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꼬막 어떻게 해먹어야 하나요..?^^ 도와주세요~

보라색바지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1-12-09 12:26:27

신랑이 벌교로 기간제를 나가는데

오늘 단체로 직원들끼리 꼬막을 구입한다고 사올지 물어보더라구요.

입이 둘뿐이라 2kg만 사오라고했는데..

어떻게 해먹어야 맛이있을지..?^^

꼬막은 한번도 해먹어본적이 없어서요..^^

도와주세요~

좋은 레시피 링크라도..^^;

IP : 115.143.xxx.8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9 12:28 PM (211.237.xxx.51)

    삶아서 한쪽 껍데기만 까서 양념장 얹어서 먹어도 되고요.
    아니면 삶아서 알맹이만빼서 여러가지 채소랑 꼬막초고추장 무침 해서 먹어도 되고요.
    밀가루 계란 입혀서 굴전같이 꼬막전 부쳐서 먹어도 되고요.. 무궁무진하죠..

  • 2. 부러워요~
    '11.12.9 12:31 PM (115.138.xxx.31)

    맛있는 꼬막...ㅠ.ㅠ

  • 3. 2키로라고
    '11.12.9 12:31 PM (211.184.xxx.94)

    해봤자 양 얼마 안되요.2명이라도 금방 먹을걸요
    키톡에서 레시피 찾아서 맛있게 해드세요~
    원글님 덕에 저도 저녁메뉴 꼬막 당첨.

  • 4. 무엇보다도
    '11.12.9 12:34 PM (211.43.xxx.145)

    해감을 잘 해야 돼요.
    꼬막안에 뻘이 엄청 많아요.

    굵은 소금을 약간 진하게 푼 물에 꼬막을 넣고(잠길 정도로)
    최소한 서너시간은 해감시켜야 돼요.
    겉에 뭍어 있는 흙이나 이물질도 깨끗이 닦고.

    맑은 물로 몇번 헹구어 낸 후 조리하세요.

  • 5. 보라색바지
    '11.12.9 12:35 PM (115.143.xxx.83)

    ㅎㅎㅎ눈까지오고.. 꼬막 얼른 먹고 싶어용~
    방금 키톡 다녀왔는데..^^ 양념장 발라서 먹는게 제일 간편할듯 해요^^
    근데 껍질까는거 잘 할수 있을지...
    오늘은 일단 삶아서 절반은 찜으로 먹고 나머지는 양념장 발라야겠어요..ㅎㅎ
    답변들 감사해요~

  • 6. ^-^V
    '11.12.9 12:51 PM (1.231.xxx.74)

    삶은 자리에서 까 드세요.
    짭짤해서 양념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1.고무장갑끼고 마구 문대며 여러번 씻으세요
    2.찬물과 꼬막을 냄비에 붓고 주걱으로 돌려주세요.
    이 때 한쪽 방향으로만 저어야해요.
    3.끓기 시작할 때 불에서 내려 물기를 빼 주세요.
    4.큰 그릇에 담아서 TV보며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 7. ^^
    '11.12.9 1:53 PM (110.12.xxx.119)

    윗님 말씀이 진리~

    절대로 절대로 오래 삶지 마세요. 살짝 삶아내서 그냥 먹어도 너무 맛나요.

  • 8. 꼬막정식
    '11.12.9 2:20 PM (119.195.xxx.127)

    울동네 갑자기 꼬막정식 식당들이 몇군데 생겼는데요
    1.삶은 꼬막 한접시 줍니다(바로 까먹구요)
    2.부추전(부추는 약간에 꼬막을 몇군데 박았더라구요) 줍니다
    3.꼬막에 각종야채넣고 초고추장에 버무린 꼬막 비빔밥이랑 꼬막 된장찌게 나오더라구요

    제가 듣기론 꼬막은 해감은 안해도 된다고 하던데요
    윗님처럼 한방향으로 젓다 꼬막이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먹으면된다고 하던데요
    오래 삶으면 맛없구요

  • 9. 보라색바지
    '11.12.9 2:28 PM (115.143.xxx.83)

    앗..잠깐 서점갔다 다시 들어오니 댓글들을 더 달아주셨네요~
    해감은 생각도 못했어요..^^

    삶을때 한쪽 방향으로..!!
    기억했다가 있다가 꼭 그렇게 할께요.
    너무너무감사드려요~
    덕분에 맛난 꼬막 먹을수 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92 파운데이션 왕칙칙피부에 어떤게 좋을까요.. 2 건성,잡티만.. 2011/12/24 2,787
52091 정의원 검찰행 3 삼순이 2011/12/24 2,094
52090 왜 한국 사람들 왜국가면 진상 피우고 여자사진 맘대로 올리져?ㅋ.. 13 오마이김치 2011/12/24 3,366
52089 박원순 시장님 119대원들 처우 개선해줄건가 봐요 1 ㄴㄴ 2011/12/24 1,404
52088 여러 시어머니의 모습 9 방문선생님 2011/12/24 3,408
52087 아이에게 책 얼마나 읽어주시나요? 6 jayla 2011/12/24 1,353
52086 70년 초반생 서울 변두리에서 초중고 다녔는데요.왕따 같은거 없.. 11 .... 2011/12/24 2,118
52085 내 얘기는 안들어주면서 회사불만은 엄청많은 남편 2 ..... 2011/12/24 1,201
52084 백화점서 옷을 샀는데요 인터넷과 가격차이 말이 안되요.. 19 아가짱 2011/12/24 23,806
52083 바티칸에서 울지마톤즈를 상영. 그리고 한국대사관의 작태 6 aa 2011/12/24 3,201
52082 나는하수다...^^[동영상] 8 ^^ 2011/12/24 2,668
52081 제가 본 어른 왕따 주동자는... 그물을 넓게 쳐요. 3 철저히 전략.. 2011/12/24 3,458
52080 시카고 부근인에 키스 미니 믹서기를 어디에서 살수 있나요? 깨죽.. 게렛 2011/12/24 950
52079 욱일승천기가 휘날리고~패전의 아픔.... 3 .... 2011/12/24 914
52078 술집진상녀 20 웃어보아요~.. 2011/12/24 10,283
52077 이런 얘기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같은 아이유 신드롬 말이.. 68 .. 2011/12/24 16,296
52076 왕따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위한 방법 생각을 모아보고 .. 6 사회악 2011/12/24 1,387
52075 앤서니 브라운의 '공원에서 생긴 일' 3 그림책 2011/12/24 1,559
52074 정의원 구속, 엘에이타임즈에도 보도됐습니다 3 82녀 2011/12/24 1,607
52073 지금 mbc보세요. 나는 하수다 10 개그프로 2011/12/24 3,268
52072 자녀가 결혼안한다고 해도 본인의사를 존중해줄건가요? 35 요즘은 2011/12/24 6,745
52071 왕따 가해자는 지 엄마도 속이는 거 같아요 5 82에서도 .. 2011/12/24 2,412
52070 미국 워싱턴포스트,정봉주 대서특필…“한국, 표현자유 위축” 4 ㅜㅡ 2011/12/24 1,822
52069 나꼼수와 정의원 구속이 워싱턴 포스트에 실렸습니다 2 82녀 2011/12/24 1,396
52068 벤쿠버에 식당 어디가 좋을까요? 7 식당 2011/12/24 4,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