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아 상태 좋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치실 사용하세요?

===== 조회수 : 3,024
작성일 : 2011-12-06 01:56:18

제가 이가 참 고르고 충치도 별로 없고 한데 30중반 되니 이가 썪는 건지 느낌이 신통치 않네요. 충치가 생기려는 징조인가?? 이를 좀 갈아서인지 아니면 그냥 나이탓인가요-.-

현재 딱히 문제는 없는데 치과 미리 가보는 거 과한가요.

치실 써보려다 잇사이가 벌어지는 건 아닌가 해서 그냥 놔두고 있네요;

IP : 188.99.xxx.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1.12.6 2:07 AM (175.213.xxx.248)

    잇몸문제일꺼에요 저도 충치잘안생기는 편이라 관리에 신경을 안썼더니 충치는 없는데 잇몸이 안좋다네요

    충치인듯한 통증같은것도 대부분 잇몸질환이더라구요 주변보니...

    충치보다 진짜 무서운게 잇몸질환이예요 잇몸안좋으면 멀쩡한 이도 버티질 못하고 뽑아야 하고..

    뒤늦게 관리들어가도 악화만 막을뿐 고쳐지는 게아니더라구요

    믿을만한 치과가셔서 검진 꼭해보세요 잇몸도 증상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매우 늦은시기일수도 있어요

    나쁜 소리만 해서 죄송..

  • 2. 아마도
    '11.12.6 2:09 AM (175.213.xxx.248)

    참 치실은 꼭 쓰세요 음식찌꺼기나 치석이 충치는 물론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주범이니까요
    치실이 치아간격을벌리는것보다는 아~벌려야 해서 팔자주름이 좀 생기죠-.-

  • 3. ㅠ.ㅠ
    '11.12.6 5:21 AM (118.218.xxx.92)

    상태를 보니 아마도님이 언급하신대로 잇몸질환같습니다.정말 평소에 관리를 하지 않으면 고생은 고생대로 돈은 돈대로 ... 방법은 잇몸맛사지를 하셔야합니다. 하루에 한번 물론 식사후에 치실 과 양치질은 당연하고요 하루에 적어도 한번은 아주 부드러운 칫솔로 치아와 잇몸을 양치하듯이 맛사지를 해주세요 적어도 20분이상 안쪽과 바깥쪽 잇몸모두요 그리하시면 타액기 엄청나오는데 절대 뱉지마시고 삼키시기 바랍니다. 꾸준히 하시면 치과에 가지 않아도 좋하지는게 느껴지실겁니다. 저조 이방법으로 잇몸질환이 회복되었습니다. 도움되시길...

  • 4. 워터픽!
    '11.12.6 6:18 AM (178.83.xxx.157)

    저는 치실사용하는게 너무 번거롭고 힘들어서 치간치솔과 워터픽 병행해서 쓰고 있어요. 치간치솔은 너무 쉽게 치아사이의 찌꺼기가 제거되구요, 워터픽은 치아사이 세척 및 잇몸 마사지에 좋아요. 그리고 리스테린으로 한번씩 헹궈주면 정말 산뜻하고 날아갈듯한 기분이 됩니다.
    워터픽이 너무 비싸서 부담스럽다면, 저가의 유사품도 많이 나와요. 지마켓같은데 검색해보시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이 꽤 있으니 한번 고려해보세요.

  • 5. ...
    '11.12.6 7:55 AM (124.5.xxx.88)

    다른 신체 기관도 그렇지만 특히 치아는 100% 유전인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부모 중 엄마는 이빨이 형편 없이 안 좋아 20대 초반부터 막 썩어 나가는 치아를 가졌고

    아버지는 70살이 되어도 충치 하나 없는 사람이라면 ,엄마를 닮은 딸은 아무리 하루에 열번을 닦고

    치아에 안 좋다해서 단 것 하나 안 먹고 이를 열심히 닦는 바람에 치솔을 일주일에 한 개씩 갈아

    치워도 20대 초반에 벌써 충치가 10개가 넘지만 아버지는 치아가 좋은 관계로 이 닦는 것도 그냥

    시늉만 슬렁 슬렁,,그래서 1년이 가도 치솔이 처음 살때와 별 다름 없이 말짱해도 70이 되어도

    충치 한 개도 없어 그 연세에 호두 껍질 깨는 데도 망치가 필요 없이 그냥 이빨로 우두둑 깨 부수고

    맥주병 뚜껑도 이빨로 땁니다.

