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쌀 한 말을 가래떡으로 만들면 몇 키로나

가래떡 조회수 : 21,108
작성일 : 2011-12-09 18:25:04

집에서 쌀 가져가서

한 말(8kg)을 가래떡으로 뽑는데 수공료가 2만원이라네요.

 

가래떡으로 완성됐을때 무게가 얼마나 될까요?

 

전날 미리 쌀 가져오면 불려서 해준다고 하는데

쌀값에, 수공료에... 별차이없으면 파는 가래떡 사먹는게 나을까싶어 여쭈어요.

IP : 180.229.xxx.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선
    '11.12.9 6:41 PM (125.133.xxx.241)

    13kg정도 될 것 같아요..떡집에서 사 먹는 것 보다는 낫더라구요..

  • 2. 저도
    '11.12.9 7:03 PM (121.147.xxx.151)

    식구들이 떡국을 좋아해서 조금씩 사먹다가
    맘 먹고 8kg 힌 달전에 뽑아 왔는데
    달아보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사먹는 것보다는 양이 좀 되더군요

  • 3. 청사포
    '11.12.9 7:19 PM (175.113.xxx.35)

    살 8키로 16천원, 수공비 20천원, 합계 36천원....떡 13키로 36천원....키로당 2,769원...파는 가래떡 키로당 5-7천원.....하시는게 절반값이로군요.......

  • 4. ..
    '11.12.9 7:30 PM (175.112.xxx.72)

    냉동실에 들어갔던 떡 쪄서 먹으면 넘 맛있어요.
    처음 그대로 맛 같아져요.

    쪄서 먹거나 물에 데쳐서 먹거나...
    쪄서 후라이팬에 굴려서 먹음 겉은 바싹하니 또 맛나요.

  • 5. 통합
    '11.12.9 7:35 PM (117.20.xxx.142)

    며칠전에 불린쌀 8킬로 공임 15000원이었어요. 한 20분만에 쌀빻고 찌고 가래떡 완성해주더라구요.. 나중에 어른들에게 물어보니 그렇게 빨리하면 뜸을 제대로 안들이기때문에 떡국만들면 쫀득거리지 않고 퍼진다구요.. 실제로 해보니 떡국 금방 퍼져 맛없었어요. 전 몰라서 그냥 했지만 원글님은 방아간에 물어보고 시간 넉넉히 해서 쫀득하게 만들어달라고 하세요..

  • 6. ....
    '11.12.9 7:35 PM (118.38.xxx.44)

    쌀의 차이죠.
    파는 떡의 쌀이 과연 님이 가져가는 쌀과 질이 같을까요?

    우리동네는 쌀을 가져가면 떡을 안해주더군요.
    쌀을 포함한 떡 주문만 받고요. 수공이 마찬가지라면 쌀을 가져가나 같을텐데 이상하더군요.

    그래서 시골가서 떡해 옵니다. 겨울에 가래떡 해다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어요.

  • 7. ...
    '11.12.9 7:40 PM (211.41.xxx.70)

    저도 얼마전 가래떡할려고 방앗간에 물어보니 은근 싫어하더라고요. 떨떠름하게 이틀전에 가져와라, 최소 한말에 2만원이다 대답은 하는데, 뚱하니 그래서 이게 방앗간에 별로 이익되는 일이 아닌가보다 했어요. 현미 처분할려는데 안 쉽네요.

  • 8. .....
    '11.12.9 7:59 PM (124.54.xxx.43)

    시골에서 가져온 쌀이 너무 많아서 한말 가래떡을 뽑았는데요
    2만원인데 방앗간에서 귀찮아하는 눈치더라구요
    떡국용떡과 떡볶이용으로 해서 냉동실에 넣어뒀는데
    냉동해서 그런지 떡 이 갈라지고 제 맛이 안 나더군요
    직접 농사지은 좋은쌀인데도 갈라지고 풀어지니 맛없어서 못 먹겠더라구요
    그 뒤로 먹고 싶을때 방앗간에서 말랑한 떡이나 떡볶이떡 사다가 하네요

  • 9. dd
    '11.12.9 9:42 PM (211.117.xxx.118)

