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맛
'11.12.2 12:01 PM
(121.151.xxx.203)
연아는 아직 어리기에 수정할 시간이 있으니 좀 더 지켜보자는 거지요.
2. 부자패밀리
'11.12.2 12:03 PM
(58.239.xxx.118)
공지영씨가 비판했다고 .뭘 모르면서 그랬냐라고 따지면 안되는일 맞아요.
단 한명에게 예외를 두어서는 그 크나큰 세력에 동조하는 꼴이니깐요.
팬으로서의 쉴드는 안칩니다 최소한 저는.
생각잘못했구나 로 보고있는거죠.
이번일로 여러생각을 했으리라 봅니다 연아측에서도.
3. 좀더
'11.12.2 12:03 PM
(14.48.xxx.150)
신중했으면 좋았을껄~
이번엔 눈감아줄테니 그돈 연말 불우이웃 성금에 내길....
4. 이참에
'11.12.2 12:04 PM
(218.145.xxx.51)
연아가... 정신을 차려줬으면 합니다..
이런 비판도 받아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알 수 있겠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면...
저도 연아양 계속 응원하고 이뻐해 줄거임..^^..
5. 네
'11.12.2 12:04 PM
(114.204.xxx.95)
옳은 말씀.., 성인이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합니다.
공지영작가 지식인들이 함구하고 굴종하는 세상에서 올굳은 이야기 하는 용기 있는 사람이네요.
6. 저도
'11.12.2 12:06 PM
(119.70.xxx.218)
김연아 팬입니다만
이번 건은 쉴드를 칠수가 없네요
이번 일로 좀더 신중하게 일처리를 했으면 좋겠어요
정치적 입장이 정말 그쪽 성향이라면 할말이 없고요.
7. 동감
'11.12.2 12:06 PM
(125.128.xxx.133)
원글님 의견에 동감입니다....공지영작가 인신공격하는 사람이 많아 놀랐습니다.
사실이잖아요,,,,,,,저두 종편출연 연예인 안녕~!
8. ..
'11.12.2 12:07 PM
(112.151.xxx.58)
예.
아무리 국민스타라 해도 잘못하면 혼나야죠.
9. ..
'11.12.2 12:08 PM
(175.112.xxx.147)
연아를 대놓고 나무란것도 아니고 표현이 별 문제가 없던데요.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모두가 예민해져 있는
상황이고 .... 공지영씨 저 정도 의사표시 할수 있죠 .
안 그래도 요즘 모두 연아 좋아는 하지만 계속 운동안하고 다른 활동에만 나서니 좀 곱지 않은 시선이 많아요.
일단 재능이 아깝고 나이도 아직 어린데싶어...
10. 왜 연아만?
'11.12.2 12:09 PM
(121.139.xxx.140)
안철수,박원순,박지성,김장훈등등
은 왜 안까시죠?
연아도 성인이니 몰랐다느니 그런 쉴드치기도 그렇지만 저위의 분들이야말로
연아보다도 나이도 많고 사회경험도 많고
안철수,박원순은 운동선수보다 더 까여야 하는거 아니에요?
왜 연아만?
11. 왜 연아만?
'11.12.2 12:10 PM
(121.139.xxx.140)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왜 연아만 늘 욕을 먹는건지
궁금하네요
왜 그럴까요?
12. 근데요
'11.12.2 12:12 PM
(59.6.xxx.65)
한편 공지영씨 이러다 공천받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도가니 이후로 자신의 사회적 발언 파장력이 엄청나다고 생각해서인지
트위터에도 장난아니게 글 올리고 있죠
공지영씨가 하는 기본적인 생각에 저도 동감은 하는대요(별로 좋아하는 작가는 아니고)
엄청 나대기때문에 아마 죽이려드는 표적대상 1호가 되었을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공지영 이외수 작가들 라인중에선 이 두사람이 제일 대중적인 트윗으로 파급력을 전파하는것 같아요
종편출연 연아에 대해 꼬아서 말한것도 의도는 알겠는대요
아직 어린 연아가 상처받지 않았을런지-아직 뭣도 모르는데 어른들 사상과 이념싸움이 뭔지는 제대로 알까요
그냥 하란대로 나와서 했을뿐일텐데- 대놓고 김연아 이름 3자를 향한 무서운 공격은 좀 지양해야할듯해요
게다가 본인이 지금 도가니이후 사람들이 엄청 열광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안다면요
사실 공지영씨가 좀 경솔한 부분도 있고 덜렁대는 아줌마죠
의도는 알겠으나 본인이 꼭 나서지 않아도 되는데 그냥 아예 민노당에 열혈당원으로 활동하는거라면
봐주겠어요 근데 공지영씨는 지금 자신이 지지하는 당을 밝히기라도 했나요?
종편 진짜 끔찍하게 무서운 사회적 재앙이고 적인데
연아에 대해 쏟아낸 그 두어마디 말이 큰 화살로 날아갈까 되려 불똥만 튀기는 꼬라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13. 왜 연아만? 님
'11.12.2 12:13 PM
(119.70.xxx.218)
연아한테 기대한게 많아서 그럴거에요.
그리고 저 분들은 (박지성 빼놓고) 기본 정치적 입장이 어떤지 우리가 알고 있죠
더군다나 개국 축하 인사를 한 형식도 많이 달라요
김연아는 이른바 나팔수 또는 얼굴마담 역할을 해버린 결과가 나왔네요
본의든 아니든.........
기대가 컸으니 실망이 큰 법이지요
제가 박지성 팬이였다면
박지성한테도 무지 실망했게죠
그런데 평소 박지성한테 관심이 없는지라
축구만 열심히 하느라 정치적 개념은 없나보다 하고 지나갈수도 있는거고
그러거나 말거나 할수도 있는거죠
어쨌든 연아한테 가혹해 지는 건 사실입니다.
인기라는것이 이래서 무서운거죠
14. 저도
'11.12.2 12:14 PM
(112.148.xxx.223)
연아는 뭘해도 예쁘지만 종편만은 아니되옵니다.
연아양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많은 대중들을 호도할 우려가 있는 만큼
연아양이 앞으로는 되도록 자제해줬으면 하는 깊은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15. ㅇ
'11.12.2 12:14 PM
(115.139.xxx.16)
왜 연아만 까냐면 연아는 포지션이 없거든요.
안철수 원장이 포지션이 정해지지 않았을 때 정치적 발언을 처음 한 날
82 사이트 뒤집어 지신거 기억나시죠?
그리고 원장님 포지션이 이쪽으로 결정나니까 깟던것은 우리가 낚여서 그렇다로 넘어갔고요.
영향령이 크면서도, 포지션이 불확실한 사람은
일단 까는게 안전하니까 까는거죠
16. ...
'11.12.2 12:15 PM
(175.112.xxx.136)
연아에게 그 정도 비판은 당연하죠.
제가 보기엔 비판도 아니지만...
더 지켜보는건 지켜보는거고 이번일은 아주 많이 실수한걸로 보입니다.
윗님 말씀처럼 정치 성향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말입니다.
17. 네
'11.12.2 12:15 PM
(114.204.xxx.95)
연아가 중앙일보 지면에서 스케이트탄 기사와 인터뷰만 나왔다면 같은 비유겠죠,
조선 종편 진행하고 조선티비 화이팅 외친거와 많이 다르네요.
18. 웃겨
'11.12.2 12:15 PM
(211.192.xxx.141)
중앙일보에 자기 소설 신나게 연재해놓고 이제와서 종편욕하는 애국자인척?
이혼 3번한 여자의 멘탈수준이 그렇지 머
19. 공감100
'11.12.2 12:15 PM
(122.40.xxx.41)
대체, 대관절!!!
이 나라엔 대학 교수도 널리고 채이건만
바른 말 하는 지식인 하나 없어 보였던
답답한 시절 끝에
공지영이라는 작가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20. 공지영씨 왈
'11.12.2 12:16 PM
(121.150.xxx.237)
나 욕참고 말할게 비슷 알바 다 꺼져라 응? 노무현 때였다
아 이렇게 말씀하셨군요
노무현 때래 ㅋㅋ
개념 있으면 예의 없어도 되나 봐
21. 너무하네요
'11.12.2 12:16 PM
(121.139.xxx.140)
기대가 많아서 다른 사람들은 다 제쳐두고
사회적 경험이나 식견이 제일 부족한
갓 성인된 어린 여자아이한테 총공격을 하네요
한놈만 패는게 제일 효과적이라던데
참 실망이네요
박지성은 연아못지않은 국민스타인데 확실히 욕을 안먹고 있어요
박지성한테는 기대한 사람이 없나봐요?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자기 정치적관점을 밝히면 면죄가 될까요?
오히려 자신의 정치적 견해와 배반되는데요
더 비판 받아야 하는거 아닐까요?
22. 맞아요
'11.12.2 12:16 PM
(59.6.xxx.65)
위에 웃겨님
공지영 본인도 과거에 중앙일보에 연재한 사실있고 종종 칼럼도 써내기도 했죠
뼛속까지 조중동 아니였다면 과거에도 먼가 실천이 있어야지~
공지영씨가 사실 연아 깔 입장은 아닌데 말이죠
조용히나 있으면 덜했을텐데..공지영씨 또 욕먹고 있군요 그러니까 나대지를 말아야지~
23. 너무하네요
'11.12.2 12:17 PM
(121.139.xxx.140)
박지성은 축구만 하느라 그런가보다 지나갈 수 있다면서
왜 연아한테는 사람들이 그게 안될까요?
그러니 궁금할 수 밖에요
다른 사람들한테는 그런가보다 하는데
왜 연아는 작은 꼬투리라도 잡히면 들썩이게 되는걸까요?
예전부터 그랬어요
지금은 신난 사람들도 많아보여요
큰건수니
24. 너무하네요
'11.12.2 12:18 PM
(121.139.xxx.140)
글세요
전 이해가 안가요
정치인보다 운동선수가 더 욕먹고
사회적경험많은 연장자보다 어린사람이 더 욕먹고
공평하게 욕먹는다면 모르지만
왜 연아한테만 욕할까?
25. 에휴
'11.12.2 12:19 PM
(59.7.xxx.157)
그 엄격한 잣대가 본인한테는 적용안되는 건가요
저도 김연아 선수 종편 개국방송에 나선거 실망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조중동에 인터뷰하고 글 연재한건 노통때라 괜찮다.. 이건 뭔가요?
26. 네
'11.12.2 12:21 PM
(114.204.xxx.95)
공지영씨가 뭐라 하지 않았다 해도, 연아가 조선티비에 나와 방송 진행할 정도로 적극 협조? 한것은
큰 실수죠, 요즘 시국에 너무 개념이 없는 행동이잖아요.
공지영작가가 뭐라 하기 이전에 연아의 그런 행동 자체가 큰 실망입니다. 반성 좀 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 정권 와서 조중동에 대한 인식이 급격하게 나빠진거죠, 과거엔 큰 터부 자체는 아니었어요.
27. 그럼
'11.12.2 12:21 PM
(121.139.xxx.140)
연아가 정치적 입장을 안밝혀서 욕먹는다는건가요?
그건 아닐듯한데
진보성향을 평소에 드러냈어도
이번처럼 개국축하인사 했으면 더 까였다는데 100원겁니다.
28. ....
'11.12.2 12:22 PM
(58.143.xxx.6)
도데체 대학교 3학년( 이제 한달후면 4학년이 되는군요..) 이 그렇게 어린 나이인지..
어리니까 뭘 몰라서..
엄마가 시키니까 그냥 했을뿐..
어리니까 이용당한것일뿐..
