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패밀리님....도와주실꺼죠?^^

도와주세요.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11-12-04 04:00:12

82오면 보게 되는 반가운 고정닉 중에 님도 있답니다.^^

오늘도 댓글 보다 궁금증이 생겼네요. 언젠가 본거 같은데 이놈의 치매끼 대문에 까먹었어요.--;;

 

저기요..머리숱 많아지는 법, 뭔가요?

전 외국에 사는데 힘들게 한국에서 샴푸까지 공수해서 쓰고 있는데 그냥 그러네요.

일상 생활에서 주의해야할 점이나 머리숱에 좋은 음식..검정콩 외에....

아시는것, 다 가르쳐 주실꺼죠?

기다릴께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야상에 단발컷트. 스니커즈...이런거 잘 어울려서 동안이신거,

축하드려요. 그것두 아무나 되는게 아니거든요..^^

저도 늘 캐주얼이다 보니, 이렇게 입다가 한국에 가면 나이에 안 맞게 입는다 할꺼 같았는데...

부자패밀리님을 보니, 그것두 아닌가봐요.

비싼 브랜드 옷에 명품 가방, 이런거 없어서 친구들이라도 만나면 기죽는거 아닐까..

괜시리 걱정 했었거든요...

IP : 24.57.xxx.1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자패밀리
    '11.12.4 1:44 PM (58.239.xxx.118)

    오늘 밀린 집안일 하느라 이제서야보네요.

    이건 제가 저번에 댓글로 다른글에 길게 단게 있어요 그거 찾아서 복사해서 붙일께요.
    글구 저 진짜 드라마틱하게 숱이 많아져서 ㅋㅋ
    별것 아닌것 같지만 살아가면서 머리숱이 참 생활을 편하게 하는구나 느낀사람입니다..ㅎ
    젊었을때의 고생을 지금에서야 보상받는 듯한 기분.

    그리고 슈퍼에 파는 그냥 일반 샴푸는 잘 안써요.가끔선물받은건 우리애 스타킹빨때나 뭐 그런걸로 쓰고 썀푸가 똑 떨어졌을떄 급할때 씁니다.
    기능성샴푸를 쓰죠.그건 여기서 추천받은 사이트 유라를 자주 이용하구요. 기분내키는대로 몇몇가지를 골라서 써요.
    이제 머리에 문제가 없기때문에 딱히 무슨 이유로 쓰고 그런건 없거든요.

    그리고 저는 아이들 상대직업이기때문에 노숙한 패션이라던지 또는 노숙한 분위기는 제 일에도 영향이있어요.
    다행히 제가 얼굴작고 체구작은스탈..가슴빼고는 장나라 같은 분위기.그러니깐 그얼굴처럼 이쁘다는게 아니라 그런 류의 사람이라는거죠.가슴빼고..ㅋ
    그나마 그래서 덜 노숙해보이는 얼굴인거죠.
    그리고 안꾸민듯하면서 평범하게 보이면서 없어보이지 않게..그게 제가 어느정도 꾸미는 요령이구요.
    스니커즈는 발이 편하니깐요.
    바지도 마찬가지. 무조건 편한 스판성의 면바지 뭐 그런것들을 잘 입을뿐.
    일부러 그렇게 컨셉맞춰서 입는다기보다는.

    여튼 제가 머리숱 많아지는 글 적은게있는데 지금 찾아볼께요.ㅎ

  • 2. 부자패밀리
    '11.12.4 1:45 PM (58.239.xxx.118)

    제가 어릴때부터 그런 가느다란 머리였어요 색깔도 연한갈색.완전 가는머리카락.숱은 그자체로 너무 없어서 머리 묶으면 허옆게 다보일정도로 없었어요.ㅋㅋ
    고3때 정점을 찍었어요 공부땜에 스트레스압박으로 탈모까지..머리는 더 가늘어져서 부숴질기세.
    대딩때도 역시나 연장선..애들 숱많고 까만머리 보면 부럽고 그랬어요.
    중딩때 베프엄마가 미용사였어요.집에서 전업주부셨는데 과거 미용사여서 집에 미용기구가 있고 자기머리는 자기가 하는 분. 애들머리도 해주고.내 친구는 그래서 절대 표 안나게 파마를 해서 항상 잘 말아다녔죠.
    그게 부러워서 그친구집에 놀러갈때 친구할때 옆에서 저도 해주세요 그랬거든요.

