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종으로 극심한 빈혈인데 홀몬제 미레나, 조언절실~

미레나 조회수 : 2,664
작성일 : 2011-12-08 15:39:21

빈혈수치가 남들 절반이라 주사 맞고 약 먹는데,

검사해보니 근종과 자궁이 단단해지고 두꺼워져서 출혈을 멈추는게 급선무래요.

아직 폐경기 될려면 멀었고,

의사가 추천하는건 원래 피임에 쓰는 홀몬제이고 일단 넣으면 5년 간다는 미레나를 하재요.

아시는 분 조언부탁드려요.

미레나하면 생리양이 줄고 생리 기간도 2-3일정도라 출혈이 적어지는데요,

홍보물은 좋은 거만 알려주는거잖아요.

홀몬제 잘못 써서 유방암 걸린 사람도 봤는데, 그건지도 모르겠고요.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IP : 121.88.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8 3:54 PM (119.237.xxx.34)

    저도 자궁선근증으로 생리과다여서 빈혈이 심해 지난 8월 의사의 추천으로 미레나를 했어요.

    .그런데 9월생리10일 , 10월은 5일에 시작해서 11월15일까지 40일 생리.. 11월25일 다시 생리시작해서

    지난 12월4일밤 하혈로 앰브런스불러 응급실까지 가서 하루입원하고 주사,약먹고 퇴원후 집에서

    약먹으며 조심하고 있어요.. 그런데 하혈때 미레나가 같이 나왔나봐요.. 평소 생리양이 많으면 빠지는

    경우도 많은가봐요.. 저는 효과를 못보고 고생만 했어요..

  • 2. 저는
    '11.12.8 4:51 PM (110.11.xxx.203)

    5년 잘쓰고 이번 여름에 교체해서 다시 쓰고 있네요.
    생리는 2-3일이 아니라 전혀 안합니다. 5년동안 생리대 살 일이 전혀 없었죠.
    전 아주 만족합니다만 전혀 생리를 안한다니 찜찜해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현재 추세라면 폐경기까지 할 생각입니다.

  • 3. ...
    '11.12.8 5:22 PM (62.202.xxx.109)

    자게판에 미레나에 대한 얘기 가끔 올라오는데요, 간혹 가다 부작용 있는 분들이 있긴 하시더군요. 근데 대부분의 경우는 부작용이 없구요, 만족하시는 분들 많아요.
    저도 4년 전에 원글님과 똑같은 상황과 증상으로 미레나 착용했구요, 200% 만족하고 있어요. 생리가 전혀 없으니 날아갈듯 가볍죠. 미레나 비용이 좀 있긴 하지만 5년간의 생리대와 피임약 (혹은 콘돔) 비용 생각하면 상쇄되고도 남아요.

    문제점이라면, 원글님이 직접 착용해보기 전엔, 본인에게 부작용이 일어날지 안일어날지 알수 없다는 것. 그런데 비교적 안전한 제품이고, 부작용이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발생한다는 거,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4. 저도 이제 일년다돼가는데,
    '11.12.8 7:15 PM (58.123.xxx.90)

    아직도 적응중....
    한달에 일주일 생리할때도, 혹은 한달에 일주일씩 두번 할때도...
    아직도 적응기인지, 들쭉날쭉이에요.
    그런데도 빼지않은 이유가 전보다 생리량이 현저히 줄었기때문이에요.
    예전에는 아가들이 하는 기저귀같은걸로 일주일 내내해야 하고 빈혈도 심했어요.
    그러다보니, 이 정도 참는게 나은것 같아서..

    제친구는 몇달 한번식 하더니, 생리가 없어졌다고 편하다 하더라구요. 개인차가 심한것 같아요.
    그래도 원글님이 빈혈과 생리량 많다 하시니, 권해보고 싶네요.

  • 5. 미레나가
    '11.12.8 7:50 PM (203.254.xxx.192)

    최선의 선택입니다..
    효과좋으셨으면 3-4년 쓰다가 또 교체해서 사용하세요,,

    지금으로는 미레나가 최선입니다.

  • 6. 원글입니다.
    '11.12.8 9:10 PM (121.88.xxx.168)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82 임신 8주까지 병원에 안 가도 괜찮을까요? 15 LA이모 2012/01/04 6,408
54681 겨울방학 독후감으로 우리아이 재능교육시키기 1 오잉 2012/01/04 1,390
54680 [환경연합]기부금 영수증 발금을 위해 기부자를 찾습니다!! 아라한 2012/01/04 361
54679 고마워 미안해...김근태님 카툰입니다. 7 모주쟁이 2012/01/04 912
54678 타이거 jk 교포출신인가요? 4 ... 2012/01/04 3,317
54677 신년이라서 사주 얘기가 종종 올라오네요~ 사주풀이 2012/01/04 684
54676 전업주부님들 자격증 따놓은거 활용하고 계신가요? 10 자격증 2012/01/04 3,536
54675 100만원이 생겼어요.... 4 엄마딸 2012/01/04 1,743
54674 sk브로드밴드 인터넷 33000원내고있어요. 18 .. 2012/01/04 2,562
54673 내아이 왕따였을 때 학교 선생님들.. 19 ---- 2012/01/04 3,810
54672 출판기념회 가면 뭐 사가지고 가야 하나요? 1 .... 2012/01/04 649
54671 민주 선거인단에 '한나라당 당원'까지 참여(?) 4 세우실 2012/01/04 983
54670 재수 어쩌지요? 4 삼년째 고3.. 2012/01/04 1,457
54669 7500만원 전세금 올려주기와 월세 30만원 내기? 3 전세녀 2012/01/04 1,887
54668 다이렉트자동차보험 어디가 젤 저렴한가요? 4 바쁘다 2012/01/04 869
54667 중형차 선택 8 무얼로..... 2012/01/04 1,265
54666 스파게티 냄비 사고 시포요..... 4 2012/01/04 3,325
54665 와인 추천 좀 부탁합니다. 6 긍정의힘 2012/01/04 882
54664 문제의 막내며느리입니다 72 결혼노 2012/01/04 16,618
54663 분식집 떡볶이를 사왔는데 야채가 하나도 없어요 14 ... 2012/01/04 2,411
54662 문성근·이학영 “총선 승리위해 통합진보당과 통합해야” 9 이투데이 2012/01/04 1,555
54661 제가 올해 기다리는 영화가 있어요 6 탁상달력에표.. 2012/01/04 1,063
54660 핑크싫어님 어디 계신가요 4 돌아오신다더.. 2012/01/04 585
54659 아이 과잉치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하는데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1 고민 2012/01/04 1,267
54658 기사)왕따 여중생 “선생님도 못 본 척”…하루하루가 지옥 1 보랏빛향기 2012/01/04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