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후의삶은 어떨까요,..

이혼 조회수 : 4,056
작성일 : 2011-12-04 19:53:46

친구관계나, 4살인 아이가 커가는거.. 등등

 

제 삶은 어떻게 될까요... 두렵기도하고 기운이빠지기도 하고

 

한없이 기운냈다가 다시 앞이 깜깜하기도하고....

 

 

IP : 114.199.xxx.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맘마미아
    '11.12.4 8:06 PM (114.207.xxx.163)

    란 영화에서 제일 감동적인 부분이 메릴 스트립이 아만다 발톱 정리해 주는 부분이었어요,
    모녀간에 사랑이 넘치더군요.
    피아노란 영화에서도 나직이 노래 부르며 딸 머리 빗겨주던 고요한 장면, 너무 아름다웠구요.

    큰 거, 앞으로 닥칠 고난을 생각지 마시고,
    아이에게 작은 추억과 즐거움을 만들어 주는 걸 결코 중단하지 마세요.
    커다란 번뇌를 이기기엔 그게 최고인 듯해요.

  • 2. 좋아요
    '11.12.4 10:37 PM (1.124.xxx.152)

    저도 4살아이 하나, 별거한 지 6개월 정도 되요. 여자친구= 아이친구엄마들은 뭐 별로 크게 친해지도 않지만 혹 자기 남편과 어찌 될까봐 좀 피하는 눈치들이고.. 남편과 같이 만났던 친구들은 한쪽편만 들지 않고 중립적인 태도를 취해주네요.
    전 아직 젊고 외국이라 데이트도 할려면 상대도 많고 해서 2~3년 후엔 새아빠 구할려고 개중에 괜찮은 사람 골르려고 애쓰고 있답니다. 물론 일도 하면서 제 생활비는 벌고 뭐 크게 돈 쓸 일이 없는 지라 그나마 돈 걱정은 별로 안합니다. 일순위는 그래도 아이니깐 더 잘해주고 합니다. 아이 아빠도 우선은 아이니깐 학교문제나 매일 일정 같은 거는 서로 전화 한두통씩 매일 하게 되구요. 맘 편히 가지세요, 새로운 기회라도 생각하고 실제로도 그러하네요.

  • 3. 원글
    '11.12.4 11:02 PM (114.199.xxx.87)

    별거 한달째예요 양 부모님 모두 알고 계시고.. 아이도 아빠가 이제 안온다고 생각하는거같애요
    출장 갔따고는 했지만, 통화도 안하고.. 이런 것들을 다 아니깐요...

    아이아빠가 아이 문제에 만큼은 협조적이었으면 좋겠는데...
    한달동안 서로 연락도 없이 있습니다.. 제가 한번 전화했었지만 통화가안되더군요.

    또, 제가 직장은 다니지만, 그야말로 공무원이 아니라, 언제까지 일할수 있나, 그 후엔 무엇을 해야하나?
    아빠의 빈자리를 어떻게 채워줘야하나... 그러고 있어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90 아래 돌잔치 축의금 문의가 있는데..전 안 친한 직원인데요.. 7 뿌나폐인 2011/12/09 2,039
46789 1억원 빌려 달라는 조카 25 .. 2011/12/09 13,459
46788 스마트폰 처음 샀는데요 3 옵티머스 2011/12/09 1,333
46787 브레인 이강훈선생, 눈 벌개져서 악다구니 쓰는 거 보면 막 안아.. 5 나비부인 2011/12/09 1,709
46786 닭목같다는 말...이게 어떻게 생겼다는 말인가요? 14 불현듯 궁금.. 2011/12/09 1,772
46785 다들 신정에 시댁가시나요? 12 두아이맘 2011/12/09 2,553
46784 청와대 행정관도 디도스공격 전날 모임 참석 샬랄라 2011/12/09 824
46783 섭섭다 16 섭섭 2011/12/09 2,696
46782 축의금 얼마해야할까요? 답변 부탁드려요~ 7 돌잔치 2011/12/09 1,324
46781 죽전 시오코나에서 케익 자주 사시는분 1 계실까요 2011/12/09 1,661
46780 김제동을 한시민이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대요 6 --;; 2011/12/09 1,813
46779 이러다 '나는 꼼수다'도 한방에 훅 갑니다 5 샬랄라 2011/12/09 2,331
46778 코스코 커클랜드서 나온 립그로스 4개 세트 사신분 계세요? 두아이맘 2011/12/09 890
46777 이런 시어머니 제가 참았어야 했나요 ㅠㅠ 51 우울한 날들.. 2011/12/09 14,063
46776 유치원딸아이친구대접..ㅎㅎ 8 직장맘 2011/12/09 1,449
46775 코스트코 상품권을 직접 살수 있나요? 5 블휘 2011/12/09 1,733
46774 (19금) 관계시 오르가즘 45 이런거 2011/12/09 60,569
46773 문재인, "검사의 수준이 그게 아니었다.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 4 참맛 2011/12/09 2,073
46772 끝장토론 나꼼수 반대시민 인터뷰...강재천이네요. 2 막장토론방송.. 2011/12/09 1,689
46771 "퇴직할 때까지 반성해라" 60대 환경미화원에게… 2 베리떼 2011/12/09 1,736
46770 결혼하려면.. 2 에궁.. 2011/12/09 1,118
46769 부자패밀리와 그지패밀리? 3 궁금 2011/12/09 2,135
46768 우린 세입자인데 집 낙찰받은사람이 우리에게 천만원을 요구합니다... 18 황당 2011/12/09 4,149
46767 치과추천좀(수원매탄동) ㅎㅎ 2011/12/09 1,567
46766 작은 보세옷가게를 오픈하는데 기념품은 뭐가 좋을까요? 6 홧팅 2011/12/09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