    그엄마가 저는 좋아하신터라..ㅋ 제가 공부를 잘했거든요.그엄마는 공부잘하는애들은 표나게 좋아하심.
    그래서 공짜로 해준시다고 하셔서 기대를 가지고 기다렸는데 그엄마가 제 머리결을 보더니..이게 머리카락이냐 솜털이지 그랬다눈.그래서 해도 파마가 안될거다 하시는겁니다.그때 충격.ㅠ
    그런데 제가 계속 우겨서 그엄마가 해주셨어요.그런데 파마가 정말 거의 안되서 나왔어요.
    그런 머리를 그냥 인생포기하면서 살았죠. 그런머리는 또 머릿결은 만져보면 아주 부드러워요.저도 그랬고.
    완전 애기 솜털같은 머리 ..그거 맞죠?

    그러다 애낳고 세월이 흘러서 우리애가 아토피가 있는바람에 제가 현미식으로 다 바꾸고.그즈음 제가 또 운동삼매경에 빠졌어요 거의동시에 이루어짐.
    지금 제가 현미식 먹은지 7년째인가 암튼 그래요.
    글고 저는 들깨를 또 생각날때마다 갈아서 먹어요.
    들깨가 좋다고 제가 여기다 글도 남겼는데 저는 엄마가 사서 주셨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그게 없어서 제가 생협이랑 남해산 들깨를 직접 구입해서 먹었죠.
    저는 들깨가 다 같은거라 생각했기에.
    그런데 들깨도 이게 등급이 있더라구요. 엄마가 구해준 들깨가 진짜들깨더라구요.
    그거 먹으면 자가 증세를 제가 느껴요. 몸이 좋아지는것을.
    다른들깨는 안그런데 유독 이 들깨만 머릿결이랑 제몸이 반들해진다는걸 느낌.
    구입하기 엄청 어렵지만 약효가 되는 들깨가 있구나 하는걸 이번에 알았어요.
    아무튼 전 이렇게 먹구요 운동하고. 아무것도 한게 없어요.
    그리고 두둥.
    진짜 저를 아는 모든사람은 비결을 묻습니다.
    그러나 저는 항상 솔직하게 말하기때문에..이것만 말해요.
    들깨는 추천을 하지만 아무래도 제가 먹는것 그게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들깨자체가 좋긴한데 효과가 크고 작고의 차이는 분명 있더군요.
    그래서인지 아무튼 우리식구마저 다들 저보고 용됐다.다른사람은 그나이에 다들 머리카락이 빠지느데 너는 빠지지도 않고 머리가 수북하게 내려앉았냐 하거든요.
    제가 말한것 외에 무슨 다른 이유가 있나 막 캐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정말 이렇게 바뀌어서.
    올해여름은 머리카락이 수북하면 머리에서 땀이 이렇게 차이는구나도 처음 느꼈던...

    엄마가 제 머리보고 신기해해요.
    약하게 태어나게 해서 항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계신데 제노력으로바꾼거 보고 여러가지 마음이 든다고 하셨거든요.
    그리고 엄마도 저를 따라할려고 해요.
    저는 엄마 한테는 현미로 먹지말고 차라리 발아현미로 그럼 해서 먹으라고 권했어요.
    이번에 엄마가 또 제머리보고 감탄을 하시고가셔서..ㅋㅋ
    저는 파마도 안하고 생머리 그대로 살거든요 그래도 수북해요
    제가 봐도 신기하고..그러니 저를 아는 사람들은 부럽고 속상하고 뭐그런가보대요..

    제가 먹는것들이 어떤작용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정말 완전히 용됐어요. 이나이에.
    꾸준히 아주오랜기간 그냥 먹은건데.이렇게 달라지는거구나 해요.
    요즈음은 오디에 빠져서 그것도 잘 마시고 있는데 나중에 새치도 없어지면 후기올릴께요.

