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에 문제가 있으면 어떤 증세가?

나무상자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11-12-06 06:51:55

....피곤하거나 다른 이상은 없는데, 오늘 가정의 선생님께서

제 목 아래쪽을 만져보시더니 약간 큰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초음파를 예약해놓긴 했는데, 연말연시라서 그런지 어쩐지

아뭏든 3주 후에야 받을 수 있거든요.

주위의 동료들과도 비교해봐서는 제 목 아래쪽이 그렇기 두툼한것 같지는 않아서

겁도 나고 아니겠지...혼자 생각도 해보고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야단입니다 ㅠㅠ

갑상선에도 항진,저하가 있다고 하는데,

검사까지 거의 한 달이나 남았는데, 제가 뭘 조금 조심하면서,

대비를 해야 하는지..혹시 경험자 분들 알려주실 수 없을까요.

해조류를 먹으면 안되는 경우와 많이 먹어야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던데,

갑상선 기능에 도움이 될만한 어떤 민간요법이 있다면

꼭 좀 알려주세요.

그럼,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IP : 174.118.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6 7:21 AM (116.37.xxx.85)

    혹이랑 갑상선 기능 이상이랑 다릅니다.
    갑상선이 좀 큰 것 같다면 혹이 생겼을 수도 있고 갑상선이 부어 있을 수도 있겠네요

  • 2.
    '11.12.6 8:01 AM (118.219.xxx.4)

    호르몬이상이랑 혹은 달라요
    저도 혹있지만 아무 증세는 없어요
    호르몬이상은 피검사로 알 수 있구요
    혹은 초음파검사해서 크기나 모양이
    양성이냐 악성이냐가 중요하겠구요
    일단 검사해보셔야 할 듯ᆢ

  • 3. ...
    '11.12.6 8:29 AM (14.39.xxx.162)

    제가 갑상선기능저하증인데요. 기능저하 항진여부는 피검사로 결과를 빨리 알수 있어요. 동네 내과에서도 가능하구요. 초음파는 아마 혹(결절)인지 알아보려는 걸겁니다. 검사는 늘 피검사, 초음파 둘다 진행하더군요. 정기적으로요. 저는 목이 약간 튀어나온듯 부어서 저하증인걸 발견했구요. 호르몬분비가 안되어 약먹고 있어요. 다른 음식 조절하는 건 없는데 갑상선관련 질환이 많이 흔하고 몸이 많이 피곤한 증상외엔 일상생활이 가능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 4. ....
    '11.12.6 10:08 AM (121.160.xxx.81)

    저는 갑상선암으로 혹이 3개나 있었고, 젤 크게 2센티 되었는데 사람들은 몰라보고, 의사는 만져보더니 의사만 아는 정도의 사이즈라 하더군요. 울 엄마는 갑상선양성결절인데 혹이 커서 부었다며 사람들이 간혹 물어보더랍니다. 제 형님도 목이 부었다 소리 많이 들어서 병원 갔더니 그냥 그 부분이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 튀어나온 것 뿐 아무렇지 않다고....

  • 5. 나무늘보
    '11.12.6 3:00 PM (210.218.xxx.24)

