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중 FTA 어떻게 될까?

safi 조회수 : 763
작성일 : 2011-12-07 15:32:11

북한은 주민들에게 계속해서 전쟁영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전쟁분위기를 고조시키려는 것이다. 왜냐하면 북한이라는 집단은 인간 저변에 깔린 최악의 감정 ‘위기의식’을 통해 결속을 유지하는 체제이기 때문이다.

위기는 배고픔도 고민도 슬픔도 단번에 없애주는 위력을 갖고 있다. 우선 살고봐야 하니 삶과 죽음 이외의 것은 다 사치품이 되어버린다. 북한은 이런 방법으로 어둠의 성을 쌓아온 괴상한 집단이다. 이보다 더 악한 정책은 없다. 이 정책 덕에 북한은 악한 핵커넥션 이외에는 세계와의 교류가 전혀 없다. 자유와 평화의 선한 가치들은 북한이 쳐놓은 어둠의 성을 넘어 들어가지 못했고 결국 세계와 경쟁하기를 멈춘 북한은 성장도 성숙도 다 멈췄다.

그런데 이런 정책을 쓰는 곳이 남한에도 있다. 미국산 쇠고기 먹으면 죽는다며 위기의식을 조장하고 한미FTA 하면 망한다고 반대시위하며 미제를 타도하자고 외치는 바로 그 집단. 그 사람들 말이다. ‘위기의식’을 조장해서 우리끼리만 뭉치도록, 두려워 벌벌 떨며 문고리 꼭 잠그고 살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이들. 이들이 노리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대한민국의 문호를 개방하고 세계를 향해 문을 활짝여는 것이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는 일이라고 한다면, 내년에 실시될 중국과의 FTA도 반대해주셔야 앞뒤가 맞는 일일 것이다.

중국과의 FTA 기대가 된다. 한중 FTA가 농민들에게는 더 큰 위험이라는데... 한미FTA를 반대하신 분들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말이다. 단순히 미국이 싫어서 그런 것인지, 정말 FTA라는 것이 대한민국에 좋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인지 조만간 밝혀지게 될텐데... 과연 어떻게 나오실지요???

국민을 위한다며, 농민들을 위한다며 외쳤던 그 선전 선동과, 거짓과 왜곡들이 정말 누구를 위한 것이었는지, 무엇을 위해 그런 것인지, 사실은 자신들의 안위만을 위한 이기적인 행태는 아니었는지... 말하지 않아도 곧 밝혀질 것이다.

거짓은 드러나고 진실은 승리하는 것!

거짓은 잠깐 승리하는 듯해도 진실은 영원히 승리하는 것이니까.

이것이 역사가 가르쳐주는 진리니까 말이다.

IP : 220.79.xxx.6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05 외고냐 일반고냐 7 걱정맘 2011/12/07 2,551
    46304 천장 누수문제로 내일 윗집 주인과 통화를 해야할것 같은데 조언 .. 4 hey 2011/12/07 1,800
    46303 60대 어머니 드릴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3 몸이 힘겨워.. 2011/12/07 1,969
    46302 최근에 쿠쿠밥솥 사신분 계시나요? (안사셨더라도 좀 봐주세요.... 6 흠.. 2011/12/07 1,838
    46301 임신기간 내내~ 인터넷만 했을 경우 --; 15 임산부 2011/12/07 3,281
    46300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아이 (아스퍼거?) 15 벽창호 2011/12/07 9,081
    46299 일산 지역에 공장/창고 건물 가지고 계신분 있나요? 2 바하마브리즈.. 2011/12/07 1,306
    46298 김완선씨만 생각하면 당시 사회의 대표적 희생양이라는 생각만.. 7 다홍치마 2011/12/07 4,413
    46297 아이가 국어 단어뜻 물어보는데 도와주세요... 10 시험이코앞 2011/12/07 1,404
    46296 반복적으로 도둑질하는 아이 8 심란 2011/12/07 5,309
    46295 핫요가 너무 좋다고 했는데, 한달하고 그만뒀어요 23 전에 2011/12/07 9,152
    46294 정신과 상담비용 비쌀까요? 4 미친엄마 2011/12/07 5,006
    46293 말기암 아버지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6 막내딸 2011/12/07 2,792
    46292 밝은척 하는 성격인 나 .. 사람이 없네요. 6 외롭네요. 2011/12/07 4,972
    46291 가방은 두고 화장실 다녀와서. 3 위대한검찰콘.. 2011/12/07 2,535
    46290 네이버 카페 성동 중구맘 카페 회원이신분 계세요? 우슬초 2011/12/07 2,069
    46289 학습지 선생님 4 학습지 2011/12/07 1,639
    46288 복합성피부에는 클렌징오일이 안맞나요? 1 .. 2011/12/07 3,323
    46287 서기호 판사님 트윗좀 가 보세요!! 이런 개념판사님이.. 5 오직 2011/12/07 2,171
    46286 오늘 엘리베이터 기다리다가... 1 2011/12/07 1,546
    46285 추운데 요즘 많이 힘드시진 않나요? 1 정옥이 2011/12/07 867
    46284 밑에 중등아이들 공부질문글 보구요. 초등아이도 질문 6 난몰라 2011/12/07 1,601
    46283 선행하지 마세요 제가 산 증인. 67 선행학습 2011/12/07 18,208
    46282 보험 없는 분 계시나요? 11 고민 2011/12/07 2,233
    46281 유통기간 지난 유산균이요,, 3 살빼자^^ 2011/12/07 2,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