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서 김장을 마치고 왔습니다.

김장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11-12-06 09:28:02
부모님이 농사를 지으셔서 맛있는 김장을 담아주셨어요.
지방에 살고 계셔서 미리가서 도와드리지 못해서 너무 죄송했어요.
용돈을 드렸는데 부모님께서 역정을 내셨어요.
김치값을 주는 거냐고..
자식에게 김치 담가주는 것도 정인데 너는 돈을 주냐고요.
저는 그저  농사지으시느라 너무너무 고생하시고 감사해서 드린 것인데
제가 잘못했나 싶어 마음이 무겁네요.
절대 김치값으로 드린게 아니니 제마음 오해하지 마시라고 하고
그동안 힘드셨으니 보약지어드시라고 말씀드렸어요.
부모님 입장에서 기분안좋으셨을까요?
제가 생각이 짧았나요?

IP : 116.41.xxx.7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 하셨어요...
    '11.12.6 9:34 AM (1.238.xxx.61)

    짝짝짝... 약지어 드시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42 저희 남편같은 남편 잇나요? 큰아들... 5 한숨 2011/12/12 2,544
47641 돌잔치에 얼마쯤 주는게 적당한건가요? 3 양이 2011/12/12 1,749
47640 미국의 F3 이모저모 6 82녀 2011/12/12 2,044
47639 중국어선 흉기에 해경특공대원 사망 2 참맛 2011/12/12 1,301
47638 이 프로 보셨나요? 1 살림 고수되.. 2011/12/12 1,240
47637 쇄신바람·측근비리가 직격탄… 4년 '형님 정치' 막내렸다 5 세우실 2011/12/12 1,411
47636 자존감 척도 검사한 종이를 봤어요.ㅠ도움글부탁드려요 2 중1딸 2011/12/12 2,188
47635 은퇴하고 몇평짜리 집에서 살고 싶으세요? 16 .. 2011/12/12 4,057
47634 스팀 청소기 쓸만 한가요? 1 holala.. 2011/12/12 1,322
47633 좀전에 전화와서 시험성적 얘기하는 우리딸... 4 초2 2011/12/12 1,991
47632 중딩 내사랑 4 내사랑 2011/12/12 1,529
47631 일일이 가르쳐야 하는 아들 어찌 하나요?? 20 중딩인데도... 2011/12/12 2,648
47630 독일어 아시는분 이게 무슨말이에요? 5 ㅠㅠ 2011/12/12 1,466
47629 아파트 경로당에서... 2 단지 농담.. 2011/12/12 1,461
47628 남편이 저더러 농부의 자식이래요..ㅡㅡ 58 남편이 2011/12/12 12,308
47627 사람이..죽을때가 되면..갑자기 정을 뗀다는 말..있잖아요 ㅠ.. 7 무지 슬퍼요.. 2011/12/12 9,947
47626 김은진온수매트... 사용해보신분....정말 좋으세요? 12 ... 2011/12/12 5,463
47625 윗층에서 매일 이불을 털어서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 6 busymz.. 2011/12/12 2,161
47624 곽 교육감 "대가 아닌 선의 부조" 일관된 답변 4 ^^별 2011/12/12 1,394
47623 장터 절임배추로 김장하신 분들 후기좀 부탁드려요 5 김장 2011/12/12 1,687
47622 퍼스널트레이닝 받아 보신 분 있으세요? 4 힘든 삶.... 2011/12/12 1,623
47621 미묘하게 수긍가는, 불구경하는 소방관 2 sukrat.. 2011/12/12 1,823
47620 새벽에 이름만 물어보는 전화? 1 신상털기 2011/12/12 1,543
47619 시중에서 파는굴중에 생굴은 없나요? 7 생굴 2011/12/12 1,398
47618 감기시작하면 바로 약먹이시나요? 4 애들 2011/12/12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