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 수준에 맞는 차를 골라 주세요.

조언 조회수 : 2,343
작성일 : 2011-12-05 12:34:22

양가부모한테 물려 받을 재산도 없고 그렇타고 월급쟁이라서 수입이 늘어날 수 있는 형편도 안되요.

저희집 수준에, 형편에 맞는 차를 구입하고 싶어요.

차.. 추천해 주세요... 지금껏 차 없이 지냈기 때문에 차에 대해서 잘 모르고 차가 생김으로써 들어가는 경비도

잘 몰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수도권에 40평대 아파트 내집마련해서 대출금 겨우 다 갚았어요.

그래서 차 사려구요.

초등학생1명, 중학생 1명 있어요.

남편 외벌이 세후 430만원 월급이 저희 가정 수입의 전부입니다.

지난 수년간 연말에 돈천만원 인센티브 나오더군요.

 

양가 부모님 가난하지만 현재로선 큰 돈 들어가지 않고 앞으로도 저는 전업주부로만 있을 겁니다.

 

저희 집 형편, 수준에 맞는 차, 추천해 주세요....

주윗분들 얘기보단 82님들의 객관적인 의견들을 더 따르고 싶어서요..

IP : 218.52.xxx.15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5 12:37 PM (125.141.xxx.167)

    쏘나타나 싼타페, 투싼같은 SUV는 어떠세요?

  • 2. 콩나물
    '11.12.5 12:39 PM (218.152.xxx.206)

    가치관의 차이일텐데요??

    저는 차에 쓰는 돈은 이상하게 아까워서요.

    지금 차는 소형차에 너무 낡아서.. 저희도 3년안에는 바꾸어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이 고학년 되면 챙피해 한다는 글 보고 너무 뜨끔 했어요.

    현재 차는 가끔 마트에 장보러 갈때?
    주말에 남편 운동하러 갈때나 놀러갈떄 쓰고요.
    시댁이나 친정 갔다 올때?

    별로 안 쓰는것 같아도 한달에 기름값이 8만원~10만원 들어가네요.

    솔직히 차 바꾸고 싶은 생각 없는데 아이 생각해서 나중엔 바꾸어야 할것 같아요.

    층간 소음으로 윗층과 사이 안 좋은데... 여긴 지정 주차거든요.
    평소 관심없었는데 오늘 보니 저희 윗층은 대형 수입차 더라고요.
    그래서 더 무시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 3. 저도
    '11.12.5 12:42 PM (119.197.xxx.71)

    suv에 한표요. 아이들데리고 캠핑도 가시고 여러가지로 쓸모가 많아요.

  • 4. k5
    '11.12.5 12:42 PM (175.124.xxx.70)

    동생이 k5 타는데 스탈이 좋아요.
    아니면 그랜저 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요.

  • 5. 중형차 정도
    '11.12.5 12:48 PM (119.64.xxx.86)

    비용을 생각하면 아반떼급이 경제적인데,
    그래도 어느 정도 남들 비슷하게(?? 체면치레 비슷...) 타시고자 하시면
    소나타급이 적당하지 않을까요?
    비슷한 가격대의 SUV도 괜찮구요.
    글 쓰신 것 보니, 주관이 뚜렷하시고 살림을 아주 규모있게 잘 하시는 분
    같이 보여서 인상이 너무 좋으시네요. ^^

  • 6. 중형차 정도
    '11.12.5 12:49 PM (119.64.xxx.86)

    그리고, 대형차는 기름을 엄청 먹어서 월급장이가 유지하기 버거워요.
    적당한 크기로 선택하세요. ^^

  • 7. 아이들이 커가니..
    '11.12.5 12:52 PM (14.47.xxx.160)

    승용차는 조금 불편합니다.
    suv로 하시면 어떠실지요..
    스포티지나 싼타페정도...

  • 8. ...
    '11.12.5 1:00 PM (114.205.xxx.5)

    소나타가 제일 무난하지 않을까요?

