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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난방 어떻게 하세요?

궁금 조회수 : 2,737
작성일 : 2011-12-08 10:10:43
저흰 두식구고 맞벌이에요.
낮에 사람이 집에 없어서 난방을 잘 안하죠.
사실 전세 사는 집이 워낙 구조도 그렇고
오래된데다 바람도 심하게 들어오고  
겨울만 되면 난리도 아닙니다.

난방을 어느 정도 해도 티도 안나고
요금만 나오죠.
그래서 참을 때까진 참아요.
한겨울에도 동파되어서 문제 생길 정도의 날씨
아니면 좀 많이 참는 편이고요.

지금도 전혀 안하고 있는데
이제 전기장판이라도 약하게 틀어볼까 싶어요.

IP : 112.168.xxx.6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8 10:12 AM (110.13.xxx.156)

    전기장판도 않틀고 어떻게 주무세요? 추울텐데 보일러 튼지 2달 넘었는데 저희는

  • 2. 요새
    '11.12.8 10:16 AM (112.168.xxx.63)

    날씨가 의외로 포근한 적도 많아서 그런지
    밤에 도톰한 이부자리 (침대 없어요) 깔고 자니까 괜찮더라고요.
    근데 어젠 좀 이부자리가 차갑다 싶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전기장판을 약하게 틀까 싶네요.

  • 3. 절약
    '11.12.8 10:25 AM (211.203.xxx.128)

    나도 나름대로 절전하며 사는데..
    취침에는 보일러 가동도 해요..
    침대도 아니면 추우실듯한데 전기장판 이용하세요..
    창문사이로 바람들어오는 뒷베란다 문풍지(?)사다 했는데
    효과가 좋아요..남편분과 해보세요.
    찬바람들어오는것이 없네요.

  • 4. 된다!!
    '11.12.8 10:30 AM (218.55.xxx.216)

    전기요 써요.. 전기요 안좋다 말도 많지만.. 보일러 가스비 감당안될듯해서요..
    추위에 오들오들 떨며 살고 있어요.ㅠㅠ

  • 5. 비누인
    '11.12.8 10:32 AM (61.102.xxx.196)

    방풍테입사다가 창틀에 붙여줘도 꽤나 효과있어요...

  • 6. 에휴
    '11.12.8 10:35 AM (112.168.xxx.63)

    방풍비닐 창문에 다 붙여보고
    방풍테잎도 해봤는데요.
    워낙 오래되어서 그런지
    현관문은 완전 칼바람 들어오고요.
    창문도 방마다 큰 게 오래되어서 벌어졌는지 잘 안맞아서
    좀 공간이 떠서 바람이 들어오고요.

    어휴. ..

    이번주말엔 방풍비닐 붙일거고 방풍 테잎도 다시 붙이긴 할건데
    몇년 해봤지만 큰 차이가 없긴 했어요.ㅠ.ㅠ

  • 7. ㄴㅁ
    '11.12.8 10:42 AM (115.126.xxx.146)

    창문사이에 스티로품 넣어두고
    뽁뽁이 적당이 붙이고
    비닐붙이니
    훨 낫네요

  • 8. yaani
    '11.12.8 10:53 AM (175.125.xxx.254)

    예전에 노유민씨 집 소개할 때 나왔다던 비닐문이 있는데요
    친구네 집 아파트 현관에 그걸 설치했는데 바람이 안새나오더군요
    창문용도 있고, 방문용도 있는데 한번 설치해보세요.
    지마켓에 20,000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 9. 난방비무서워
    '11.12.8 11:07 AM (210.92.xxx.184)

    전 남편과 단둘이 사니까 아무래도 난방을 돌리면 너무 낭비일것 같아서 그냥 옷을 두껍게 입고 있어요
    정남향이라 낮에는 그래도 해가들어서 많이 따뜻하구요...저녁때와 밤에는 옷을 따뜻하게 입어요

  • 10.
    '11.12.8 11:07 AM (112.168.xxx.86)

    어떻게 난방을 안틀고 사셨는지 신기할 정도에요..

