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할 때까지 반성해라" 60대 환경미화원에게…

베리떼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11-12-09 10:29:15
"퇴직할 때까지 반성해라" 60대 환경미화원에게…

담당공무원이 하루종일 의자에 앉히고 '정신적 체벌' 인권 논란



서울 한 구청의 40대 청소행정과 공무원이 60세 환경미화원에게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하루 종일 앉아있게하는 정신적 체벌, 이른바 '자성의 시간'을 가지게 해 물의를 빚고 있다.


올해 정년 퇴직예정자인 환경미화원 A(60)씨는 지난 9월 관악구 신림동의 한 복개천 다리에서 한참 청소를 하다가 너무 더워 작업복을 벗어 놓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이때관악구청 청소행정과 공무원이 A씨를 불러 일을 게을리한다는 주의를 줬다.


이에 대해 관악구 청소행정과 C주임은 "A씨가 근무시간 중에 근무지를 무단이탈하고 다리 밑에 가서 작업복을 벗은 채 낮잠을 잤기 때문에 주의조치 이외에 사무실에서 근무를 시킨 것"이라면서도 “사무실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C 주임은 이어 "징계를 주게 되면 하루 일급이 정지돼 하루면 14만원까지 빠지기 때문에 온정적인 측면에서 그렇게 한 것이고 자신들의 잘못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라는 측면에서 앉혀놓은 것"이라면서 "체벌이라기보다는 대기 근무라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97323





###################################################################################



아,
이건 좀 아닌것 같다.

담당공무원의  주장은,,,, 
이해 못하겠다.
배려해주는 것이라고?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배웠나,
근무 태만이였다면,
다른 패널티를 주든지 해야지.
다 큰 사람들에게,
그런 벌을,,,

이건,,, 아닌것 같다,,,

IP : 180.229.xxx.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후...............
    '11.12.9 10:48 AM (183.98.xxx.147)

    말도 안되요. 자성의 시간?? 그것도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온정적인 측면에서???미친.....
    저 공무원새끼는 인간도 아니예요. 짐승만도 못한 놈..

  • 2. 참맛
    '11.12.9 12:02 PM (121.151.xxx.203)

    욕을 바리바리해주고 싶으네요!
    아니면 저가 만든 음식으로 포식을 하게 해주고 싶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67 컴퓨터를 끄면 다시켜져요ㅠ.ㅠ 4 미네랄 2011/12/09 2,032
46766 12월 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1/12/09 1,235
46765 7세-초등 국어학습지 꼭 시켜야 합니까?? 14 정말 이럴래.. 2011/12/09 4,230
46764 톱클래드 압력솥, 유로@$, 파울라너 쇼핑 2 2011/12/09 1,139
46763 제가 곧 가게를 오픈하는데요 4 창업초보 2011/12/09 2,425
46762 미금역에 찜질방 자작 2011/12/09 1,801
46761 서강대 경영학부에 딸이 수시합격을 했는데.. 17 지방인데 2011/12/09 10,533
46760 줄무늬 치약의 원리가 궁금합니다. 11 치약 2011/12/09 2,917
46759 그동안해온 태권도 관둘건데요,추천해주실 2 운동은요?(.. 2011/12/09 1,641
46758 공벌레가 생각나는 아침 ~~ 2011/12/09 1,096
46757 백화점 세일기간에 가면요.. 1 새댁임 2011/12/09 1,463
46756 눈이와요~~~ 10 나비 2011/12/09 2,026
46755 육류 어디서 주문 하세요? ㅠ 4 아기별 2011/12/09 1,747
46754 나꼼은 모두 거짓말이다 과장이다 하는 사람들 대처법? 12 나꼼 2011/12/09 2,530
46753 12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12/09 1,343
46752 나꼼수 F3의 미국내 식생활 - 워싱턴 디씨 4 중부아짐 2011/12/09 3,810
46751 손금에 있는 결혼금 6 사주믿는 여.. 2011/12/09 3,525
46750 [단독] 일본 후쿠시마 복구 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 추진 9 할말없음 2011/12/09 2,254
46749 한국에서 사올만한 장남감 추천부탁드려요. 2 민미 2011/12/09 1,646
46748 나꼼수 F3님들의 미국내 식생활 이야기-뉴욕과 보스턴 12 미국 사는 .. 2011/12/09 4,864
46747 취학전 7세 아이 교육비 얼마나 드나요? 19 궁금 2011/12/09 3,533
46746 선물을 보내면 잘 받았다고 문자라도 해야되는거아닌가요? 7 모지란 2011/12/09 2,710
46745 보통 초등학교 몇학년까지 산타 믿나요? 3 .. 2011/12/09 1,900
46744 도쿄 방사능 질문 3 걱정 2011/12/09 2,438
46743 180일정도 되는 아기는 엄마랑 뭐하고 지내나요? 7 궁금이 2011/12/09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