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3개월인데요,
어디 나가려고 점퍼 같은 거 입히면 죽어도 입기 싫다고 그러네요.
겨우 살살 달래서 입히기는 하는데,
이번에 새로 오리털패딩점퍼를 사서 입히니까 진짜 죽는다고 난리치네요.
손목이나 이런데 바람들어오지 말라고 고무줄 처리되어있고 하니까 더 죽겠나봐요. 목도 올라오고.
반품하고 오리털조끼 같은거 사야 할까봐요.
정말 본인은 안추운건지,
밖에 나가 추운데도 절대 안입으려고 하는 거 왜일까요?
꼭 특정옷만 그런 건 아니고, 놀이터에서 간절기에 바람불길래 얇은 남방 같은 것 덧입히려고 해도 죽어도 싫다고 그러더라구요.
다른 아이들도 다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