    따라서 엄마 닮은 딸은 20대 초부터 치과를 제 집 다니듯이 드나들고 아빠 닮은 딸은 50대 중반인데도

    충치 하나 없이 말짱해서 점검 차 치과 가면 의사가 농담조로 손님같으면 우리 치과 의사 다 굶어

    죽어요 하고 웃지요. 이빨은 별 수가 없어요. 부모가 물려 준대로 그냥 사시는 수 밖에요.

    열심히 닦고 치실도 사용하고 치과 자주 다니면 그렇게 안 하는 것보다는 조금 낫기는 하겠죠.

  • 6. ...
    '11.12.6 8:54 AM (119.64.xxx.151)

    저는 치과에 일 생기기 전에 갑니다.
    아프고 나서 가면 이미 늦더라구요.
    비용도 더 들고...

    6개월 정도에 한 번씩 가서 점검받고 스켈링 받고 그래요.
    그래도 과한 거 아닙니다.

  • 7. 치실 강추!!
    '11.12.6 11:17 AM (125.177.xxx.193)

    근데 이제껏 한 써보셨으면 일단 치과가서 스켈링부터 하세요.
    치실 사용법 좀 물어보시고, 가능하면 매일 치실로 마무리..
    치실 쓴다고 잇사이가 벌어지는거 아니예요.

  • 8. 알사탕
    '11.12.6 11:55 AM (124.49.xxx.9)

    데레사님 !! 질문있어요..
    죽염물로만 양치하는건가요? 치약은 사용안하구요?
    자세한 설명해주세요.. 제치아가 넘안좋아서 고민이 많아요..--;;

  • 9. 알사탕
    '11.12.6 7:49 PM (124.49.xxx.9)

    데레사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꾸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84 등산갈때 음식좀 추천해주세요. 11 .. 2011/12/07 5,980
44483 정말 맛있는 케잌집 추천 부탁드려요. 2 달콤 2011/12/07 1,099
44482 내성적이고 여린 아들 키우기 6 엄마의 마음.. 2011/12/07 2,266
44481 초1과 유치원생이 둘만 아침에 등원할수 있나요?? 웃긴 질문이라.. 13 고민 2011/12/07 1,337
44480 친박 핵심 "박근혜, `디도스 사태' 심각하게 봐" 7 세우실 2011/12/07 953
44479 만화 도서 3 만화 2011/12/07 467
44478 한석봉씨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사진이 없네요,,. 5 ,, 2011/12/07 2,909
44477 스페인어 하시거나, 전공자분들.. 3 ... 2011/12/07 1,115
44476 절운동 언제쯤이면 익숙해질까요? 5 절운동초보 2011/12/07 1,970
44475 딴나라당이 투표 방해 사과하면서 FTA 묻고 지나가려는 거 아닐.. 5 &&&&& 2011/12/07 921
44474 선물 받은 제주산 고등어, 갈치 8 방사능 2011/12/07 1,330
44473 현미밥은 아이 몇살부터 먹여야할까요? 11 햇살 2011/12/07 8,404
44472 이미 결혼했지만, 그냥 궁금해서요 - 예단 등 9 예단궁금 2011/12/07 2,593
44471 폐암간병 조언바랍니다. sk 2011/12/07 1,117
44470 2월까지 마치고 전학을 가려면 샘꼐 언제 말씀드려야 하나요? 1 .. 2011/12/07 1,074
44469 가염버터와 무염버터 맛의 차이를 모르겠어요.ㅠㅠ 4 홈베이킹 2011/12/07 18,848
44468 일산에서 중.고등 남학생 키우기 어떤가요? 10 이사 2011/12/07 1,371
44467 한나라당 유승민·원희룡 등 최고위원직 사퇴, 與 홍준표체제 붕괴.. 6 세우실 2011/12/07 1,091
44466 컴퓨터 화면 비율에 대해 갈쳐주실분~ 3 -- 2011/12/07 668
44465 혹시 윤남텍 가습기 공구하고 있는 카페나 정보 없나요? 1 깐따삐아 2011/12/07 1,224
44464 강아지 입양문제 10 ... 2011/12/07 1,330
44463 국민일보 - “트위터 때문에 망했다?” MBC 백분토론 조작 의.. 5 참맛 2011/12/07 1,675
44462 이주노, 23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 3 무시로 2011/12/07 2,019
44461 중국어를 배우는게 도움이 될까요? 7 과연 2011/12/07 1,575
44460 12월말의 제주도 어떤가요? 9 제주도 2011/12/07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