    엄청 절약하고 사시고 엄청 건강하신가봐요...

    제 입장에선 완전 딴 나라 얘기네요..

  • 11. ^^
    '11.12.8 11:18 AM (121.129.xxx.110)

    와님..... 엄청 비꼬시는것처럼 들리네요
    뭘 신기하기까지야 ...

  • 12. ㅎㅎ
    '11.12.8 11:19 AM (112.168.xxx.63)

    와님 아마 저희가 사는 곳에서 난방 해보시면
    아..이래서 그렇구나 싶으실 거에요.
    저도 절약을 좀 하는 편이긴 한데
    이곳은 방향도 해가 잘 안드는 방향에
    오래 되어서 창문도 아귀가 잘 안맞아서 바람이 들고
    현관문에선 칼바람이 들어와요.

    따뜻하게도 아니고 미지근하게 틀어도 난방비가 엄청 나와서 억울하죠.
    안뜨는 것만 못한데 난방비만 나오니까요.
    보일러 배관도 엄청 띄엄띄엄 해놔서 더 그래요.

    몇년 살았는데 겨울은 정말 최악이에요.

    건강은 해요.
    그리고 좀 춥게 사는게 면역력이 더 강해지는 거 같고요.
    잘 참아내고 ..

  • 13. 바나다
    '11.12.8 12:12 PM (118.176.xxx.143)

    원글님..
    우리집과 완전 일치합니다.ㅋ
    무슨 집이 이리 추운지,,거기다 낮에도 해도 잘 안들고,,
    최대한 찬바람을 가리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창문마다 암막커튼, 현관에도 하나 달고 그러고 삽니다.

  • 14. 우선님
    '11.12.8 12:23 PM (112.168.xxx.63)

    상가 다세대주택인데 외부의 바람막이 없이 복도가 트여있어서
    현관문으로 칼바람이 엄청 들어와요.
    철문이고요.
    문풍지로 막아봤지만 그게 안돼는 공간이 있는데 그런 쪽으로 폭풍 칼바람.ㅋㅋ

    바나다님.. 진짜 그런 집이 있더라고요.
    낮에 잠깐 창문쪽으로 해는 들어와도 따뜻하지 않고..ㅎㅎ

  • 15. 근데요
    '11.12.8 12:26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추운집은 난방을 해도 춥고 안해도 추워요.
    난방을 하면 추우면서도 난방비 30만원씩 나가는 꼴 ㅠ.ㅠ

  • 16. 근데님 말씀 맞아요
    '11.12.8 12:56 PM (112.168.xxx.63)

    아마 이런 집을 겪어보지 못한 분들은 모르실거에요.
    난방을 해도 미지근 하고 난방비는 엄청 나오고
    난방 하나 마나...
    진짜 따뜻하다. 싶게 살려면 한달에 50이상은 써야 할겁니다.
    그럴 형편이 전혀 안돼고요.

    견디면서 적응하는 거죠.

    그래서 웬만큼 추워서는 추운 거 같지도 않아요.
    겨울에 아파트 난방 한 집에 가면 좀 답답한 걸 많이 느껴요.
    공기도 몸도..
    정작 그 집주인은 춥다고 난리인데.ㅎㅎ

  • 17. ....
    '11.12.8 2:24 PM (122.40.xxx.14)

    현관문용 방풍비닐 있어요.
    포그니 라고 있는데 현관 칼바람 막아 줍니다.

  • 18. 저희집은
    '11.12.8 3:25 PM (1.176.xxx.92)

    집 자체가 웃풍이 있고 단열이 잘 안되는 집이에요..
    그런데//
    처음이사왔을때 보일러 틀어도 하나도 안따뜻해서
    보일러 에어 빼고 나니까 한 20분만 트니 온기가 돌아요...
    보일러 아무리 돌려도 안따뜻해지는 분은 에어 빼보세요.....

  • 19. 에어는 기본이죠.ㅎ
    '11.12.8 3:35 PM (112.168.xxx.63)

    겨울 돌아오면 에어 빼는거 기본으로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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