부습관부터 안되어 있어요.
그건 애 부모도 고치기 힘든경우가 다반사거든요.
장기전으로 갈수록 선생님이 힘들어지죠.
빠른시간에 효과보는 ..못하는 아이는 할의욕이 있어야 하는데요
그런경우가 많지 않아요.
가르치는 일은 아이의 성적을 올려주는게 아닙니다.
아이가 올라가도록 상황을 만들어주는것일뿐.
그런데 그 상황은 여러변수가 있어요. 과외는 그아이를 맡는 시간에만 한정되어 있어요.
어느동네신가요? ^^;;
솔직히 아이들 가르치는 사람입니다만
먼저,선생님이 지쳐서 못하실겁니다
왜 잘하는 아이를 가르치면요
솔직히 말귀 잘 알아들어 힘도 덜들고
하고자하는 동기도 있어 성적도 잘나옵니다
물론 저도 평균도 안되는 아이 보강에 보강을 해서 겨우 90점 만들어 놓으니까
저희 애 시험 올백보다 기분은 더 좋더군요
하지만 못하는 얘가 1명이라 합니다
이런아이들이 몇배로 힘들어서
어휴.. 같은 직업군으로..
얼마나 힘드실지 눈에 훤히 보입니다. ㅠㅠ
사명감 없이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솔직히 말해..
잘하는 애들이 가르치기고 쉽고 성적 유지하기도 쉽고 커리어를 쌓는데도 쉽습니다.
어디신지...
울 딸 시키고 싶네요...
공부를 잘 못하지만 그 애 공부에 소홀하거나 공부할 분위기조성이 안되있다거나 하는건 아니랍니다.
물론 그런집도 있겠지만요, 아닌집은 더 가슴아프네요...
전에 과외 많이 해봤어요.
상위권 애들 가르치는 두세배의 힘이 들어요.
말을 못 알아듣는 애들 가르치는 고통은 너무 커요.
그 노력이면 ..
잘 하는 애들한테 원하는 만큼 쏟아부을 수 있을 거에요.
저희딸은 하려고는 하는데 성적이 안올라요.
진짜 가까이에 계시면 도움 받고 싶은맘이에요.
여기 게시판에서라도 도움주시면
너무 감사할거 같아요.
저도 동네와 연락처가 궁금합니다
메일 기다릴께요 eun720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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