  • 9. ...
    '11.12.5 1:06 PM (152.99.xxx.164)

    저도 소나타 크기가 적당하다 싶어요.
    디젤 쓰는 차는 소음과 진동이 날이 갈수록 심해져요.
    시끄럽고 진동있어도 상관없으면 SUV 하시고 아니면 소나타급이 좋아보여요.
    차사기 전에 시승가능하면 꼭 시승해보고 타세요.
    가급적 시내와 고속도로 다 시승해보시면 좋아요.
    제가 디젤 승용차가 하나 마음에 드는게 있어서 시내 시승해보고 생각보다 조용해서 사려고 했는데
    계약직전에 기회가 생겨 고속도로 시승해봤는데 소음이 너무 심해 귀가 멍멍해서 안산적이 있어요.
    가속능력이나 소음 진동 등등 고속이랑 저속일 때 완전히 다르니까 인터넷 평도 찾아보시고 잘 알아보고 고르세요^^

  • 10. ...
    '11.12.5 1:32 PM (14.52.xxx.59)

    전 k5도 좋을거 같아요..^^

  • 11. 저도
    '11.12.5 1:42 PM (115.143.xxx.25)

    K5 , 그랜저 요 ~

    디젤차 소음 심하고, 승차감 안 좋아서 그닥...

  • 12. 저도요..
    '11.12.5 1:56 PM (211.110.xxx.111)

    K5 너무 좋아요.... 저도 1~2년안에 차를 바꿔야 하는데...

    K5로 사려고 해요^^ 아이들도 좋다구 하구요...

  • 13. 지렁이
    '11.12.6 1:46 AM (119.71.xxx.31)

    아이들이 그렇게 많이 컸음 차 없는게 나은데요... 살다보면 우리나란 차없이도 불편한게 없어요 있는게 오히려 짐이 되지요..정말 필요할땐 일주일에 한 번정도 택시타는 게 오히려 쌀걸요..요새 빈택시가 너무 많구요
    서울시내에서 아무리 안써도 기름값10만원은 쓰거든요..작은 차라도요...한 달에 살림하는 주부가 아이들 뒷바라지 하면서 10만원 택시비쓸 일 거의 없는 것 같아요.전 아이만 콤 크면 차를 없앨려구요...어디갈 때도
    기차나 버스 비행기가 넘 좋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61 쉽게 말하네요. 2 뭐든 2011/12/06 642
44260 공지영씨가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ㅁ; 달리자고고 2011/12/06 911
44259 바비킴이 구몬선전하잖아요 12 바비킴 2011/12/06 3,306
44258 공지영씨가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ㅁ; 달리자고고 2011/12/06 669
44257 ↓ 쑥빵아 글 "한국적 민주주의" 패스 하세요. .. 2011/12/06 275
44256 한국적 민주주의 1 쑥빵아 2011/12/06 432
44255 MB실정 두고 볼 수 없어 DJ, 노무현 정치 나서려했다 3 참맛 2011/12/06 1,065
44254 당번 정해야 할까 봐요,, 4 화살표 2011/12/06 577
44253 냉장고에 닭다리 유통기한이 하루 지났는데요. 8 먹어말어 2011/12/06 6,735
44252 코싹 이라는 콧물약 먹여도 되나요? 1 콧물약 2011/12/06 1,815
44251 중1아이 친구들과의 문제에 어디까지 개입해야할까요? 14 휴.. 2011/12/06 2,192
44250 헤븐즈투타임인가봐요(댓글금지요) 오늘은 2011/12/06 311
44249 ↓↓신입이네요.."여러분들 김대중과 노무현 업적이무엇인가요 ??.. 6 .. 2011/12/06 503
44248 말린 시래기 미국에 보낼수 있나요? 소포 2011/12/06 913
44247 베지밀병 전자레인지 5 모모 2011/12/06 4,306
44246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저는 바비킴 목소리 4 바비 2011/12/06 1,444
44245 격이 다른 '조중동방송', 다르긴 하네요 yjsdm 2011/12/06 756
44244 밍크 고민입니다(입지말라 이런얘기는 사양할께요) 28 밍크 고민 .. 2011/12/06 3,839
44243 아까 자궁 부정출혈 글올린사람인데..한약값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8 걱정 2011/12/06 3,197
44242 [단독입수] 한나라당 재탄생 극비문건 대공개 3 쑈쑈쑈 2011/12/06 1,355
44241 저는 첨에 결혼해서 대략 2년 동안 시댁과 평균 매주 만났어요... 2 2011/12/06 1,806
44240 누군가의 롤 모델로 꿈을 줄수 있다는것.. 빛과 어둠 2011/12/06 659
44239 강아지 입냄새 10 -ㅅ-;; 2011/12/06 3,990
44238 선관위 "로그파일 공개는 현행법상 불가" 6 세우실 2011/12/06 1,363
44237 새삼스레..미쿡산 소고기 풀먹여 키운다는..ㅡㅡ; 2 수박꾼 2011/12/06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