올해 16살.. 공부하느라 늘 바쁨에도 불구하고.. 뉴스보고 이해 안가는건 꼬치꼬치 캐물어보고
부모의 설명이 뭔가 시원치 않으면 인터넷이라도 뒤져 진위 관계를 알고 싶어하는..
그래서 소고기 집회서부터 시작해서 몇일전 비오는 날 국회의사당까지 가서 촛불집회 하고온 우리 조카가 세삼 대견하네요..
29. 진짜 골때려 공지영
'11.12.2 12:22 PM
(59.6.xxx.65)
그러니가요 나댈때 안나댈때를 가려가며 나대야지~~
이건 뭐 도가니 이후 온통 자신의 발언 하나하나 사람들이 열광하니까 정신을 못차리는듯?
'노무현때' 라는 표현은 거의 초딩수준인대요
헐;;;
조중동 끔찍하게 생각한다면 '노무현때'와 같은 개념딸리는 발언이 어찌 나올수 있을까요
허;; 진짜 저렇게 쓴건가요? 너무 어이없네요
30. 네
'11.12.2 12:23 PM
(114.204.xxx.95)
공지영 작가글이 아니더라도 연아행동 비판받아 마땅해요.
31. 그냥
'11.12.2 12:24 PM
(121.139.xxx.140)
왜 연아만 욕먹는걸까 하는거죠
축구만 해도 같은 논리로 뭘 모를리 없는거 아니에요
뉴스보고 캐물어보고 해도 되니까요
그런 기준이 왜 다른 사람들한테 적용안하느냐고요
박지성 욕 안먹잖아요
32. 개념
'11.12.2 12:25 PM
(220.87.xxx.32)
사회적 지위와 명망, 명성에는 그에 걸맞는 행동과 책임이 따르죠.
저도 연아 좋아하고 매번 연아양의 쇼도 즐겨 봅니다만 비판할 건 해야죠.
걔도 이제 성인이고 연아 정도의 사회적 파급력과 사회적 힘이라면 자기 행동에 걸맞는 처신 요구할 수 있다고 봐요. 그래서 얻어지는 게 사회적 명망이니까요. 그걸 누리는 만큼 지불할 댓가가 있는거죠.
33. 음
'11.12.2 12:26 PM
(180.65.xxx.140)
일반인이 아무리 연아나 인순이를 비판해도 이슈가 되지 않지만
공지영의 말 한마디에 이리 난리입니다.
왜..일까요..
공지영은 그 자체로 언론의 힘을 가지고 있는것입니다.
힘을 가진자는 정말 신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종편에 출연하는 모든 사람을 아울러서 비판해도 되었을 일을..
두사람을 꼭찝어..게다가..작가라고 믿어지지 않을정도의 말폼새..
좀더 생각하고 고민하여 생각을 전달해야했었습니다.
작가라면 ..아다르고 어다르다는거 잘 알고 있었을텐데.
생각 자체가 틀리다..맞다라고 할문제가 아니라 방법의 문제는 참으로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34. 두 사람은 달라
'11.12.2 12:27 PM
(125.146.xxx.78)
연아와 인순이는 달라요. 그 차이를 섬세하게 이해하지 않고 무작정 개념없다고 던지는 걸 보면서
공지영이 지금 너무 업됐구나 느꼈습니다.
비판 필요해요. 그래야 김연아도 이게 문제가 있구나 정도는 생각하고 진지하게 살겠죠.
하지만 이런 중요한 비판을 트위터 한 마디로 갈기는 식은 별로입니다.
논의 자체를 가쉽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자폭수준이에요.
공지영이 가볍긴 했지만 요즘은 도가니와 꼼수가 흥하는 바람에 경박스러워지네요.
그러고보면 가볍지만 경박하지 않고 유머있는 이외수 옹이 돋보입니다.
35. 정치적
'11.12.2 12:28 PM
(121.139.xxx.140)
정치적 입장이 확고하니 박원순 안철수는 욕안먹고
연아는 정치적입장이 불분명하니 욕먹는다는것도 말이 되나요?
연아가 진보진영이였어도 분명 욕해요 사람들이
어린 나이 아니다 운동선수라해도 알껀 안다
그런논리는 연아한테만 그러고 박지성한테는 들이대지 않죠
그러니 비교적 어린나이고 비교적 정치적인이슈에 대해 젤 모를 운동선수한테
사람들이 제일 가혹하니 어리벙벙할밖에요
어리고 운동선수라 무조건 쉴드가 아니라 그런 이유로 비교적 제일 보호받을것 같은 사람한테
사람들이 제일 공격하고 있으니까요
36. 다 떠나서
'11.12.2 12:30 PM
(121.139.xxx.140)
연아한테만 제일 가혹하고
연아만 욕하는 현상 자체는 맞잖아요?
그 이유가 궁금하네요
왤까?
37. 박지성
'11.12.2 12:30 PM
(119.70.xxx.218)
보다 연아가 영향력이나 인기가 훨 많으니까 그렇죠.
그리고 일부 저급한 네티즌 눈에는
어리고 이쁜 여자 선수를 난도질 하는 것이
더 쉽고 재밌어서 그럴지도 모르고요
어쨌든
그런 빌미를 준 것이 잘못이네요
무지막지한 네티즌은 뭐 말해봐야 입아프니 논외로 치고요
김연아를 모든 사람이 칭찬할고 좋아할때
왜 좋아하는지 칭찬하는지 합리적인 논리를 들어서 인증을 받아야만
좋아할 권리를 갖는 것이 아니듯
비판할때도 그들 눈에 잘못이라고 판단되면 비판하는 거죠
김연아라서 더 신랄해질 수도 있는거고 (왜냐고 물으시면,..,. 김연아니까요)
그래서 인기가 그렇게 무서운거죠
그러니 김연아가 앞으로
얼마나 더 신중하게 일처리를 해야될지를
이번 사건을 통해서 좀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올댓스포츠던 본인이던....
김연아한테 가혹한건 사실이에요.
38. 공지영은
'11.12.2 12:30 PM
(59.6.xxx.65)
김연아의 행동에 대해 하나의 문장으로 옳고 그름을 정확히 짚어서 지적해주는 작가다운 면은 하나도 없고
그냥 요즘 애들 문자 날리듯이 짧은 두줄 대화체 어투에 마치 넌 이제 내편이 아니야 꺼저줄래 같은 뉘앙스의
편가르기같은 멘션은 진짜 방법상 틀렸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초딩수준이에요 거의.
그리고 공지영이 안지적해도 연아행동에 대해 알만한 사람들은 실수라고 혹은 잘못됐다고 비난하며
그렇게 했을 문제구요
공지영은 좀 약간 뭐랄까..다분히 허세끼도 좀 많은 여자같아요
39. 그러니까
'11.12.2 12:33 PM
(121.139.xxx.140)
김연아니까 욕먹는다는거죠?
음.
역시 연아한테는 예전부너 사소한거로도 욕 많이 하던데
그게 젤 궁금했어요?
왜 그럴까?
근데 다른 이유도 없고
김연아니까요
그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이상 질문은 안던질께요
그냥 어이가 없어져서 댓글 달 의욕도 없네요
김연아니까 가혹하고 욕하는거라는데요.뭐
40. 그냥
'11.12.2 12:33 PM
(114.204.xxx.95)
그 만큼 팬층이 많아서 그렇겠죠, 국민대다수가 연아에 대해 기대가 컸기에.. 실망또한 비례해서
큰것이겠죠.
41. 이번 일로
'11.12.2 12:35 PM
(218.146.xxx.80)
내사랑 연아양이 상처를 받았겠지만,
돈만 추구하는 개념상실 공인들, 방송인들, 연예인들이 쬐끔이나마 뜨끔했길 바랍니다.
너무 쉽게 생각없이 큰돈에 넘어가 간이라도 빼줄양 덤벼드는 사람들에 대한 필터링의 계기도 되었구요.
대중의 오랜 사랑을 받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도 이번일이 반면거울이 될 거란 생각이 들어요.
연아양의 경우, 박지성과는 다르게 11명이 함께 뛰는 축구와는 다르게
오로지 단 한사람...김연아...유일인이 주었던 기쁨은 참으로 엄청났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눈물 찍찍 짜대지 않는 대인(?)의 풍모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열광했었잖아요.
그만큼 우리가 연아양에게서 받은 행복감이 참으로 컸었던가 봅니다.
좃선과 같은 거대권력 앞에 김연아는 아직은 작은 사람입니다.
고민을 왜 안했겠어요. 이를 교묘히 이용한 저 검은마왕 좃선을 더 욕합시다.
이번 기회에 김연아는 한번 더 성장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42. ..
'11.12.2 12:36 PM
(211.109.xxx.184)
전 공지영 용감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지영작가도 앞으로 활동 계속 해야할텐데, 불이익이 없을까?
그리고 김연아가 꼭 팬들과 같은편? 좀 유치하지만, 다른 정치적성향일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김연아팬들은 그냥 그런 김연아를 응원하세요, 우리 연아는 아닐꺼다라는둥, 지켜보자는둥 하지마시고요..그냥 인전하세요
43. ..
'11.12.2 12:37 PM
(126.208.xxx.142)
공지영씨는
참 나대요. 좀 자중했으면
요즘 나꼼수 콘서트에 나오니
더 나대는거 같아요
어느 블러그에서 보니
운동권 공주같다고 하더군요
연아를 비판하는것에
뭐라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런느낌이 들어요
이슈화되는 곳에 엄청 동참하고 싶어한다는 느낌이.
44. 그냥
'11.12.2 12:38 PM
(114.204.xxx.95)
운동 계속하면 응원하겠어요, 그 외 정치적인거나 상업적인 활동은 개인 자유겠지만 팬으로써는 사양합니다
45. 나무
'11.12.2 12:38 PM
(175.211.xxx.146)
전 연아 왕팬입니다. 그런데 만약 연아가 어떤 이유로건 그러한 행보를 몇 번 더 한다면 저도 심각한 안티가 되겠죠. 공지영의 말투에서 저는 저와 똑같은 심정을 느꼈을 뿐입니다.
46. 맘에안들어
'11.12.2 12:39 PM
(180.70.xxx.162)
저는 과장일지는 몰라도
'종편화이팅'이란 말! 쿠데타로 점령한 정권에게
정권 출범 축하한다...뭐 이런 느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종편 화이팅을 외친 사람들...또 무조건 그들을 적이라 느껴서 비난한 공지영씨..
정말 이런 상황이 너무 씁쓸해요...
하지만 제가 가장 싫은건
단 하루만에! 이런 분열을 일으킨 조선티비에요
공지영씨든 스포츠나 연예인스타들에 대한 개인적 의견...
얼마든지 개진할 수 있지만
그럴 시간에 인터뷰한거가지고 앵커로 왜곡 홍보한!
연아의 이미지로 자신들의 더러운 방송을 젊고 깨끗한것처럼 포장해버린!
조선 티비를 더 비판했으면 좋겠습니다
47. 김연아
'11.12.2 12:41 PM
(110.11.xxx.244)
가 정치인입니까 김연아가 정치적성향 그런거 머하러 따집니까 글케 따지면 종편 출연 하는 연예인들은 싸그리 도배로 욕먹어야 합니까 그건 지난친 오바라고 생각드네요
48. 공지영이
'11.12.2 12:44 PM
(125.146.xxx.78)
이 정도 난리에 불이익 받을 일은 없죠.
오히려 자기 편이라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공고한 지지를 받겠죠.
책 살 사람이 이런 모습때문에 책을 안 사지도 않을 것이구요.
