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리란 어디까지 인가요?

며느리 조회수 : 3,520
작성일 : 2011-12-02 16:24:11

결혼 13년차 입니다.

시누들이 며느리 도리 하라고 하는데...

생신,  어버이날,  명절2번, 1~2주에 한번씩 시댁방문(일있음 1주일에 1~2번)

1년에 한번씩 시댁식구 모두(시누들 3집과) 여행..

타지사는 시누들 오면 가족들모여 식사(맨날 우리가 돈 냅니다)

 

이것 말고 며늘 도리는 무엇일까요?

저는 이게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더 있나요?

IP : 211.253.xxx.7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느리
    '11.12.2 4:27 PM (211.253.xxx.71)

    가끔 양가부모님들과 식사자리 마련하고..

    따로 시부모님 식사대접 했습니다.

    (시아버님은 어머님이 챙기시니 시어머님 환갑은 집에서 제가 직접 해드리고 했는데도, 시누들이
    요구사항이 많네요)

  • 2. ..
    '11.12.2 4:29 PM (183.107.xxx.18)

    시누들이 시댁에 어떻게 하는지 보시고 그대로 하시면 되겠네요.

  • 3. ㅁㄴㅇㄹㄴㅁ
    '11.12.2 4:35 PM (175.207.xxx.97)

    1-2주 방문은 딸도리인데..
    1달 방문으로 줄이세요..그게 며느리도리

    배가 불러서 딸도리 하는 것도 모르는 분들인데..며느리도리..말씀대로 해드려야죠

  • 4. 며느리
    '11.12.2 4:39 PM (211.253.xxx.71)

    여기서도 며느리들 힘들다 글 올라오면 기본 도리만 하라고 하잖아요.

    그 기본 도리가 어떤것 인지.... 정말 제가 기본도리도 못하는건지 궁금해서요.

    뭐 며느리가 해야하는 기본도리 수칙이는게 있는것도 아니고...

  • 5. ...
    '11.12.2 4:39 PM (211.208.xxx.43)

    생활비는 드리고 계신가요?
    혹시 돈드리라는 소리??

  • 6. 솔직히
    '11.12.2 4:41 PM (114.207.xxx.163)

    아들과 이혼 안하고 행복하게 살고 1
    년에 4번이상 얼굴 보면 최소한의 도리 하는 거라 생각해요.
    그 이상은 개인의 역량과 취향, 가풍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 7. 며느리
    '11.12.2 4:44 PM (211.253.xxx.71)

    각종 공과금, 두분 핸폰 요금은 저희 통장에서 자동이체 시켰구요.

    생활비는 그렇고 용돈 드려요...

  • 8.
    '11.12.2 4:44 PM (121.154.xxx.97)

    글쎄요 저는
    친정식구도 오랫만에 봐야 반갑고 좋더만...
    아마도 시누이짓이 하고싶은게지요 ㅉㅉ

  • 9.
    '11.12.2 4:46 PM (199.43.xxx.124)

    제 기준에서는 명절 생신 어버이날 챙기는거가 기본도리라고 생각해요.
    무슨 며느리할려고 결혼한 것도 아니고...;;;;

  • 10. 시누이들한테..
    '11.12.2 4:49 PM (14.47.xxx.160)

    한번 물어 보세요.
    형님들은 며느리도리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그집 시누이들도 어지간하네요.

  • 11. ㅇㅇㅇ
    '11.12.2 4:51 PM (115.139.xxx.16)

    그 시누들은 친자식 도리는 어떻게 한데요?

  • 12. 며느리
    '11.12.2 4:56 PM (211.253.xxx.71)

    셋다 손아래 시누들입니다.

    시누들의 친자식 도리는 맨날 전화하기... 끝..

    (자기들은 맨날 입으로 효도 합니다. 예전에 자게에도 글 올렸어요. 저흰 명절에 먼저 다녀가고

    따로 간 시누셋이서 명절이라 부모님과 식사하게 회비에서 돈주라고..)