    제가 생각할땐 약으로 뭔가를 바꾸고 그러는건 잠깐이고.제가 해온대로 그냥 무던히 하다보면 이게 쌓여서 드라마틱하게 바뀌는게 아닌가 해요.
    아무튼 저같은 이런 현상을 겪는사람들이 없다는것.그러나 제가 하는말은 한치의 거짓도 없다는것.
    저자신도 많이 신기하므로.관련약이나 비타민약도 잘 안챙겨먹는사람이라는것.

  • 3. 부자패밀리
    '11.12.4 1:47 PM (58.239.xxx.118)

    제가 일반적인 사람과 다르게 먹은건 현미식을 한번도 거르지 않고 7년먹은것.
    들깨를 자주 먹은것.
    그외에는 다른사람과 다른건 없어요.
    블루베리라던지 오디라던지 그런건 올해부터 많이 먹은건데.이것도 뭐 도움이 되긴하네요
    왜냐면 올해 부쩍 숱이 더 많아졌거든요.

    그외에는 일반사람들이 먹는것과 다르게 먹고 하는건 없는것 같아요.
    아니면 있는데 제가 모를수도 있는데 저도 원인을 백퍼 아는건 아니랍니다.ㅎㅎ

  • 4. 산타바바라
    '13.1.26 8:58 PM (14.84.xxx.122)

    현미.들깨..머리숱많아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82 매트리스 추천부탁드려요.(아이) 2 엄마 2012/01/20 533
60681 횽콩여행시 환전 문의... 4 궁금 2012/01/20 901
60680 이웃집 진돗개 간식 문의 22 ... 2012/01/20 3,149
60679 연말정산 신용카드 내역 얼마나 되시나요? 18 ... 2012/01/20 2,656
60678 광명역 처음 가는데 도와주세요 5 2012/01/20 1,658
60677 숯가마 간식이나 요기거리 알려주세요 2 힐링일까? 2012/01/20 720
60676 jk님, 지성피부 댓글 보다가,,건성 피부에는 어떤 관리가 좋을.. 3 추천 2012/01/20 947
60675 회화나 문법 13 미중년 2012/01/20 2,618
60674 코치가 50대가들기엔좀그런가요 13 da 2012/01/20 4,177
60673 개명 후 졸업증명서 떼 보신 분 계신가요? 5 졸업생 2012/01/20 15,841
60672 눈물이 자꾸 나네요.... 7 왜 이럴까요.. 2012/01/20 1,698
60671 프랑스 대학등록금이 30만원이 채 안되요. 5 ..... 2012/01/20 2,300
60670 조심스럽게..... 이 상황이 맞벌이가 맞는지... 5 데빗앤폴 2012/01/20 1,986
60669 김치 2포기 담갔는데 하루가 다 가네요. 1 99 2012/01/20 805
60668 땅콩과자 파는곳 어디 없나요? 2 땅콩과자 2012/01/20 1,697
60667 해품달의 중전 아역이요.. 7 손예진닮았어.. 2012/01/20 2,682
60666 스티로폼속의 정체 2 미쳐요 2012/01/20 863
60665 아들 타령...극복할 길은 없을까요? 19 슬픈 며느리.. 2012/01/20 4,204
60664 전업주부도 국민연금 들수있나요? 기타 궁금증.... 6 노후 2012/01/20 2,310
60663 오늘 해를 품은 달을 보면서.... 12 모모 2012/01/20 2,973
60662 김희선 대박 이쁘네요 21 Gh 2012/01/20 10,904
60661 210일 아기 이유식과 간식 문의 드려요... 20 싱고니움 2012/01/20 7,810
60660 애가 타요... 보험, 설계사 끼지 않고는 가입이 안되나요? 5 보험 2012/01/20 1,211
60659 백일 된 아기 던져버리고 싶어요 20 .. 2012/01/20 10,060
60658 유오성과 김명민이 나왔던 드라마...아시는 분. 6 82 csi.. 2012/01/20 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