도가니 같은 책으로 상을 받고 영화가 성공해서 저작권수입도 만만찮은 사람이니까요.
그러니까 굳이 용기같은 건 필요하지 않아요. 그저 공지영 식의 취미생활 같네요.
일종의 개념놀이?
인순이도 생계때문에 종편에 출연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니까, 그 사람은 그냥 종편을 거부할 이유가 전혀 없는 사람이다 인정하면 됩니다.
김연아는, 종편에 대해 아직은 그리 자유로울 수 없는 입장이라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이번 일로 조선이라는 데가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 처절하게 깨달았기를 바라구요.
언론의 패악질에 대해서는 그동안 충분히 겪고 피눈물도 많이 흘렸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아직 그 언론을 이용하고 주무를만한 힘은 갖지 못했겠죠.
김연아가 정말 유능한 거물이 되서 조중동 따위 발밑에 와서 기어도 걷어차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희따위가 언론이야! 라고 인터뷰도 거부하면서 말이죠.
ㅋㅋㅋㅋ
49. 네
'11.12.2 12:44 PM
(114.204.xxx.95)
조중동 신문에 극히 반감 같기 시작한건 촛불이후지요, 저 같은 경우에도 중앙구독하다 경향으로 이후 바꿨어요, 과거 중앙에 연재한게 잘못이라고는 생각치 않아요.
과거 소설연재와 현시점에서 사회악인 조선티비 화이팅 외치고 진행한거와 비중이 다르죠, 연아와 인기면에서도 많이 달라요.
50. 운동선수
'11.12.2 12:45 PM
(119.70.xxx.218)
김연아가 운동선수 이상이 된지는 오래 되었어요
유니세프 홍보대사, 올림픽 유치 위원, 미국에서는 힐러리랑 밥도 먹고요....
어린 나이에 운동선수 이상의 것을 해낸 사람이에요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그녀의 행보와
정의 희망 뭐 이런걸 투영시켜 왔던것 같아요
그런데 종편 개국축하 방송에 그렇게 나오니
뭔가 인지부조화나 배신감 같은것이 들면서
극렬하게 반응한것 같네요
김연아 팬이라면
사람들이 왜 김연아만 물고 늘어지나 소리쳐 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대한민국 네티즌 속성이 그런걸...
저도 팬으로써(지금은 우왕좌왕 합니다만)
바꿀 수 있으면 바꾸고 싶어요.
앞으로 김연아가 정치적 성향을 확실히 밝힌다면
알아서 팬과 안티가 정리가 될 것이고
(솔직히 정치적 입장을 전혀 밝힐 필요가 없죠, 그런데 이번 사건 때문에 괜히 논란에 휘말리게 되었어요)
아니면 이런 위험 천만한 일에는
되도록이면 신중하게 (어려운거 압니다. 얼마나 외압이 많겠어요.사회생활 해보면 아시죠? 여기저기 청탁)
일처리를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여튼 안타깝네요
51. 윗분이 좋은 말씀하셨네요
'11.12.2 12:46 PM
(121.139.xxx.140)
저는 연아를 많이 좋아해요
그래서 이번에 제일 욕먹는게 마음 아프긴해요
그래서 계속 왜 연아만 욕하는냐고 한거구요
어리니까 모른다는게 아니라
어려도 알껀 알아야죠.
근데 나이먹은 지성오빠한테는 안그러고
운동선수라도 뉴스보고 알껀 알아야하는데
운동선수인 지성오빠한테는 그기준을적용안하는데
연아한테만 참 엄격해서요
전 정치적 입장이 분명해서 안철수 박원순은 욕안먹는거고
연아는 정치적 입장이 불분명하기때문에 욕먹는거라는 논리도 사실 말이 안된다고 생가해요
거꾸로 적용되면 모를까
운동선수한테 정치적 입장 타령도 웃긴 이야기고
제일 인기 있다하는데
박지성선수가 우리나라에서 연아보다 아래급이라는데 동의하는 사람 없을거에요
안철수 박원순도 마찬가지고요.연아가 안철수 박원순도 제치는 인기인이라는거 오늘 첨 알았어요
근데 댓글 읽다보니
그냥 연아는 욕하고 싶어지는 사람인가봐요
김연아니까요의 의미는 인기있고 기대많고 그런 의미로 포장될수도 있겠지만
연아니까 욕한다는건 그게 아닐수도 있어요
제일 욕하고 싶고 욕하기 쉬운 상대라는 의미니까요
다른 박원순,안철수,박지성한테는 욕하고 싶지 않은데 연아한테만 욕하고 싶다는 분들은 자신의 마음도 한번 들여다보세요
아 이이야기를 적으려던게 아닌데 길게적혔네요
윗분중 연아지켜보자 하지말고 그냥 그런 연아 응원하라셨는데
그분은 그냥 연아편보다는 욕에 가깝지만 연아팬들은
연아를 어떤 자기마음속에 있는 영웅상에 맞추려는 생각은 안해야 할꺼에요
종편이나 fta에 대해 맞서 싸우고 대항하고
그런걸 기대하면 안될듯요
연아호감이다 돌아섰다는 분들은 아마 그런 분들 많을거에요
그것또한 연아한테 가혹한거에요
너무 짐지우는거죠.
까놓고 다른 사람들 박지성 박원순 안철수도 하는 개국인사 한번 했을뿐인데요
52. 근데
'11.12.2 12:49 PM
(114.204.xxx.95)
단순한 개국인사와 방송진행하는 적극적 참여와는 다르죠.
53. 그리고
'11.12.2 12:51 PM
(125.146.xxx.78)
위 어느 분은 자신의 경험담으로 공지영의 중앙연재를 별 게아니라고 하시는데,
공지영은 소위 운동권출신입니다. 운동권 후일담문학이라는 신기한 쟝르로 성공한 작가이구요.
그리고 안티조선운동은 진보지식인 까라들 속에서 90년대부터 하던 거에요.
공지영 논리대로 하자면, 당시의 공지영 자신이야말로 정말 작가로서나 지식인으로서나 일반인으로서나 개념 정말 없는 사람인거죠.
사람이 가벼운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여의도 나꼼수 콘서트에서 너무 자뻑했어요.^^ 깔때기가 스스로를 잡아먹었다고나 할까.
정봉주가 보통 사람은 아니네요. ㅋㅋㅋㅋㅋㅋ
54. 참네
'11.12.2 12:53 PM
(110.11.xxx.244)
종편 축하한 이들 중에는 차기대권 후보로 기대받는 안철수와 박원순시장도 있습니다.박지성이도 있었는데
55. 만만한게 연아
'11.12.2 12:54 PM
(175.197.xxx.119)
운동선수한테 무슨 기대를 그렇게 많이해서,
김연아니까 더 실망하고
세상에 안철수보다 더 까여야 하는데요?
공지영도 잘한 거 하나 없어요.
네티즌들이 자기도 2006년에 중앙일보에 글 쓰지 않았냐 하니까
[그때는 많이 달랐거든요 ㅜ]
이래놓고
다른 사람이 뭐가 달랐냐고 물으니까
[욕하고 싶었는데 참는다 알바 꺼져 그때 노무현 때였거든]
이게 뭐에요 이게;;;;;;;;;;;;
작가고 지성인이라면서 이게 할 말이에요?
노무현 때는 조중동 갔어도 됐었다는 건가요? 노무현이 조중동 얼마나 싫어했는데요.
그럼 정권교체 하고 난 다음에는 문제 없다는 건가요?
공지영 뜬금없이 나와서 뭔가 진보세력의 브레인인 척 하는 거 이상했는데
밑바닥 드러난거죠,
아마 같이 다니는 사람들도 아 저건 아닌데 저렇게 말하면 안되는데;;; 했을 겁니다.
김연아 팬들요.
김연아한테 뭐 커다란 기대 안해요.
그냥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줬으면 해요.
특정 방송 지지하거나 옹호하지 않는다고까지 해명했잖아요.
김연아가 무슨 민주투사인가요?
경기때마다 머리가 어떻네, 의상이 어디가 마음에 안드네, 음악이 어떻네, 이렇게 자기가 뭐라도 된 것처럼
아무나 다 아무말도 해도 되는 것처럼 이러쿵저러쿵 하는 분위기에 질려서
김연아 팬들은 선수 커리어에서 무슨 일을 하든 아무 코멘트 안하기로
일명 [인형놀이] 안하기로 결심한 지 오래입니다.
거기다가 운동만 하고 자기 이름 매일 신문지상에 포털에 오르내리는 거 싫어서 개인홈피며 트위터며도
활동 안하는 사람을
돌아가는 거 모른다고 그렇게 까나요? 그것도 김연아만?
김연아가 자기만 그렇게 각별히 애정을 달라고, 자기한테만 그렇게 엄청난 기대를 해달라고 부탁이라도 했어요?
그냥 좀 지켜보면 안돼요?
탁현민은 '김연아가 종편과 인터뷰 한 것은 플레이보이나 허슬러와 인터뷰한 것과 동급이라 생각한다'고 했더군요.
이거 성희롱 아닌가요?
박지성한테는 그런 말 안하나요?
만만한 게 20대 여자지 징그러운 진보마초들...
공지영의 정신세계 참 희한하더라고요.
자기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그걸 눈으로 봤네요. 작가라는 사람이. 지성인이라는 사람이.
56. 차라리
'11.12.2 12:54 PM
(121.139.xxx.140)
그냥 연아 욕하고 싶다하세요.어설프게 지성선수 감싸지 말고
지성선수는 축구하느라 그럴수도 있다부터 시작해서
외국에서 많이벌고 연아보다 국내기반 약하다는 말도 있는데
오늘이전에는 박지성선수가 연아보다 인기없는 사람 아니였을텐데
오늘 이후부터 연아보다 인기 없는 사람이 되는군요.
57. 만만한게 연아
'11.12.2 12:55 PM
(175.197.xxx.119)
인터뷰 정도가 아니라 프로그램 소개했던데요
충분히 비판받아야한다고 봅니다.
종편과 FTA파티에 참석한 것도 비판받아야 해요.
--------- 다음 인터뷰 선수 소개했답니다.
애시당초 한겨레 허재현 기자가 거짓 멘션 보내서 잘못 아는 사람들 많죠.
사람들이 계속 정정하라고 하는데도
자기는 보다가 중간에 껐다고, 끝까지 본 것도 아니면서 버티더군요.
58. 공지영씨가
'11.12.2 12:55 PM
(112.154.xxx.233)
너무 나갔어요. 그냥 종편 보지 말자 정도로만 하지..종편에 나온 연예인들 너무나 많은데 연아만 꼭 찝어서.. ㅠㅠ
59. 비판
'11.12.2 12:56 PM
(115.143.xxx.25)
공지영씨는 여기 아니라도 신나게 까이고 있을 거고,
연아도 여기 아니라도 신나게 까이고 있을 거에요
성찰은 본인들 몫이고
우리라도 아니 나라도 사소한 실수따윈 덮어버리고 가고 싶어요
비준 무효, 명박 퇴진
60. 그게
'11.12.2 12:56 PM
(114.204.xxx.95)
안티 조선은 과거부터 있었지만 중앙은 안티 대상은 아니었죠,
촛불이후부터 시작입니다.
61. 만만한게 연아
'11.12.2 12:56 PM
(175.197.xxx.119)
자꾸 프로그램 진행했다, 어쩌고 하시는데요.
4분 나와서 인터뷰하고 다음 인터뷰할 선수 소개하고 들어갔답니다. 팩트나 좀 알고 그 좋은 비판 하세요.
