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성적이고 여린 아들 키우기

엄마의 마음 조회수 : 2,281
작성일 : 2011-12-07 11:14:55
8살 아들입니다...마음이 많이 여리고 마음에 많이 쌓아두는 것 같아요...어릴때부터 좀 징징거리기는 했으나...억세지는 않습니다...대화해보면 생각도 깊고...저는 좀 왁 지르는 성격이라 그러고 뒤끝없는 스탈인데...이런 제 성격에 아들은 스트레스를 받을것 같고...이런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저는 제 성격 죽이기가 힘들고...아들 맘을 헤아리자니...제가 방법을 알아야할듯 싶어요...
IP : 125.131.xxx.2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비에스
    '11.12.7 11:18 AM (61.98.xxx.95)

    지금 60 분 부모에서 내성적인 아이에 대해서 하고 있어요.

  • 2. 내향성은 좋은 것^^
    '11.12.7 11:23 AM (220.121.xxx.176)

    성격에 대한 오해가 많이들 있어요.

    무조건 외향성을 쳐주죠^^

    하지만 뭔가 자신의 분야에서 성취와 업적을 이룬 사람중에는 내향적인 사람이 많답니다.

    물론 내향과 내성은 달라요.

    겉보기는 좀 비슷해보여도,자존감과 들어나지않는 자신감이 내향적 성격이고,내성적인건

    안으로 자존감과 자신감마져 없는 성격이죠.

    우선 내 아이의 성격을 파악하고,인정하고,존중하는게 중요해요.

    그 성격을 바꾸려는게 아니라요^^

    관련책도 많이보시고,많은 고민과 시행착오가 필요하긴합니다.

    가장 근본은 아이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마음^^

  • 3. 라이너스의 담요
    '11.12.7 11:32 AM (125.186.xxx.23)

    저두 내성적인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인데 지금 60분 부모에서 다뤘네요.. 일단 아이 성격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제일 중요한건 아이 마음 읽어주고 공감해 주는 것...

  • 4. 아이의마음을
    '11.12.7 11:38 AM (210.181.xxx.35)

    아이의 마음을 읽고 공감해주는 건 좀 해보려고 해도 너무 어렵고
    소립터 지르게 되네요
    마음을 가라앉히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 5. 라이너스의 담요
    '11.12.7 12:08 PM (125.186.xxx.23)

    아이의 마음을님~
    맞아요 마음 읽어주고 공감해 주는거 이게 말이 쉽지 실제 행동으로 옮기기는 참 어렵죠.

    엄마 감정이 격앙되어 있거나 흥분되어 있다면 열을 세거나 아니면 다른방으로 잠깐 가셔서 감정을 추스린 후 아이에게 말을 하세요. 그러면 좀 누그러지더라구요.

    아이가 떼를 쓴다거나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도 그냥 조곤조곤 그러면 안 돼라고 설명에 앞서 아이마음을 먼저 읽어주고 훈육에 들어가면 효가가 좀더 좋겠죠..

    전 감정코칭에 관한 책 읽어 보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이란 책 한 번 읽어보세요..
    제가 아이 놀이치료 받으면서 제일 어려웠던 것도 바로 이거네요.. 아직 갈길이 멀긴 하지만 노력해 보려구요..

  • 6.
    '11.12.7 12:34 PM (121.189.xxx.240)

    내성적은 외향적과 반대일뿐 나쁜 성격 아닌데
    한쿡은 이상해요
    조사결과 ceo 80퍼 이상이 내성적이라고 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98 한류스타들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에서 ‘K팝 공연’하자했더니 .. 5 호박덩쿨 2011/12/07 2,181
44897 전기세 2011/12/07 591
44896 'The 위대한 검찰’ 서울공연 인터넷 생중계 중 - 정봉주도 .. 4 참맛 2011/12/07 1,508
44895 서울, 부산, 수원의 촛불들 1 참맛 2011/12/07 879
44894 40대 케이프 스타일 코트는 영~~아니겠지요? 14 레드맘 2011/12/07 3,165
44893 궁금해요!미분양 아파트에 먼저 입주하게 되면? 2 아자아자 2011/12/07 1,213
44892 수학점수 68점. 10 초등5학년 2011/12/07 2,576
44891 한상률과 에리카 김의 평행이론..사진설명 3 BBK 2011/12/07 1,611
44890 이거 꼭 추천드립니다~^^ 1 정옥이 2011/12/07 999
44889 엘리자베스 코팩 추천해요 m.m 2011/12/07 1,172
44888 SKT 관련 문의입니다. 1 ... 2011/12/07 501
44887 민감성 화장품 추천좀 해주세요, acne 2011/12/07 591
44886 자반 고등어 등에 노란 고름 흔한 일인가요? 2 .. 2011/12/07 3,094
44885 지금, ...‘The 위대한 검찰’ 서울공연 인터넷 생중계 중 1 참맛 2011/12/07 773
44884 땅콩차 드시는 분 혹시 2011/12/07 969
44883 지금 위대한검찰?콘서트인가 인터넷으로 중계되고있나요? 5 쥐박이out.. 2011/12/07 1,166
44882 지금 인생극장에서 김윤아.. 27 자우림 2011/12/07 13,658
44881 레이저 프린터의 대세는 뭔가요? 아빠 사드리려해요. 4 알려주세요 2011/12/07 1,207
44880 장한나 첼로콘서트..가보신분 계세요? 1 클래식콘서트.. 2011/12/07 1,177
44879 피자 추천좀 해주세요~ 2 토끼네 2011/12/07 1,298
44878 천일의 약속에서 빵집 좀 심한 것 같아요 25 좀심함 2011/12/07 12,713
44877 요것도 재미나요~! 한상률과 에리카김의 평행이론 1 오직 2011/12/07 818
44876 다음주가 시험인데 잠만자는 중딩아들 어쩔까요..... 32 ㅠㅠ 2011/12/07 3,309
44875 SNS로 피해본것은 사실.. 6 .. 2011/12/07 2,036
44874 100분토론 냉면집 뻥이라고 기사가 났네요. 2 냉면 2011/12/07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