  • 13.
    '11.12.2 4:58 PM (175.113.xxx.249)

    명절 두번 이외엔 절대 얼굴을 보이지 않는
    우리 형님도(큰며느리) 계신걸요
    명절에는 오니 다행인건가??
    단, 돈 관련 문제 발생시 생신날에 오는건 봤네요 ㅋㅋㅋㅋ

    원글님은 아주 훌륭해 보이십니다

  • 14. ...
    '11.12.2 5:12 PM (211.246.xxx.239)

    별거중이도 생일에 안찾아왔다고 며느리 도리 운운하는걸 보니 끝이 없나봐요

  • 15. ....
    '11.12.2 5:29 PM (175.115.xxx.94)

    시누들이 시댁에 어떻게 하는지 보시고 그대로 하시면 되겠네요22222

    니들은 어떻게 하느냐고
    정말 궁금하고
    내가 몰라서 물어본다고 좀 해보세요.

  • 16. -_-
    '11.12.2 5:30 PM (202.30.xxx.237)

    제가 보기엔 남편이 문젠데요? 셋다 손아래 시누라면서.. 오빠가 한소리 해서 막아주면 해결될 문제인데...
    암튼 세상 모든 여자들이 82분들만 같으면 좋겠네요.

  • 17. ..
    '11.12.2 5:46 PM (175.112.xxx.72)

    시누들보고 며느리 도리 찾지 말고 친자식도리나 잘하라고 하세요.
    시누들이 못됐네.
    결국 시누들에게도 오빠와 올케가 돈을 펑펑 써야 도리를 다했다고 할 겁니다.

  • 18. 제생각
    '11.12.2 5:49 PM (123.212.xxx.170)

    의 도리는 보편적인 기준으로 서운하게 안해드리는 정도...
    그러나.. 부모님들이 상식적인 수준이여야 한다는 거죠.. 비상식적이면 저도 뭐..;;

    원글님의 경우는....
    도리를 넘어서신듯 해요... 도리 찾다보면 끝도 한도 없다지요..

    아주아주 충분해요.. 그 이상 뭘하나요??
    시누이들은 병든 시부모 공양에 허리가 휘고 시집 식구들 다 같이 모여살며 밥해대고 어린 시동생 키우고 그러며 사나요?? 도리 운운 이라니.. 우습네요..
    무슨 옛날 옛적 도 아니고
    어디서 손아래 시누이들이......
    아랫 사람 도리부터 잘하라 하세요... 어따대고 손윗사람에게 도리 운운이예요.

  • 19. 나한테
    '11.12.2 6:03 PM (112.168.xxx.63)

    며느리 도리 운운하지 말고
    남동생이나 오빠한테 사위 도리 제대로 하고 있는지나 물어보라고 하세요.

    며느리 도리 운운하지 말고
    시누이 도리나 제대로 하라고 하세요.

    그 시누이 지랄하고 자빠졌네.....요

  • 20. fly
    '11.12.2 6:10 PM (115.143.xxx.59)

    본인들이나 시댁에 며느리 도리 잘하라고 큰소리 쳐주세요..원글님을 뭘로 알고 자꾸 도리 찾는답니까?
    지들은 며느리 아닌가..

  • 21. ..
    '11.12.2 6:43 PM (119.202.xxx.124)

    손위 올케한테 그따위 싸가지 없는 소리 하는 시누라면 저는 안봅니다.
    님이 괜시리 눈치보고 무수리 근성 있으면 갸들이 기어올라요.
    쎄게 나오세요.
    사과받기 전에는 상종마세요.
    진짜 싸가지 없는 것들이네요. 아호. 열받어.
    님 남편은 뭐합니까?
    우리집이라면 아예 그런 분위기도 아니지만 만약 시누들이 저한테 뭐라고 한마디 했다면 오빠한테 박살나요.
    남편 좀 잡아요.