근데 공정하게 하세요. 네?
김연아가 참 대단하긴 한가봐요.
똑같이 잘못해도 박원순, 안철수, 박지성 다 합친 것보다 더 심하게 욕먹네요.
62. ..
'11.12.2 12:57 PM
(115.136.xxx.167)
"인터뷰 정도가 아니라 프로그램 소개했던데요
충분히 비판받아야한다고 봅니다.
종편과 FTA파티에 참석한 것도 비판받아야 해요"
정말 인가요?
그렇다면 정말 생각은 없네요.
운동만 했으니까 별 기대는 안했지만...
때가 어느때인데..
63. ..
'11.12.2 12:58 PM
(115.136.xxx.167)
175// 님 몰라서 물어보는데요.
박지성도 연아처럼 , 프로그램소개하고
파티가고 그랬나요? 박지성팬으로 그랬다면
실망스럽네요. 생각이 깊은지 알았는데..
64. Tlqk
'11.12.2 1:01 PM
(183.106.xxx.125)
중앙의 태생을 공지영은 모른단 말인가?
65. ..
'11.12.2 1:01 PM
(114.204.xxx.95)
박 지성은 영국에 있는데 무슨 진행을 연아 처럼 소개하고 뭐하나요.
직접 출연이 아닙니다, 단순 화면상 인터뷰로 살짝나온거죠.
66. 그럼
'11.12.2 1:02 PM
(121.139.xxx.140)
지성선수가 개국축하한거는 괜찮은거군요?그럴수도 있고?
67. ..
'11.12.2 1:05 PM
(115.136.xxx.167)
"김연아가 참 대단하긴 한가봐요.
똑같이 잘못해도 박원순, 안철수, 박지성 다 합친 것보다 더 심하게 욕먹네요"
175님이쓴 글보고 박지성도 연하처럼 한지 알았어요.
박지성팬으로 다행이네요.
박지성이 연하처럼 했다면 실망했을것 같아요.
68. 저거땜에
'11.12.2 1:07 PM
(112.153.xxx.36)
공지영 욕하는 사람들도 따지고보면 매한가지네요.
연아 두둔하는건 그렇다해도 막 인신공격하고
저런 식으로 말한게 공지영 한 명도 아니고 왜 유독 공지영만 뭐라해대는지 모르겠어요.
것두 영향력이 있으니까 그리고 평소 이혼녀니 뭐니 비판도 아니고 비난만 하던 사람들도
따지고보면 여자니까 만만하니까 왠지 고까우니까 까는건 아닌가요?
그리고 연아양이 무슨 성역도 아니고 아쉬운 부분이 있으면 지적할 수도 있는거죠.
69. 팬심
'11.12.2 1:08 PM
(121.139.xxx.140)
지성선수 쉴드 그만쳐요
개국축하인사한게 사실인데 뭘 실망 안한다느니 연아랑 다르다느니 그래요
차라리 가만있으세요
하긴 팬심이라는게 그럴수 없긴하죠
70. 팬심
'11.12.2 1:08 PM
(121.139.xxx.140)
가만있으면 적어도 욕은 안먹겠네요
지성선수한테 뭐라 하는 사람 없으니
71. 박지성이 그랬다면
'11.12.2 1:10 PM
(112.153.xxx.36)
박지성도 꼭같은 거죠.
그러나 연아양은 나이도 더 적고 왠지 더 참신한 이미지라 실망이 커 그런 것도 있어요.
72. ..
'11.12.2 1:12 PM
(114.204.xxx.95)
박지성도 티비조선에 출연 진행했다면 같은 비난을 받았겠죠.
그리고 연아는 이젠 현역스포츠 선수란 생각이 안들어요.
73. 공지영 욕하는 사람 매한가지라니
'11.12.2 1:16 PM
(59.6.xxx.65)
무슨 논점일탈하는 말인가요? ㅋㅋ
공지영이 나대니까 하는 소리죠
자기는 저런말할 입장이 아니거든요
만약 유시민씨가 저런 발언 했다면(했을리도 없지만) 연아에 대한 비판도 좀더 객관적으로 일어났을꺼에요
이건 머..공씨 진짜 웃긴 녀자라는 생각만..
74. 나대다니요?
'11.12.2 1:18 PM
(112.153.xxx.36)
공지영이 무슨 인터뷰라도 했나요?
75. ,,,
'11.12.2 1:21 PM
(61.101.xxx.62)
82도 공지영도 공평하게 그 채널을 하루종일 보면서 나온 사람들을 일일히 다 적어서
하나하나 모두 다 씹지 왜 유독 한둘만 가지고 난릴까?
76. 그냥
'11.12.2 1:31 PM
(114.204.xxx.95)
현시점서 초점이 공지영이 아니라 연아죠.
77. ㅁㅁㅁ
'11.12.2 1:41 PM
(125.177.xxx.83)
그냥 김연아니까 욕먹는 건 아니지 않나요?
박지성,손연재 다 개국 축하한다고 멘트했지만 단 몇 초 멘트로 후루룩 지나갔던데 김연아도 딱 그 정도 분량이었으면 그 난리 안 났을걸요.
얘기 들어보니 조선티비 프로그램 하나하나 다 설명하고 스튜디오에 들어가 사진까지 찍어서
다음날 조선일보 1면에 9시 뉴스 앵커입니다~~~짠 하고 아주 대문짝만하게 실렸던데,
이 정도면 조선일보에 제대로 이용당한 거고 종편방송의 얼굴마담 노릇을 거하게 한 그 부분을 비난받고 있는 거 아닌가요. 안철수, 박원순 시장이야 면피용으로 그냥 딱 해줄 말만 해주고 끝냈다고 볼수도 있는데 김연아는 종편에 과하게 협조적인 면이 있어요.
이번 난리를 계기로 김연아도 그동안 아무 생각없이 스케이팅만 하며 살아왔던 과거에서 벗어나 조중동, 종편의 해악에 대해 깨닫고 사회적 각성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네요~
78. phua
'11.12.2 1:46 PM
(1.241.xxx.82)
이런 시기에 이런 말이라도 해 주는
공지영씨가 좋습니다.
79. 찾았다
'11.12.2 1:50 PM
(121.150.xxx.237)
http://www.chosun.com/culture/news/200611/200611200554.html
◆대통령에게 권하는‘정치적 올바름’
솔직한 그녀에게 노무현 대통령의 낮은 인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현 정부 출범에 기여한 386세대의 대표 작가인 그녀는 지난 여름 한 월간지와 인터뷰를 하면서“노무현 대통령을 뽑은 것이 뭐가 잘못됐나”며 여론에 반발한 적이 있다. 지금도 똑같은 생각이냐고 물었더니, “노 대통령… 그때만도 그랬는데 이제 너무 속상해요”라고 짧게 말했다. 그러나 노 대통령을 향해서는 우회적으로 고언을 던졌다. 일전에 어느 작은 시의 시장님을 만난 일이 있는데, 뭐 좋은 말을 해달라고 합디다. 그래서 이런 말을 했어요. 위선이라도 좋으니까 일주일에 한번은 사모님하고 버스 타고 가서 시장에서 저녁거리를 사보고 직접 얼굴을 맞대보라고요. 어떻게 사는지, 삶의 온도는 어떤지 좀 느껴보라고요.”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매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신 공지영님 ..
80. 과거에 잘못했고
'11.12.2 1:51 PM
(112.153.xxx.36)
지금도 잘못하고 있는 현재진행형이면서 훈계까지 하면 욕을 먹어 마땅한 일이지만
현재는 더 이상 그러지 않고 오히려 그런 집단과 싸우고 있는데
과거에 그랬으니 넌 자격이 없다느니 말도 하면 안된다는 것은 그닥 공감하고 싶지 않네요.
몰랐는데 나중에 나쁘단 것을 깨달을 수도 있는거고 한 번 그랬으면 계속 그래야 한단건지?
(그런 의미에서 연아양도 계속 그러는지 지켜보면 되겠죠)
지금 안 그러는건 반성했으니 안그러는 것일테고
그걸 무슨 트위트에 연아양에 대한 저 한마디 하자고-사과 글까지 올리면서 쓴다는 것도 참 생뚱맞은거고
과거에 중앙에 연재한 것과 종편땜에 난리가 난 현시국에 조선일보 종편에 나와서 홧팅 이런 멘트까지 날리는게 같다고 생각하지도 않네요.
81. 바로
'11.12.2 1:54 PM
(14.45.xxx.244)
박지성선수는 축하 인터뷰 안했다고 합니다.
봉도사님 팬까페에 어떤분이 박지성선수 에이전시와 통화를 했는데요,
전화인터뷰 거절을 했더니
영국까지 찾아와서 만났는데
그냥 평소 다른매체하고 인터뷰하는거랑 같은류의 일상적인 인터뷰만 하고 갔대요.
종편개국관련 내용은 인터뷰중에 없었다고 하드라고요.
에이전시측에서도 왜 그런식으로 조선에서 보도했는지 문제있다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고 합니다.
그리고 박지성선수는
국대 은퇴후 우리나라 매체하고의 인터뷰를 이제는 자유롭게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긴하지만 축하운운 이런말은 없었다는..
그 에이전시분도 조선이 어떤 신문인지 알고 있다고 했답니다.
82. ..
'11.12.2 2:11 PM
(115.136.xxx.167)
팬심// 박지성하고 연아하고 어떻게 같나요.
박지성이 연아처럼 안한것은 사실이잖아요.
먼저 어떤사람이 박지성물고 들어가서 한말입니다.
저도 박지성팬이라 팔이 안으로 굽을수 밖에 없지만,
님도 연아팬이라 그렇다 치더라도
신앙적 믿음은 그렇네요.
83. 그리고 찾았다님
'11.12.2 2:15 PM
(112.153.xxx.36)
노무현 시절에 공지영이 안그랬음 좋았겠지만 다들 노무현에 대해 잘 몰랐죠.
좀 싸우는 이미지였기 때문에 부드러운 면도 모르고 인간성도 잘 몰랐고 그 분에 대해 몰랐던 점도 많았었죠.
지금 우리가 아는건 이후 알게되니까 깨닫고 후회하는거구요.
솔직히 일반 국민들 중에도 당시 이게 다 노무현 탓이야 할 정도로 그땐 너도나도 노무현 욕 많이들 했죠 너무할 정도로요. 그때 욕했던 사람이 지금 눈물 흘리고 애도한다고 다 위선은 아니잖아요?
님은 그 시절 노통에 대해 무조건 좋다고만 생각하셨나요?
저도 욕하고 그러진 않았지만 못마땅하게 여긴 적도 있었지만 탄핵땐 거리로 뛰쳐나갔고, 돌아가신 후로는 하늘만 봐도 울었고, 그래도 무조건 찬양은 아니고 공은 공, 실은 실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다 같이 적용되는거예요. 사람들이 자기허물은 잘 모르죠 그렇다고 그걸 또 비난하는 사람들 역시 자기허물을 모를 때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대개는 조그만 꼬투리 정도는 그냥 지나가는게 좋은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시국에 종편에 대해선 저런 발언이라도 하는건 필요한 일이긴 해요.
나라의 운명이 걸린 일인데 조선일보 방씨일가 처럼 사악한 것들은 없다고 생각해요.
84. 창조
'11.12.2 2:25 PM
(210.122.xxx.10)
http://www.chosun.com/culture/news/200611/200611200554.html
ㅍㅎㅎ
개념놀이. 정답.
85. 연아만???
'11.12.2 2:54 PM
(124.54.xxx.17)
연아만 욕 먹지 않아요.
