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주인이 보일러 안 고쳐준다고 하면 방법이 없는거죠?

춥다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11-12-02 11:59:02

저희는 작년 6월에 이사왔는데요..

날이 쌀쌀해지면서 보일러 트니까 보일러가 이상했어요

처음 돌리면 쾅쾅 거리면서 탱크 지나가는 소리처럼 들리고...

보일러 터질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주인에게 연락을 했더니

왜 우리가 고쳐야 하느냐 해서...

어쩔수 없이 저희가 14만원주고 부품을 갈았어요

 

근데.. 이제는 보일러도 잘 안돌아가고

가스비만 많이 나오고..

그렇네요

 

다시 주인에게 연락을 해야 하는데...

주인이 안 고쳐주면 그냥 우리가 고쳐야하겠죠?

 

마음 같아서 보일러 확 갈아서 쓰고, 이사갈때 떼 가고 싶어요

 

집주인이.. 이사오면서 고쳐달라고 요구한거 하나도 안 해주고..

겨우 문 5만원 들여서 고쳐줬어요

그것도 전에 살던 세입자가.. 그거 꼭 고치라고...

전 세입자도 고쳐달라고 2년을 요구했는데..

나가는 날에 그러더래요..

문 고쳐놨냐고...

 

그때 이 집주인이 어떤지 알겠더라구요

 

어휴... 진짜.. 아기 때문에 따뜻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IP : 14.35.xxx.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 12:02 PM (59.19.xxx.174)

    그 주인 진짜 진상이네요,,전 3개월에 터지니까 반반씩 부담해서 새로 깔았는데요

    울 친정엄니는 20년넘게 세를 사람 아직도 고장났다하면 무조건 싹 다 해줘요


    하여간 세는 사람을 서로서로 잘 만나야 해요

  • 2. 초롱단
    '11.12.2 12:16 PM (121.187.xxx.73)

    우리아이들 세집 주인도 심하던데 고장나면 잘고쳐주지도 않고 암튼 집주인은 잘만나야 할듯싶어요

    요즘집주인들 왜그러나 모르겟어요..

  • 3. ....
    '11.12.2 12:52 PM (118.33.xxx.195)

    저도 이사와서 전세집 보일러 고치는데 20만원 들었어요.
    첨에 뭘 갈아야 한대서 8만원 조금있다 보일러 누수로 몇만원
    몇달있다 또 딴거 갈아야 한대서 몇만원 이런식으로요.
    애초에 주인이 살때 보일러를 잘못 설치해서 빗물이 들어가 고장이 잦다네요.
    이런거면 주인이 알아서 고쳐줘야 할텐데 살면서 생긴 문제는 알아서 하라네요.
    누수며 빗물 들어가 고장난게 제가 살면서 생긴일인지 상식이 없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보일러만이 아니지요 이런 집주인들. 다른것도 돈 엄청 깨지고 살고 있어요.
    집 있으면서 이러는 사람들 정말 못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70 4살 2살 아이들 선물 3 예비맘 2011/12/03 1,059
43469 12월10일 토요일엔 나꼼수도 촛불집회 오는건가요 3 친구 2011/12/03 1,700
43468 코스트코에 곰국용 뼈 파나요?(내용무) 3 똘똘이 2011/12/03 940
43467 외국사시는 님들은 여기에 "라디오 21" 1 재외국민 2011/12/03 733
43466 겨울 코트, 둘 중의 하나만 골라주세요, 부탁드려요 10 아기엄마 2011/12/03 3,052
43465 이상한 느낌.. 20 .. 2011/12/03 15,068
43464 좀 긴 패딩 추천 해주세요 추워 2011/12/03 1,125
43463 미안해 눈물 나네요 7 하늘빛 2011/12/03 1,826
43462 조언좀 5 조언 2011/12/03 738
43461 도배는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습니다. 31 죄송하지만 2011/12/03 3,183
43460 김연아, 이건희, 스포츠 쇼비니즘 4 쇼비니즘 2011/12/03 1,722
43459 오늘 전국집회 사진들 - 영풍문고하고 대한문하고 가까운가요? 59 참맛 2011/12/03 3,342
43458 이젠 본격적이군요.. 2 .. 2011/12/03 1,289
43457 FTA 반대 집회 방송보고있는데요 5 비준무효 2011/12/03 1,184
43456 종로가까우신분들계신가요? 상황이 어떤가요? 1 지금 2011/12/03 872
43455 종로에 얼마나 모이신건가요. 4 지금 2011/12/03 1,337
43454 시키미님 아래댓글 좀 보세요 8 피클 2011/12/03 930
43453 종편...걱정할 거 없을 같은데요... 12 궁금 2011/12/03 2,937
43452 광주 금남로 사진 3 참맛 2011/12/03 2,424
43451 와우~ 시위대 수만명으로 불어나서 광화문 4거리 점거, 이후 종.. 2 참맛 2011/12/03 1,853
43450 두돌 아기와 아내에게 아빠/남편의 역할이란.. 6 수도중 2011/12/03 1,482
43449 지하통로에서 연행되었던 시민1명 피흘리면서 경찰버스에 탑승 2 참맛 2011/12/03 1,094
43448 공지영 건수 잡혔다고 가루가되도록 까는모습 29 웃기네요 2011/12/03 2,665
43447 오늘의 주의 ip ==== 116.126.xxx.141 3 큰언니야 2011/12/03 624
43446 종로1가로 가는 의원과 시민들에게 자꾸 시민들이 몰려 드네요. 참맛 2011/12/03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