    갑상선기능검사를 할때 첨에는 초음파를 봅니다
    초음파 상에 부종이나 결절이 의심되면 아무래도 갑상선이 일을 많이 해서 아픈상태라 판단하실꺼꾸요,,,
    혈액검사상 갑상샘자극호르몬과 부갑상샘자극호르몬의 수치로 갑상샘기능항진 또는 저하증을 진단받게 되요.
    일반적으로 출산후 급격히 살이 빠진다거나하는 증상으로 내원하는데 일시적으로 출산후갑상샘기능항진 진단받고 자연좋아지기도 하고.
    증상으로는 갑상샘기능항진시 에너지가 넘친다고 생각했을때 증상이 보이네요. 살이빠지고 땀을 많이 흘리고 빨리 흥분하고...한마디로 방방방...당연 살이 빠지겠죠...문제는 살만 빠지면 좋은데 심장이나 기타 우리 몸의 몸의 기관들이 과부하가 걸린다는 겁니다. 심장특히...그래서 위험하죠. 눈이 툭하고 튀어나오거나. 목이 심하게 부어있는등의 외관상 특징이 나옵니다.
    갑상샘기능항진시는 게을러지고 피곤하고 등등등 몸이 무거워지니 통통통 살이 찌는 증상이 보이는게 반대 경우입니다.
    심할경우 약을 복용하게 되는데 호르몬제라서 부작용이 있을수 있지만. 그 부작용보다 질환자체로 인한 증상이 무서우니 드셔야한데요. 문제는 약을 드시다가 호르몬 조절해주는 약을 드시면 항진증이 저하로 저하증이 항진증으로 갈수 있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혈액검사를 꾸준히 해야한다는거
    저도 갑상선염이 있어요 ㅠㅠ
    갑자기 춥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53 '나꼼수' 뉴욕에 떴다... 5일 JFK 공항 도착 11 ^^별 2011/12/06 2,806
45052 박희태 국회의장 비서 사표? 2 .. 2011/12/06 1,260
45051 뽐뿌 통신업체게시판에서 인터넷 가입하신분 계신가요? 2 통신업체이동.. 2011/12/06 1,279
45050 꼼꼼한 가카, 물민영화 추진중!4대강사업 진짜목적드러나 3 참맛 2011/12/06 1,593
45049 "MB 일 터지면 미국으로 도망갈 것" 6 .. 2011/12/06 3,144
45048 냉장고냄새 3 질문 2011/12/06 1,504
45047 초3 남아 훈육에 대해서 조언을 구합니다. 4 .. 2011/12/06 2,891
45046 그룹별 과학실험교실 어떤가요? 1 감량중 2011/12/06 1,050
45045 생신상.. 이제는 좀 사먹었으면 좋겠는데 24 임신7주 2011/12/06 3,192
45044 초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간단한 새콤달콤한 동치미 레시피 없을.. 2 본죽의 동치.. 2011/12/06 1,060
45043 신한카드중 쓰임새가 가장 많은건 뭘까요? 4 주부입장에서.. 2011/12/06 2,163
45042 입시설명회에 가보니... 1 ** 2011/12/06 1,739
45041 김치냉장고...필수인가요? 7 궁금 2011/12/06 2,065
45040 그런데..대체 연예인들이 그런 비디오..왜 찍는건지...이해불가.. 24 이해불가 2011/12/06 17,725
45039 내년에 7세 되는 우리 아들 어쩔까요? 2 고민스러워요.. 2011/12/06 1,368
45038 동네에 일반 빵집들 많이 있나요 15 얼마만인가 2011/12/06 2,537
45037 애들 선물 고민입니다. 크리스마스 .. 2011/12/06 678
45036 점 빼고 왔는데, 어떻게 관리하나요? 8 드뎌 2011/12/06 7,659
45035 아침드라마 태양의신부 보시는분 계세요? 2 스토리가 궁.. 2011/12/06 2,130
45034 부모에게 원한까지는 아니어도 맺힌게 있으면 평생 가는거같네요 8 부모와 자식.. 2011/12/06 6,494
45033 금값 오르는 중인데 다같이 참여해 보아요~ 오미짱 2011/12/06 1,407
45032 더 이상 비디오 유출로 연에계서 퇴출되는 건 반대합니다! 11 참맛 2011/12/06 3,471
45031 냉장고에서 소리가 나더니 냉기가 전만 못해요 1 참참 2011/12/06 2,598
45030 알타리가 덜절여져 싱거운데 뭘더넣을까요? 1 지현맘 2011/12/06 1,588
45029 아이 사고 후 보험보상 관련으로 문의드려요 2 보험보상 2011/12/06 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