좀 유명한 사람들은 다 욕먹으면서 살고 있죠.
그동안 빙상 연맹 끼고 스포츠계에서 욕먹은 건 그 쪽 빙엿, 피겨맘들의 이상행동이었을 뿐 국민들에겐 요정이죠. 사실은 빙상계의 냉대를 견디고 자수성가한 연아가 욕먹는 걸 일반 국민들이 마음 아파하고 못참은 거 아닌가요?
연아가 그 자리에 오르기 까지 모진 고생한 거 사실이고
사람들에게 많은 즐거움 준 것도 사실이지만
종편 개국 때 컨셉 모델 역할하고 이 정도 욕먹는 건 뭐 심할 거 전혀 없을 거 같은데요.
86. 저도
'11.12.2 2:59 PM
(58.122.xxx.189)
실망할수 있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가 내가 지지하는 정치적 행보를 하지 않더라도 그럴수 있다고 생각할 수는 없는건지.김제동이나 윤도현이 빨갱이취급 받는거 마음 아프던데 왠지 겹칩니다.
분리해서 생각하면 안되는건지. 222222222222
윗글 공감해요-_-;;
왜 나랑 같은 생각하지 않으면 욕먹어야 하는 겁니까?
87. 58.122님
'11.12.2 3:14 PM
(125.177.xxx.83)
실망할수 있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가 내가 지지하는 정치적 행보를 하지 않더라도 그럴수 있다고 생각할 수는 없는건지.김제동이나 윤도현이 빨갱이취급 받는거 마음 아프던데 왠지 겹칩니다.
분리해서 생각하면 안되는건지. 222222222222
-----여기에 동조할 수 없는 이유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줄 여지가 '다르다'와 '틀리다'의 개념에서
어디에 속한다고 보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정치적 행보가 나와 다른 것-예를 들어 진보적일 것이냐 보수적일 것이냐...라면 용인할 수 있지만 태생부터 날치기와 민주주의 역행에서 탄생한 종편에 협조하는 것은 '틀리다'고 보아지기 때문입니다. 민주주의와 반민주주의는 나와 다르다, 고 할수 있는 차원이 아닌 완전히 잘못된 것이니까요. 다르다,와 틀리다, 의 개념에서 많은 사람들이 틀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의 행보를 비난하는 거겠죠. 그 부분을 명확히 하시면 헷갈리지 않으실 것 같네요
88. 125.177.님..
'11.12.2 3:29 PM
(58.122.xxx.189)
저는 정말로 잘 모르겠네요-_-.
완전히 잘못됐고 틀렸다의 개념을 누가 어떻게 정한단말입니까?
그 조차도 누군가에겐 틀리지 않을 수도 있는거구요.
제가 그런걸 몰라서 저렇게 말한게 아니에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나와 이해관계가 다르고 그렇기 때문에 다르게 행동하는 사람을 '틀렸다'고 하는 것 자체가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님은 민주주의와 반민주주의 까지 예로 드셨는데.
딴나라당에서 억지로 통과시킨 법안일지라도 그 딴나라당 정족수를 채워준 투표자체는 정당했잖아요.
그 투표행위 자체가 반민주주의였습니까?
나와 생각이 다른 그들은 모두 투표권 박탈해야합니까?
딴나라당 찍은 그 많은 사람들은 '틀린'사람들입니까?
안철수가 우리나라엔 정치가 없다고 했죠. 전쟁만 있을 뿐..
민주주의 운운하는 분이 정작 민주주의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보이네요-_-.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도 수용할 수 있어야 하는겁니다.
막말로 연아양이 조중동쪽 사고방식을 가졌다고 칩시다.
그럼 그쪽을 싫어하는 저같은 사람에게 지지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겠죠.
하지만 연아는 처한 상황이 나와 다른 사람이고 연아에겐 그 쪽 사람들이 더 선하게 보일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건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죠.
나와같은 사고를 하는 사람을 늘려가는게 정치고 내 정치적 견해가 공감을 점점 더 많이 받게 하는 쪽으로 가야지 막무가내로 나와 다른 사고를 하는 사람은 배척당해야 한다고 외치는건 정치가 아니라 전쟁이죠.
89. ..
'11.12.2 3:35 PM
(222.101.xxx.249)
대학 3학년이 어린가? 54.19도 5.18도 6.10도 다 고만고만한 젊은 아이들이 한 일인데
90. ~~
'11.12.2 4:01 PM
(218.158.xxx.149)
공지영씨,,자기도 그 비슷한 과거가 있으면
차라리 가만히 있지..무슨자격으로..
왜 쓸데없이 나서서 욕을 먹는지 원 어리석네요.
91. ...
'11.12.2 4:13 PM
(58.143.xxx.6)
연아팬들 좀 더 영리해지실 필요가...
안티를 양성하시는거 같아 답답합니다..
92. 공지영 화이팅!
'11.12.2 4:16 PM
(123.212.xxx.103)
언제나 당당하려 애쓰는 그대...
아름답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무나 당신같이 할 수 없어요...
도가니도, 연아 건도, 인순이 건도...
당신에게 지지의 뜻을 표합니다.
아름다우십니다 그대...
정녕...
93. 연꽃
'11.12.2 4:36 PM
(175.112.xxx.147)
힘든 시기를 겪다보면 사람들의 진심을 참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공지영작가의 지금의모습 과거의 모습 모두 그사람인거죠. 현재가 중요하지요. 사람의 생각은 시간에 따라 변해 갈 수 있는거..김연아도 나중 어떻게 성장해갈지 우리가 모르잖아요. 진중하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 할 수밖에요.
94. ...
'11.12.2 4:41 PM
(203.249.xxx.25)
공지영 작가는 솔직히 자제가 좀 필요...
좀더 신중하고 현명한 모습 보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굉장히 감성적이시고 생각이나 행동이 젊으신 분 같던데...보기에 좀 조마조마하다는..^^;;;;;;;
한나라당인사나 명박아니면
저리 유명하시고 파장이 크신 분은 개인에 대한 비난이나 비판은 자제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뭐 아주 크게 사회적 피해를 끼친 사람이 아닌 이상,
95. 춤추는구름
'11.12.2 4:44 PM
(220.76.xxx.162)
사회적 책임을 져야하는 때가 온것 같아요
자잘못을 떠나서 이제는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봅니다
공지영도 연아도... 인순이도 그리고 그 누구도
앞으론 더더욱 그런 시대에 살것이라고 봅니다
99%의 외침이 그것을 갈망하는 시대가 되엇네요
96. ...
'11.12.2 5:09 PM
(1.225.xxx.229)
이쁜건 이쁜거고 지적할건 지적해야하고....
중간댓글중에
이혼 3번한 여자의 멘탈... 어쩌구... 웃겨요...
이혼 3번하면 아무말도 하면 안되는지....
97. sss
'11.12.2 5:24 PM
(211.32.xxx.171)
원글님이 어떤걸 말하고자 하는지 알겠습니다만.
민주주의라는게 "결과"보다는 "절차와 과정을" 중시하기 때문에 절차와 과정을 따른 그 결과가 원글님 마음에 들지 않을수 있어요.
그렇지만 기분 내키는데로 행동할수는 없는 일이죠.
국민들의 정치적 가치관이나 생각이 모두 같지 않기때문에 민주주의정치하에서도 똑같은 결과에 대해서
어떤사람은 흡족할수가 있지만 어떤사람은 불만일수 있죠.
민주주의도 가치관이나 생각이 다른 사람들 모두를 만족시키는 결과를 보장하지는 못해요.
아니.. 사람들마다 그 주장과 생각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민주주의가 필요한지도 모르죠.
얼마전에 영국의 한 잡지에서 후지산을 배경으로 기모노를 입힌 독일의 메르켈 총리와 오바마 대통령을 그려서 최근의 독일과 미국의 정치적 후진성을 풍자한 기사를 실은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풍자기사가 암시하는건 일본이 그만큼 정치후진국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저는 정치후진국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일본이 그래도 우리보다는 앞서 있다는 생각입니다.
일본이 우리보다 서구문물을 빨리 받아들였고 민주주의 역사도 그만큼 우리보다 오래되었기 때문일겁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어떤 정책에 대해서 합의를 이루는 과정을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이게 참 힘들다는걸 느꼈을때였어요.
우리나라사람들이 기질적으로 다혈질적이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논쟁과 토론은 활발하지만 생각이 서로 다른 국민들이나 정치가들이 신사적으로 합의를 이루어 내는 과정이 없습니다.
너무나 신념이 강해서인지 서로 한치의 양보도 없어요.
어떤 정책이든지 모든 사람들을 100% 만족시키는건 불가능할겁니다.
여기서 필요한건 설득과 타협 그리고 절충(양보)이라고 봐요.
과거 우리정치사를 보면 김대중과 김종필이 정치적 연대를 했던것도 전 긍정적으로 봐요.
물론 서로 다른 정치적 이념과 생각을 가진 이들이 순수하게 정책적으로 합의를 이끌어 냈다기 보다는 정치적인 필요에 의한면이 있었지만 당시로서는 최선이었다고 봅니다.
김대중 김종필 연대도 일종의 타협과 절충의 결과였어요.
제말이 좀 불쾌하겠지만 원글님을 포함해서 우리나라사람들에게는 타협과 절충 그리고 양보의 정신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나와 가치관이나 신념 그리고 생각이 다른 사람들도 나와 동등하게 우리사회를 구성하는 사회구성원 이라는것
그리고 자신이 선호하는 정책이 항상 100% 관철될수 없다는걸 인정하는것 부터가 민주주의 시작이라고 보구요.
이걸 인정하지 않는 다면 멱살과 싸움, 정치적 비난만 난무할겁니다.
원글님이 민주주의를 말씀하시길래 지금의 정치적 현안보다는 제가 생각하는 민주주의의 기본정신을 그냥 원론적으로 말씀드려 봤습니다.
98. 저는
'11.12.2 5:32 PM
(110.10.xxx.180)
우리가 일본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할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구조잖습니까?
원전을 보세요 어디 일본이 우리보다 나을 수 있습니까?
민주주의의 하나는 갈등이 있는 것을 인정하는 것을 전제하는 것입니다.
한치의 양보가 아니라 옳은 방법으로 이끌어내는 것이구요.
지금 우리 역사에서 타협안한 것이 또 뭔가요? 문제는 너무 타협해서 이지경에
저 처죽일 놈들이 아직까지 살아나서 사람들을 궁지에 몰아넣고 있는 것이
안 보입니까?
지금의 경우 한나라당 저들이 fta내용을 더 알아보고 해보자 하는 것도 싫다고 저지랄하고 날치기 했는데요.
우리는 지금 내가 선호하는 정책을 관철할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치가 선호도에 따른것인가요?
자신의 계급적 성격에 따라서 입장이 나뉘는 것인데요, 적어도 어려운 사람들 없는 사람들 입장에서
정책이 나아가는 것이 역사의 발전이죠.
마치 선호도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억울해하고 그들을 막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정말 무지한 것이네요.. 민주주의의 민 자도 모르는 소리입니다
99. ...
'11.12.2 5:41 PM
(122.36.xxx.134)
정말 몰라서 묻는 건데
연아가 fta 매국파티에 참석했다는게 뭔 소린가요?
전후좌우 내막 맥락도 없이 딱 저렇게만 써놓고 연아 나쁜년 하는거는
본질과 상관없는 왜곡된 선동이 될 수 있기 딱 좋기에
정말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연아가 정말 fta 적극 찬동해서 fta 체결 기념파티에 축하라러 갔다면
저부터 연아한테 등돌립니다.