  • 22.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11.12.2 7:04 PM (121.129.xxx.112)

    위로드려요.
    요즘은 부모님 용돈 드리는 것만도 벅찬 세상입니다.

  • 23. 너무 잘
    '11.12.2 8:03 PM (211.187.xxx.253)

    하시니 무르게 보았네요.
    남편 분이 질서를 잡아야 정석이지만
    성격상 그렇게 못하면 직접하세요.
    남편 원망하지말고
    앞에 나서서 질서 잡아야 해요.
    오래가면 더 힘듭니다.

    시부모님이나 시누들에게서 금전적인 후원 받으신다면 문제는 야간 달라질듯 하구요.

  • 24. 위에서
    '11.12.2 8:06 PM (211.187.xxx.253)

    연결
    도리 다하면 대접 안해주고
    dog판 치면 대접 받기도 하는 세상// 며느리 세상

  • 25. ..
    '11.12.2 11:12 PM (115.21.xxx.172)

    넘 잘하셔서 도리를 넘어선걸로 보였나봐요 그러니 좀 덜 잘하라고 도리 하라 그랬나봅니다
    입으로 뱉으면 다 말인가..기가 막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87 터키에 가는데요 뭘 사갖고 오면 좋을까요? 10 두근두근 2011/12/10 2,854
47086 요새 남편분 아침메뉴 뭐 해주세요? 14 dd 2011/12/10 3,882
47085 원글 내립니다. 36 고3엄마 2011/12/10 6,298
47084 팝송 좀 찾아주세요 7 /// 2011/12/10 2,690
47083 퇴사할 때 비밀서약서 쓰는 것 정당한 겁니까? 13 ... 2011/12/10 6,402
47082 어제 위탄서 예림이 떨어지는거 보고 든 생각 26 yy 2011/12/10 7,301
47081 무릎위 꿰맨곳이 부었어요 2 표독이네 2011/12/10 2,078
47080 이상득의원 보좌관 영장…저축銀 돈 수수(종합2보) 2 세우실 2011/12/10 1,301
47079 택시비관련 조언부탁드려요. 2 택시비질문 2011/12/10 1,361
47078 급)SOS 생활법률로 도움청합니다. 겨울농촌 2011/12/10 1,221
47077 오늘 정말 춥네요 1 와우 2011/12/10 1,848
47076 눈오네요^^ 2 인천 2011/12/10 1,682
47075 "인공누액" 일회용....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싸나요 ?? 8 중년의 안구.. 2011/12/10 5,658
47074 내피가 토끼털로 된 오리(거위)털 패딩 브랜드는? 5 애셋맘 2011/12/10 2,494
47073 주말에도 일해야 하는데 82쿡만 해요 ㅠㅠ 1 ........ 2011/12/10 1,584
47072 삼성 제품 다시는 안 살려구요. 요즘 왜 이런지 정말 실망스럽네.. 10 삼성 불매 2011/12/10 2,990
47071 가만보면 뭔가 부족하고 허한 사람들이 옷차림에 더 집착하는거 같.. 55 관찰 2011/12/10 15,038
47070 방금 정재형 아베끄 피아노 다녀왔어요^^ 4 비타플 2011/12/10 3,129
47069 제과자격증, 제빵자격증 어느게 더 좋은가요?? 7 자격증 2011/12/10 4,772
47068 돈 없으면 아프지도 못한다는 ㅠㅠ 2 날라리 2011/12/10 2,031
47067 크리스마스가 이제 두렵습니다. 7 ... 2011/12/10 3,080
47066 네이버기사보면 광고가 막 자동으로 떠오 저만그런가요.. 2011/12/10 1,460
47065 키자니아 가려는데 아이들 좋아하는 체험 좀 알려주세요... 3 ... 2011/12/10 1,602
47064 서울 초등학교 방학 주로 언제 하나요?? 2 ... 2011/12/10 1,686
47063 이런 몸매 가능할까요?ㅠㅠ 몸매 이뻐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8 -_- 2011/12/10 6,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