    직접 가서 해온 떡이랑 떡집에서 사먹는 떡이랑은 맛이 차원이 다릅니다.
    보관하실 때요, 가래떡을 한 다음에, 집에 가져와서, 뜨거울 때 바로 하나씩 랩으로 싸서,
    바로 냉동실로 직행해야 해요.
    이렇게 하시면, 몇 달을 냉동실에 있어도 끄떡없습니다.
    드실 때 미리 냉동실에서 꺼내 밖에다 두면, 해동되면서, 떡이 말랑말랑해집니다.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구워먹어도 맛있고, 썰어서 떡볶이 해먹어도, 떡튀김, 떡꼬치.. 떡라면, 떡국..
    등등 해먹으면, 너무너무 맛있어요.
    이렇게 떡을 해먹으면, 떡집에서 파는 가래떡은 맛없어서 못먹어요.

  • 10. 저희 동네는 2만오천원인데요
    '11.12.9 10:20 PM (122.43.xxx.192)

    현미로만 먹거든요. 저희는. 그래서 자주 뽑는데 아무래도 양이 이상해서 엄마가 작두 사와서 집에서 썰었거든요.
    헐.. 1/3씩 가져갔더군요. 맛은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울 엄마가 맛보려고 조금씩 가져가는지는 알았는데 이정도 일줄은 몰랐다고 --;;
    현미 발아시켜서 떡국떡 합니다. 정말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89 레이캅 사도 후회 없을 지 알려주세요~~~ 12 조언이 필요.. 2011/12/24 3,109
50988 각질 많은 입술에 바를 립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19 bloom 2011/12/24 2,769
50987 일본 수상 고이즈미가 언제 그만두었는지 딴 얼굴이 수상이네요? 12 .... 2011/12/24 1,235
50986 정봉주 의원 부인 송지영씨 모습.jpg 19 tipt 2011/12/24 20,496
50985 제 남편과 비슷한 남편 두신 분 있나요? 9 ㅎㅎㅎ 2011/12/24 2,564
50984 영어 해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 p 2011/12/24 814
50983 아이의 학원수학샘 때문에사단이 나네요 28 으이구 2011/12/24 7,978
50982 올해의 뉴스 투표하는데 의견란에 정봉주 무죄로 도배네요 2 정봉주 무죄.. 2011/12/24 840
50981 기름집앞에 들깨통이 엄청 많던데요 4 방앗간 2011/12/24 2,182
50980 바보죠? 내가.. 7 ... 2011/12/24 1,693
50979 혹시 상대방이 타행이체시켰는데, 저한테는 안올수도있나요??? 8 2011/12/24 2,049
50978 초등학생 여아 아동복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4 아동복 2011/12/24 5,399
50977 왕따는 아무튼 소심하고 여린아이한테... 3 // 2011/12/24 2,550
50976 명문대는 순위로 정하나요? 12 !!! 2011/12/24 2,664
50975 휴게소에 컵라면 먹을수 있는 뜨거운물 나오나요? 4 두아이맘 2011/12/24 2,363
50974 이정희 의원 1인 미디어 들어보세요. 4 피노키오 2011/12/24 886
50973 신생아모자뜨기....같은 우리나라 아기들 돕는 실천 봉사는 어떤.. 3 우리나라에서.. 2011/12/24 1,471
50972 나이 50대인데도 동서중에 왕따 이네요 ㅠㅠ 5 .. 2011/12/24 3,594
50971 어린 아이들이나 아기들은 목욕을 해야 잘 자나요? 3 목욕 2011/12/24 1,041
50970 달려라 정봉주 책 샀는데 두가지인가요 1 정봉주 사랑.. 2011/12/24 1,091
50969 길거리 캐롤송 없어진게 저작권때문인가요 3 캐롤 2011/12/24 6,104
50968 시판 청국장 어디것이 맛있나요? 2 공장에서 나.. 2011/12/24 1,559
50967 밥상 차릴때 수저부터 놓으세요? 11 궁금 2011/12/24 2,758
50966 아기 해열제 먹고 열이 내린 후 다시 열이 나기도 하나요? 4 초보맘 2011/12/24 3,601
50965 많이 보고 싶었나 봅니다. 2 영화 2011/12/24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