100. 연아를
'11.12.2 5:45 PM
(110.10.xxx.180)
언제 부터 들러리로 데리고 다니더라니
연아가 어떻게 거부할까요.
그러니 에시당초 그냥 학교생활에 충실하겠다하고
공부를 해야 했는데..
에이구, 연아의 노력과 당당함에 반했는데 연아야 돌아와~
너의 본 모습으로 돌아와서 똘똘이로 다시 우리에게 힘을 죠.
101. 공지영님 동의합니다.
'11.12.2 5:51 PM
(110.10.xxx.180)
공지영님이 솔직히 이제 더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이겠죠.
사적으로 연아가 더 친하고 싶은 동생일지라도
공지영님 실수할 때도 있어도, 방향성은 맞아요..
102. ㅂㅂ
'11.12.2 5:53 PM
(175.118.xxx.250)
왜 연아만 이냐 하는분들 참 답답하네요
왜그러겟어요
당연히 김연아를 그만큼 더많이 믿었고 더많이 좋아햇고....그러니 실망도 더많이 큰거죠.
103. ....
'11.12.2 5:58 PM
(218.158.xxx.149)
공지영씨가 노무현추도글도 썼다면서
네티즌들이 중앙일보에 소설연재했던 지적엔
그땐 노무현때라고 알바꺼지라고
했다는데 기막히네요
당시 조중동이 노무현한테 어떻게 했나요
전 공지영이 노무현추도글 썼다는거 지금 알았네요
에이 뻔뻔한여자,,차라리 입을 다물든지.
104. 무슨
'11.12.2 6:04 PM
(110.10.xxx.180)
공지영이 뻔뻔한 여자 입니까? 왜 연아가 뻔뻔한 것이 아니라면
공지영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노무현때랑 지금이랑은 달라요.
진짜 노무현때는 역사적 문제들이 해결된 것인줄 알았습니다.
저역시 그런생각도 했고 사람들도 적과 아가 구분이 안 되었죠.
어려운 상황에서 극렬하게 그들의 본질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괜히 그 때 얘기 하면서 공지영을 몰아가지 마세요.
105. 58.122님
'11.12.2 7:10 PM
(125.177.xxx.83)
어이쿠 뭔지 몰라도 엄청 긴 답글 다셨네요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켰다 해서 민주주의 테두리 내에서 행해진 일이니 민주주의 맞다 하시는 사고방식이신가요?
국회 과반석을 차지한 한나라당이 날치기로 비공개처리한 FTA도 151명 재적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통과되었으니 쾌히 수긍하시겠군요.
그렇다면 이 추운 날 시청앞이며 광화문 광장에서 한나라당의 날치기 통과를 비난하며 시위를 벌이는 수많은 군중은 어떻게 보이십니까?
한나라당이라는 정당의 존재방식은 민주주의 절차에 의해 투표로 당선된 사람들이 모여 정권을 잡은 정당이지만 정당의 태생과 현재 정당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성에 있어서도 역시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고 보시이나요.
김연아에겐 그쪽 사람들이 선하게 보일 수도 있다? 이 역시 그쪽 사람들의 존재방식을 다르다-고 보고 계시니
이런 궤변이 가능하신 것 같네요. 그러니 수많은 사람들이 김연아에 대해 종편 얼굴마담으로 4개 방송국을 돌며 협조한 것에 대해서도 왜 다름을 인정하지 않냐며 안타까와 하시는 게 당연하기도 하겠네요.....
그리고 지금 이 난리에 대해 수많은 사람들이 '나와 다른 사람을 배척하고 있다'는 표현을 쓰셨는데
김연아를 배척하자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요? 틀리고 옳지 못한 일을 했으니 반성하라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배척당해야 한다고 외치는 건 전쟁이라는 표현을 쓰시니, 어느 부분 하나 공감하기 어렵네요.
아무리 김연아에 대해 하해와 같은 이해심을 가진 팬이시라도, 김연아를 쉴드치시기 위해
이렇게 억지논리를 펴가며 주장을 하시면 누군들 공감하며 설득되겠습니까.
김연아 팬들의 수준이 이렇게도 간단한 다르다와 틀리다의 개념 구분 조차 안되는 분들이라면 참 안타깝습니다.
106. 58.122님
'11.12.2 7:18 PM
(125.177.xxx.83)
그리고 한마디만 더....이번 기회에 김연아가 그동안 스케이트만 열심히 타느라 미처 관심을 갖지 못했던
사회 이슈들, 조중동의 해악과 종편의 탄생 등 우리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각성하는 계기가 되고
더 성숙하고 중요한 사회적 인물로 거듭 나기를 바라는 사람으로서,
님같은 팬들은 누구보다 앞장 서서 조중동 종편의 문제점에 대해 그아이가 아직 몰랐던 부분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깨우쳐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연아에겐 그 사람들이 선해 보일 수도 있다-는 표현같은 맹목적인 쉴드는
앞으로 더욱 창창하게 뻗어나가야할 김연아의 미래를 위해서도 절대 도움이 되지 않을 것만은 확실하니까요.
107. 저는 개인적으로
'11.12.2 7:31 PM
(112.153.xxx.36)
노무현의 가장 큰 업적은 그 어떤 정책도 아니고 기득권 수구들의 실체가 누군지 알게해 준 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게 재직시절이 아니라 대부분은 임기가 끝난 후에 알았죠.
그 전에 알게 된 사람은 알았고요,
저도 조선일보가 별로란 얘긴 들었지만 왜 나쁜지 몰랐더랬어요.
그런데 탄핵 때 탄핵반대 카페에 가입하고 반대집회 나가면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그 분이 어떤 길을 선택했고 왜 그런 비난을 받아야 했는지를 알게 되었어요.
노무현과 관련된 수많은 영상과 어록들을 보게되면서...
노무현은 대통령되기 전부터 조선일보의 실체를 밝히려고 무진 애쓰셨더군요.
정치검사에 대해서도...
노통을 가리켜 리트머스 실험지 같다고도 했었죠.
그와 적대관계에 있는 부류들의 더러운 실체가 속속 드러나면서요.
노통은 뭐가뭔지 구분도 못하던 혼돈 세상에서 일반 국민들이 그걸 정확하게 깨닫게 해주었지요.
그 후에 생각해보니 정말 이런 나라에서 노무현 같은 분이 대통령이 된거 자체가 기적이란 생각을 했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 막강한 수구기득권의 힘을 생각하면!
기적이 일어난 거죠. 그런데... 그 담엔 그넘들의 의도된 바대로 뽑았던 국민들마저 같이 욕하게 되었죠.
언론이 무서운게 바로 그거예요. 온갖 권력과 부와 결탁, 혼맥을 이루고 그 세력을 넓혀서 자기들만의 세상을 만드는 것.
존 듀이가 오래 전에 그랬죠. 미디어의 발달의 폐해에 대해 언급했는데 그게 바로 지금과 같은 지배구조가 되는거였어요. 언론이 세상을 장악했을 때는 민심을 반영하는게 아니라 그들에 세뇌되어 이용당하게 된다는 것. 안그래도 세상을 입맛대로 주물럭거리는 주류 언론사가 방송까지 하게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뻔한겁니다. 국민을 나라보단 지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겉만 달콤한 독사탕을 권하게 되는게 수순이죠.
광고업계도 협박하고 검은 돈이 판을 치게 되죠.
오직 사주만을 위한 방송!
마치 스폰지에 물이 스며들 듯 조용히 차근차근 시나브로...
김연아 선수가 어쩌고 이전에 공지영이 어쩌고 이전에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조중동 중에서도 가장 악질인게 조선입니다. 그 방씨를 밤의 대통령이라 일컫고 있죠. 실제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5년마다 교체되어도 그들은 영원합니다 대를 이어 매국을 해온 집안이니까. 조선시대에 그것들이 어케 했는지 수고스럽겠지만 찾아보세요. 얼마나 나쁜 놈들인지 알게 될겁니다.
게다가 방송진출이라니!
정말 시청 거부해야 하며 거기 아무렇지 않게 출현하는거 시청거부운동으로 보여줘야합니다.
참고로 노통이 가시던 그 날 노통이 산으로 출발하기도 전인 집에서 권여사와 하던 말까지 다 알고있던게 조선일보입니다. 그 때 다른 언론들이 추정했었죠. 조선일보에게 청와대가 노통을 도청
해서 정보를 제공했다고...
그 때 노통과 권여사가 같이 그 산을 가려고 했답니다. 도청은 소리만 들리고 모습은 안보이죠.
근데 노통이 먼저 나가고 권여사가 같이 나가지 않았던게 사실인데 조선은 왠일인지 권여사와 같이 나갔다가 뛰어내렸다고 끝까지 기사를 내리지 않았었죠. 그 후 한참 후에야 그게 아니란걸 알고 기사내용을 고치게 된겁니다.
108. 생각난 김에 더 얘기할께요
'11.12.2 7:38 PM
(112.153.xxx.36)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촛불집회 한창 했었죠.
기억나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구름떼 같이 모인 국민들이 동아일보 사옥을 손가락으로로 가리키며 불꺼 불꺼 소리치니까 정말 불을 끄더군요.
조선일보 사옥... 국민들이 그 앞에 시위하고 쓰레기 주운거 다 걷어서 그 앞에 뿌려버렸었죠.
그 때 조선일보가 어떤 기사를 냈냐하면 청와대를 상대로 협박을 하더군요.
대통령은 자기 안위만 지키고 말야 우리 사옥 앞엔 쓰레기가 난무해도 신경도 안쓰고 말야 이런식이었어요.
그랬더니 각하가 바로 조치를 취하더라구요.
더러운 것들이 서로 도와가며 이신전심 채찍질에 당근에 같이 나눠먹는 꼴이라니...
109. 모모
'11.12.2 7:39 PM
(59.31.xxx.23)
민주주의라는게 극단적인 예를 들면 히틀러는 선거라는 과정을 통해서 선출된 반면에(물론 종신대통령과 비슷하긴 했지만요)
세종대왕은 그런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민주주의와는 상관없는 전제군주정치의 사례라고 할수 있는데
민주주의 제도가 항상 좋은 결과만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거 같아요.
우리나라에 공식적으로 민주주의가 도입된게 해방이후로 치면 70년이 좀 안되는데요.
그동안의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면 정책이 합의로 이루어지는경우가 흔치 않았던거 같습니다.
전두환은 체육관대통령이니 해당이 안될테고 노태우부터 어느정도 민주주의가 이루졌다고 봐도 될지는 모르겠네요.
나와 가치관이나 신념 그리고 생각이 다른 사람들도 나와 동등하게 우리사회를 구성하는 사회구성원 이라는것과
자신이 선호하는 정책이 항상 100% 관철될수 없다는걸 인정하는것 부터가 민주주의 시작이라고 보는것도 맞는 말이고,
민주주의의 하나는 갈등이 있는 것을 인정하는 것을 전제한다는 이야기도 맞는말이라과 봐요.
제가 sss님의 말에 공감하는게 어느 사회이든지간에 갈등이 있을수 밖에 없기때문에 민주주의를 인정한다면 합의를 볼수 밖에 없어요.
민주주의가 아니라면 무력으로 결론을 도출할수밖에 없죠.
그리고 그러한 합의를 도출하자면 타협과 절충이 필요하다는 거죠.
한치의 양보가 아니라 옳은방향으로 이끌어내야 한다는 주장은 어쩌면 사람잡는 주장이 될수도 있어요.
