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에 7세 되는 우리 아들 어쩔까요?

고민스러워요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1-12-06 12:01:02

5세 부터  유치원 보냈구요..지금은   유치원안에  따로 있는  어학원 다녀요..6세지만  11월 생이라..

학습에  별 욕심없고  그냥 저냥  따라는 가지만  전혀 영어를  잘 하지는 않구요..

숙제 시켜보면  읽기는  그냥  외워서 읽는거고,  쓰기는 파닉스  대로 하는것도 있고 

아예..나몰라라  하는것 도  있구요... 그래서 숙제 시킬때..저만 애타하는듯 해요..

1년  정도  어학원 보내 보니..그냥  한 40%로는  알고  나머지는  대충대충 인듯해요..

그래서  그냥 내년에  7세는  20만원  지원이  되니..그냥 유치원 으로  바꿔서  일반  유치원

보내 볼까??싶은 마음도 있어요...

그러면  20만원 빼고  30만원  정도  내면 되던데요...물론 지금 다니는곳  아니고  다른원요..

1년  다니자고  다른원  원복사고  초기  비용이 많던데..바꾸는게 의미있나??싶기도 하구요..

막상  지금  어학원을  계속 다녀도 제 생각엔  울 애가 그냥 그냥  4,50%만 알고  이해하면서

여태 다녔으니..그냥  익숙해서  다니긴 하겠으나..별  도움이 없거나..아님 잘 하는 애들 틈에서

들러리 일것 같기도 하구요.. 지금도  자기는 잘 못한다고 약간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사립 보낼 것도 아닌데..굳이  비싼 돈주고  보내야되나???하는 맘이 강하면서

한편으로는  첫애라서  영유를  보내야지 안그럼 1년이 참 아까울것 같은 맘이랑  애가  새로운 곳에

적응하느라 생소하진 않을까??싶기도 하구요...

아이 일이라  생각만 많고  막상  결정을 못하겠어요..

제가 빨리 결정을 해야  재원비를  내든  새로운 곳에  입금을 하든  하거든요..

그래야지 서로간에  피해가 안생길것 같기도 하구요^^

IP : 220.122.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업 이신지.....
    '11.12.6 12:07 PM (114.203.xxx.124)

    전업 맘 이시라면 영어는 집에서 하세요.
    집에서 자유롭게 놀이처럼 하면 길게 봤을때 효과도 훨씬 좋은데........
    영어 못하는 엄마인 저도 매일 꾸준히 시간 정해서 비디오든 오디오든 디비디든 다양하게 보여주고
    책 보고 하면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은 엄마 걱정처럼 새로운 환경에 훨씬 빨리 적응하더라구요^^

  • 2. ..
    '11.12.6 12:59 PM (175.120.xxx.2)

    학습에 별 욕심이 없다는게 아이가 그렇다는거죠? 그럼 공부 많이 시키는데 가면 더 힘들어해요. 초등 들어가기 전부터 질려요. 욕심 있는 애라면 잘하는 애들 사이에서 자기도 잘하고 싶어서 열심히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라면 들러리밖에 안되고 자신감 떨어질 수도 있어요. 사립초 보내실꺼면 영유보내시고 아니면 애한테 물어보세요. 친구들과 헤어지는게 스트레스일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28 이거 괜찮응건지....?급이요 친환경 2011/12/06 748
45127 도우미비용좀 알려주세요. 7 - 2011/12/06 1,721
45126 시민이여, 저들은 자신들이 하는 짓을 모르나이다... 1 ^^별 2011/12/06 937
45125 초3 ...시험결과가 나왔는데요...ㅠㅠ 혼내야할까야 말아야할까.. 16 경시대회시험.. 2011/12/06 3,573
45124 82cook 회원 남녀비율 7 잠와... 2011/12/06 1,424
45123 김어준씨 보면 14 ^^ 2011/12/06 3,712
45122 호남인들 정신 차려야 합니다. 49 참다참다 2011/12/06 2,890
45121 담배냄새가 욕실을통해 올라오나요? 3 토토 2011/12/06 1,863
45120 본인이 좋은 부모가 아닌것을 본인들은 모르나요 정말?? 8 wjqjs 2011/12/06 3,009
45119 초5 여아 구몬g단계인데 더 해 주는게 좋을까요? 어려워~ 2011/12/06 1,412
45118 FTA관련 국개의원 어플 매국노응징 2011/12/06 814
45117 올리브 데 올리브 2 저도 세탁문.. 2011/12/06 1,285
45116 제가 고민이 많은데 점심 먹는 친구가 다 별 문제 아니라고 정리.. 8 생각나름 2011/12/06 2,290
45115 로스팅한 원두 사려고 하는데요 6 커피 2011/12/06 1,390
45114 야당 “몸통 비호 땐 국조·특검” 압박 세우실 2011/12/06 736
45113 실비 보험 하나쯤은 있어야 하나요? 5 고민 2011/12/06 1,225
45112 검사상 아무 이상없이 자궁에 부정출혈 있으신분 계세요?? 7 궁금 2011/12/06 5,237
45111 파란배경에 어울리는 옷좀 추천해주세요 4 고민맘 2011/12/06 1,056
45110 딴지 수뇌부 필독의 조선일보 습격사건 3 ^^ 2011/12/06 1,563
45109 저희 이모님 베이비시터 소개해드리려구요 서울 하나비 2011/12/06 1,345
45108 초6이 한자3급 따면 잘하는거 맞죠? 6 한자3급 2011/12/06 1,246
45107 시부께서 저보고 좌빨이랍니다 15 우양우좌양좌.. 2011/12/06 2,851
45106 방금 용산경찰서라면서 보이스피싱 전화받았어요 1 02-712.. 2011/12/06 1,578
45105 삶과 죽음 1 wptk 2011/12/06 1,270
45104 어디제품이 좋을까요? 전기찜기 2011/12/06 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