저는 경제전문가도 정치전문가도 아니기 때문에 fta의 자세한 사정은 모릅니다만 이번에 여당이 표결로 밀어부친 fta처리건은 겉으로는 민주주의적 절차에 따른거겠지만 그 내용면에서는 민주주의가 아닌거 같습니다.
합의를 이끌어내지도 못했고 많은 사람들이 이번결과에 반대를 하니까요.
민주당의 일부 의원들중에는 여당과 같이 완전히 fta에 찬성하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일부분 찬성하는 절충론을 주장하는 분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만약에 이들 fta에 찬성하는 일부 민주당의원들의 주장처럼 어떻게 해서라도.. 그리고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절충안으로 합의를 봤더라면 여당의 fta주장안이나 지금의 상황보다는 더 나았지 않나 싶습니다.
민주주의정치제도에서 자신이 만족하는 정책을 이끌어내는 방법이 최선의 그리고 최고의 결론을 도출하는게 아니라 최악을 막고 차선책을 도출하는게 아닐까요?
110. 이어서 노통의 영상록 중 하나가
'11.12.2 8:03 PM
(112.153.xxx.36)
그 기득권을 비난하고 대항하면 죽임을 당한다고 역사가 말해준다고 연설하던 그런거 있어요.
그런데 그땐 자기자신이 그렇게 될줄은 모르셨을거예요. 그걸 보던 우리들도 몰랐었죠.
그리고 세월이 흐른 후 그게 맞았다는걸 그걸 본 사람들이 알게되었어요.
처음엔 공감하며 보았던 그영상을 나중에 보면 눈물을 흘리게 될까봐 다시 볼 엄두조차 나지 않더군요.
그 분... 예 맞습니다 그런 죽임을 당하게 되셨죠.
그 당시엔 실제로 본인이 당하리라곤 인식하지 못했더라도
임기중의 그 무시무시하던 비난을 거치면서 퇴임 후 비열한 새키들의 올가미에 갇히어 옥죄어들게 되면서
깨닫게 되셨을거예요.
나중엔 알면서 알았는데... 그렇게 되신 분.
조선일보를 선두로 한 그 더러운 종편들 시청거부해야 해요 무조건!
낮의 대통령도 살의가 느껴지는데 밤의 대통령까지 모시고 싶습니까?
종편이 왜 나쁘냐구요? 그 새키들 자체가 악이기 때문이죠.
노통 조차 그들에게 대항하다 가버린 분중의 하나일 뿐이구요.
그 어떤 자정능력조차 없는 비리 기득권의 정점에 있는 사주를 위한, 사주에 의한, 사주만의 방송이니까!
111. zz
'11.12.2 8:10 PM
(110.11.xxx.200)
다른거 다 떠나서 공지영씨가 조금은 경솔한 발언을 한 건 사실..
비판은 자유라지만, 좀 심했어요
김연아도 자기 성향이 보수, 조중동 쪽이라면 그냥 시원히 밝혔으면 합니다
아닌 척 TV조선 홍보하지 말고 말이지요
이번이 실수라면 반성하구 다시는 그러지 말았음 하고요-
앞으론 정말 작은 행동 하나하나 살얼음판이겠어요;;
112. 그게
'11.12.2 8:40 PM
(110.10.xxx.180)
솔직히 무슨 조중도이고 보수고 연아양이 그런 생각이 있겠습니까?
그냥 평범한 사람들 살면서 그런생각 많이 못 해요
실수가 아니라 , 아마 이런게 그런반향을 일을킬줄은 몰랐겠죠
알기회로 생각하고 잘 해나가면 좋은데..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세요.
주변에 조선일보 보는 사람들 많습니다. 내가 화나서 보지말라고도 못합니다.
그게 뭔지 모르는 사람들 정말 이번기회에 다시 생각해보세요.
조선일보는 신문이 아님니다. 거짓말쟁이 쓰레기 악의 집단이라구요..
113. 연아의 나이
'11.12.2 8:48 PM
(112.155.xxx.72)
연아 나이 운운 하시는데 21살이 어린 나이인가요?
젊다고는 할 수 있어도 어린 나이는 아닙니다.
그 나이에 많은 대학생들이 학생 운동하다가 감옥 가고 그랬습니다.
개념이 없다는 거 맞는 말이죠.
114. 나이도
'11.12.2 10:23 PM
(61.79.xxx.61)
먹고 문제도 많은 여자가 도가니 한편 히트했더니 아주 정신줄을 놓았나 보네요.
감히 어디다 비판을 한다는 건지..?
연아가 아직 어리고 세태에 끌려 다니는 거지 유명세로 지금 살고 있는 거잖아요.
21살 나이에 그렇게 다들 똑똑 하셨나?
정말 아이가 놀라서 기절하겠네!
세상이 다 한 맘 같지도 않을텐데 참 별난 여잘세!
115. 감히
'11.12.2 10:26 PM
(112.153.xxx.36)
윗님 감히란 무슨 기준으로 말씀을 하시는지?
감히 말씀드립니다.
물론 완전히 다른 의미지만요.
116. ...
'11.12.2 10:29 PM
(218.158.xxx.149)
21살 나이에 그렇게 다들 똑똑 하셨나? 22222222
공지영은
21살때 얼마나 개념있었나요??
117. ㅋㅋ
'11.12.2 11:26 PM
(118.128.xxx.167)
우리나라정치사를 보면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도 그 과정이야 어찌됐든지 간에 결론은 납니다.
그런데 거기에 동의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때문에 사회적인 낭비를 초래하는거 같아요.
왜냐면 위에 sss님이나 모모님이 지적했듯이 그러한 결론에 도달할때까지 서로간에 동의와 합의를 거치지 않았기때문인거 같아요.
일본정치 이야기도 나왔습니다만 일본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우리나라보다 중간층이 좀 두텁다고 느껴졌어요.
일본은 60년대 전공투 사태때 일본국민들에게 외면을 받았는데 그들의 주장이 진실일수도 있겠지만 그 방법이나 주장이 너무과격해서 일본국민들의 보편적인 국민정서상 전공투세대들의 주장을 받아들이는게 거부감이 들었던거죠.
극우파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많은 일본인들이 지금도 가두시위를 벌이는 극우민족주의자들을 마치 별종처럼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으니까요.
제가 몇몇 일본인 친구들을 개인적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이친구들은 전공투나 극우파에 대한 감정이 결코 우호적인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들에게 저주를 퍼부울정도로 악감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어요.
그들의 주장에는 동의는 못하겠지만 그런 주장을 하는사람도 있구나 하는 정도였어요.
이들보다는 과거 식민지 국가에 대한 사죄나 과거역사청산운동에 적극적인 일본시민사회운동에는 그런대로 호의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더군요.
그렇지만 극우파의 세력이 미약하듯이 일본시민운동단체도 일본정치의 주류는 결코 아닌거 같아요.
저는 제가 알고 있는 일본인 친구들이 생각이 보통의 평균적인 일본국민들의 정서라고 느껴집니다만
이런 일본국민들이 우리가 보기에는 정치에 너무 무관심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겠지만 일본인들의 이런 태도는 전공투사태도 그렇고 극우파를 대하는 태도도 그렇고 안정을 바라는 일본국민들의 심리가 담겨져 있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우리나라에게는 최악을 상황을 만들었지만 일본은 메이지유신을 계기로 몇몇 정치지도자들이 뛰어난 수완을 발휘해서 서양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나라를 발전시켰고 패전이후에도 상당한 번영을 구가하였기 때문에 일본국민들의 정치지도자에 대한 신뢰감은 오랜기간동안 우리나라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아요.
최근에 원전사태로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신뢰감이 많이 떨어지기는 했지만요.
그러니까 일본의 경우는 정치가들의 정책결정 과정이나 결론들이 국민들의 보편적정서에 크게 위배되는 경우가 드물고 일본국민들은 그러한 정치가들의 결정을 별 무리없이 순순히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이런비슷한 경우는 19세기 독일의 상황에서도 볼수 있다고 합니다.
소수의 정치가들이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국민들은 거기에 별다른 토를 달지 않고 묵묵히 따르는 상황말이죠.
뭐 우리나라도 그런 경향이 있지만 일본도 극단적인 생각을 가진 정치가들도 막상 총리가 되고 보면 극단적인 정책을 추진하진 않고 좀 미적찌근한 정책을 펼쳐요. 물론 자신의 정치적 색깔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가 다양하지요.
지금까지의 자민당출신 총리들도 그 안에서 나름대로 보수와 진보의 스펙트럼이 있고 사회당출신의 무라야마 총리도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100% 발휘하지 못하고 미적찌근한 정치를 펼친것도 위에 sss님이나 모모님의 말처럼 타협의 산물인거 같아요.
어떤 이들은 일본의 정치를 국민들을 배제한 자기들끼리만의 밀실정치라고 악평을 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일본정치야말로 절묘한 타협의 정치라고 하기도 합니다만 그들의 결정이 대개는 타협의 산물 즉 회색적이고 그런 결정에 도달하기 까지의 과정이 우리보다는 익숙한건 사실인거 같아요.
그들은 메이지유신때부터 그래왔으니 말이죠.
118. 민주주의에서
'11.12.3 3:06 AM
(211.35.xxx.27)
타협은 옵션이 아니라 필수적인 요소인거 같네요.
그리고 결과도 결과지만 그 과정과 절차가 중요하구요.
위에 민주주의에 민자도 모르는 소리라고 이야기 한분은 지금 상황이나 우리나라 정치사를 정반대로 해석하시네요.
타협할 생각이 없는 님이 상상하는 민주주의정치는 도대체 어떤건가요?
우리나라 정치가 너무 타협을 해서 이지경이 되었다구요?
지금 한나라당의 FTA처리 대해 여야 정치인들끼리 타협이란게 있었습니까?
님 말마따나 여당에서 날치기 처리 하지 않았습니까?
우리나라 정치사를 봐도 그렇죠.
국회의원이라는 특정집단에 이익이되는 거라면 여야 가리지 않고 합의는 잘만 보는거 같습니다만 이런거 말고는 이승만 박통 전두환을 들먹일필요도 없이 그 이후를 봐도 여야에서 타협을 통해 합의를 본게 제대로 있었나 모르겠네요.
우리사회에서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분명 존재하고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그 분야의 전문가들 끼리도 생각이 다른경우가 자주있습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힘으로 아니면 쪽수로 밀어부쳐야 될까요? 그렇게 한다면 박통과 뭐가 다른지요.
타협을 해야죠.
정말 위에 글들 읽어보면서 느끼는게 우리나라 정치가들이나 국민들 모두 절차와 과정, 타협과 승복. 그리고 합의 이런 개념들에 대해서 별로 익숙하지 않다는 겁니다.
양보가 아니라 옳은 방법으로 이끌어내야 한다는 주장은 경우에 따라서는 정말 섬뜻한 주장처럼 들립니다.
타협은 양보가 있어야 가능해요.
내가 양보할 생각이 없는데 상대방이 양보하겠습니까?
타협을 할게 아니라면 어떻게 하겠다는건가요?
정치나 정책은 없는 사람들 입장에서 해야한다는 말도 그래요.
그러기 위해서는 이것도 결국에는 가진자와의 타협이 필요합니다.
어쨋든 우리나라는 자본주의체재이기 때문에 공산주의식으로 재산몰수를 할수는 없는노릇이예요.
그리고 정치가들뿐만 아니라 노사협상도 우리사회전체에 피해가 안가기 위해서는 가급적 스트라이크를 벌이지않고 노동자측과 사용자측이 타협을 통한 합의를 해야되요.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양보는 필수적이고 절충점을 찾아야합니다.
그리고 우리사회에서 토론과 설득 그리고 타협이 불가능하다면 무력이나 혁명에 호소하는수밖에 없어요.
프랑스처럼 혁명은 민주주의를 태어나게 하기도 하지만 혁명이 아직까지도 필요하다는 것은 그 사회가 아직 민주주의사회가 아니라는뜻으로 받아들여져요.
어쩌면 우리나라는 20세기에 아시아나 아프리카 남미의 나라들에서 수많은 혁명이 일어났던것처럼 아직도 혁명이 필요한 나라 그러니까 아직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이 안된나라일수도 있겠네요.
119. ???
'11.12.3 8:25 AM
(61.32.xxx.226)
일본의 정치스타일은 19세기 메이지유신때부터 일찌감치 전통으로 자리잡아 쉽게 고치기도 어려울겁니다.
그런데 이런 일본식정치는 메이지유신이후 80년대까지는 아주 효율적이었어요.
일본국민들의 정치에대한 소극적인 태도나 무관심도 정치나 나라가 순탄하게 굴러갔기 때문일수도 있어요.
사회구조도 투명하다고 일본국민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던거 같아요.
우리나라 검찰이 검찰개혁의 모범으로 삼고있다는 동경지검특수부는 일본국민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는 다나카수상을 비리혐의로 잡아가두었지만 여기에 대해 일본국민들은 정치에 환멸을 느낀게 아니라
일본사회의 자정성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동경지검특수부는 일본국민들의 자랑이었죠.
그런데 최근의 원전사태에 대한 처리과정에서 볼수있는 투명하지 못한 관료, 크게 봐서는 90년대들어 일본의 경제버블붕괴 당시 보여준 일본정치가들의 우유부단함 비효율성등의 문제가 불거진거죠.
어느나라든지 간에 기업보다는 정치나 관료집단이 비효율적인 경향이 있지만 일본은 최근들어 그런게 더 강조가 되었고 일본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신뢰감도 많이 떨어진거 같습니다.
저는 일본의 정치를 보면 꼭 고대 로마의 공화정때 과두정치?(이게 맞나?ㅎㅎ) 보는 느낌이 들어요.
민주주의 비스무리한 정치지만 민주주의도 아니고 그렇다고 독재정치나 전제군주제는 더더욱 아니고..
몇몇사람들이 협의를 해서 결정을 해버리는 그런 정치구조같은거요.
물론 일본은 엄연히 민주주의 국가지만 정치스타일이 그렇게 느껴집니다.
역사적으로 민주주의를 형성했던 과정이 영국인들의 방식과 프랑스인들의 방식이 달랐고 정치스타일도 두나라는 지금도 차이를 보이고 있듯이
일본식 민주주의 정치는 개화기때의 급박한 시대적 상황때문에 전통으로 자리잡게 된 그들만의 방식이겠죠.
그렇지만 일본식 정치는 별로 권장할만하거나 본받을만한 정치시스템은 아닌거 같네요.
120. ...
'11.12.3 8:42 AM
(218.237.xxx.236)
공지영 나이 값을 못하네요.
121. 헐.
'11.12.3 8:51 AM
(1.238.xxx.61)
종편에 온갖 연예인들/온갖 국민mc들 다 나오던데......
다 친mb이고, 다 우파라는 증거 있나요?
그냥 그쪽분야(엔터테인먼트)사람들에겐 밥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그냥 일터에요~~
참 황당하네...
연아랑 함께 나와서 조선 화이팅~ 외쳤던 조수미는요? 욕 전혀 안 먹고 있던데.
왜 김연아는 이리도 욕을 먹어야 하나요???
진짜 웃기네.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분야 사람들에겐 또 하나의 직장일 뿐이랍니다.
특히 김연아는 일반 스포츠 선수가 아니죠~~
그냥 유명인사로 축하인사 한마디 해준것뿐인데. 그걸갖고 어린애한테 뭐라뭐라 하는 공지영...
이 사람도 참 경박스럽네요.
122. 헐.
'11.12.3 8:57 AM
(1.238.xxx.61)
글구 댓글들에 보면 21살의 나이에 옛날엔, 그 나이에 데모도 하고, 끌려가고 잡혀갔다는 얘기 마니 하는데.
꼭 그거 같네요.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내가 너나이때는, 애 키우면서, 시부모님 봉양하고, 나가서 밭일도 했었다~ 너는 그 나이에 그게 뭐니?
이런 말투~
시대가 변했죠~??
요즘 대학생들, 대학가에 안 가보셨나여??
학생들 정치에 관심 없어요.
취직/시험에 치여서 정신없답니다.
정치보다는 자기 커리어/진로가 더중요하구요.
대학교1학년때부터 고시공부하는 시대에요. 예전처럼 데모하던 시대가 아니구요.
게다가 연아는 온리 스포츠선수로서만 살아왔는데?
고대도 제대로 못 다닌걸로 알고있어요. 제대로 된 학창생활도 못하구요. (유명세땜에)
김연아 소원이 평범하게 학교다니는거라던데.....;;
그런 사람한테
우리때는 니 나이때 데모하고 끌려잡혀가고~ 그랬는데, 너는 참 한심하다 어쩌구 해봤자
세대차이나는 며느리 갈구는 위의 시어머니 꼴...
123. ...
'11.12.3 8:58 AM
(180.71.xxx.244)
솔직히 자기 힘으로 그 자리에 섰긴 하지만 연아는 국민의 열성적인 팬들의 사랑을 등에 업고 갔죠. 처음 광고주들도 그걸 알고 스폰 했을 거에요. 그렇다고 다른것의 힘이란 건 아니에요 본인의 노력이 그 자리를 만든건 맞다는 거죠. 단순히 1등했다고 해서 거의 공적인 자리를 주지는 않을거에요.
저도 연아 좋아라 하지만 울 딸도 연아처럼 컸음 좋겠다 생각하지만 지금 이 행보는 잘못된 거에요. 그녀의 입지가 정말 탄탄하기 때문에 웬만한 연예인 몇십명보다 파급효과가 크다고 봅니다.
지금 이 행보는 단순히 잘못했다라고 보기에는 너무 가벼운 행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회사를 운영하다보면 어쩔수 없는게 있다 하지만 ...
안타깝긴 하네요.
종편 메인이 아니라 그냥 수많은 인터뷰중에 하나였음 오히려 나았겠다 싶네요.
지금 현 상황으로는...
124. 헐.
'11.12.3 8:58 AM
(1.238.xxx.61)
정치의식 없다고 한쪽을 비판한다면....
정치의식 없다고 인식되는 꽤! 다수의 사람들은, 아마도 이쪽에 등을 돌릴거 같네요.
한마디로 적을 만들고 있는거져~~ㅉㅉㅉㅉ
모아도 모자랄판에 -_-
125. ===
'11.12.3 9:21 AM
(210.205.xxx.25)
김활* 박사가 정신대 발언한거 듣고 이대 나온게 후회 막급인데요.
그분 동상아래서 찍은 사진 다 찢어버리고 싶어요.
이대나왔다고 자랑하는 사람들도 싫어진 순간이 있었다니까요.
제발 그러지좀 말았으면 해요.
126. 미디어 법.
'11.12.3 9:59 AM
(121.144.xxx.210)
딴나라당 왜 목숨걸고 미디어 법 통과 시켰을까.
내년 총선대선 때 손안대고 코풀려고 했던 꿈이.
나꼼수 변수가 나타나 헛물만 빨고.....
대책이 SNS 규제 관리 신설팀 만들다
...........
종편개국 파티 참석자는 1% 특근층.
127. 구구절절 다 옳은 말씀
'11.12.3 10:46 AM
(218.239.xxx.102)
자꾸 연아가 어리다고 하는데
전 김연아가 어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어렸을때부터 남다른 영리함과 당참이 있던 아이인데
이시국을. 이분위기를 모른다는건 말도 안됩니다. 게다가 연아뒤엔 항상 수족처럼 챙기는 매니져모친이 계신데 모르고 했다는건 어불성설입니다.
한때 누구하나 김연아 팬아닌사람 있었습니까
김연아팬들 82에와서 좌파니 어쩌니 말하면서 쉴드치니 한심합니다
그사람에 팬을 보면 그사람을 알수 있쬬.
결국 그 쉴드가 실이 된다는걸 모르는것 같습니다...
128. ㅍㅍㅍ
'11.12.3 10:49 AM
(183.98.xxx.229)
빠는 까를 부른다고... 종편은 그렇다치고 팬들때문에 연아가 다시보입니다.헐
129. 연아에게 실망하는 이유
'11.12.3 11:36 AM
(203.226.xxx.66)
나이와는 별개입니다. 연아 팬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가 연가가 받은 사랑과 인기 때문입니다. 연아가 광고하는 제품은 엄청난 대박을 터트렸고, 팬들과 팬이 아니라하더라도 연아가 노력해서 세계 최고가 되었는데 칭찬하고 도움 주는 방법 중하나가 연아가 광고하는 제품을 많이 써서 연아가 많은 광고를 하는데 일조하는 것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연아는 엄청난 부를 가졌고 엄청난 부가 연아의 눈과 귀를 어둡게 하지 않았을까요?
FTA도 우리 경제가 더 발전하는데 도움을 준 것이다!라고 주변에서 이야기 하는 것만 믿었을 수도 있지요.
바빠서 왜 FTA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몰랐을 수 도 있구요.
종편 방송이 생겨서 이런 저런 프로그램이 많이 생기고 축하할 일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죠.
연아가 받은 사랑 인기만큼 연아에게 쓴소리 하는 사람이 많은 것입니다. 연아가 그만큼 영향력이 큰 것입니다. 연가가 그런 것을 모르고 행동했다면 자신이 얻은 부와 인기가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얻은 만큼 책임도 따르는 것입니다. 좋은 것만 얻기를 바라고 자신이 행동 하나하나가 온 국민의 관심의 대상이 될 것을 생각하지 않고 행동했다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본인 스스로도 본인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는 잘 알것입니다.
아니 모를 수도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인기일 테니까요.
인기는 곧 영향력입니다. 연아 때문에 궁금해서라도 종편을 한 명이라도 더 봤을테니까요. 연아만 안나왔어도 연아가 뭐라하는지 궁금하지만 않았어도 종편을 보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더 줄었을 테니까요.
국민들이 눈과 귀 나아가 뇌를 장악하는 것이 언론입니다. 그런 언론이 한쪽에 지나치게 편향된 방송들이 자본력으로 국민들을 우롱하는 것입니다.
나랏말쌈이 중귝에 다라 어리석은 백성이 제 뜻을 홀뻬이셔도......
학교다닐 때 훈민정음을 몇 백번 읽었더니 아직도 많은 부분을 기억하네요.
국민들이 제 뜻을 표현하지 못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그런 중요한 일을 연아는 몰랐다. 어리다.실수다. 하는 것은... 좋습니다.
몰랐으면 이번에 공부해서 알길 바라는 마음이고.
실수였다면 용서해줄 국민들입니다. 다음에는 절대 실수하지 말기를 바라고.
어려서 그랬다면 한 살 더 먹는 내년에는 그러지 말기를 바라는 국민들 팬들을 생각해서
행동하고 말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연아 골수까지는 아니여도 연아를 많이 좋아했던 팬으로서 저도 안타까울따름입니다.
130. ok
'11.12.3 12:31 PM
(221.148.xxx.227)
이분도 메인은 아니니까요
판검사, 연예인, 소설가, 교수
주류가 아닌분들은 결국 흘러흘러 다른방향으로 자리잡게되죠
자신의 목소리를 낼수있는방면으로요.
그냥 그렇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