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 어떤까요?

긍정적으로!!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11-12-02 11:40:12

먼저 너무 사소한 글을 올리는 것이 많이 그렇습니다만...

 

 

1.벌이가 없다면 전액 본인이 부담할 수는 있지만,

같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데 본인만 부담하는 상황은 무조건 싫다..

 

2. 결혼 전까지 모았던 돈.. 당연히 모두 싸들고 오는게 맞다..

그러지 않고 다른 곳(친정)에 남겨두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어제 소개로 만났던 남자분이 하는 말이네요..

나이가 있는 관계로..

처음 만나자 마자,

바로 경제력 등을 직설적으로 운운하는 상황이

별로 맘에 안들었으나..

그거이 '선'의 당연한 코스로 알고 그냥 받아들이고 있긴 한데요..

 

이야기 중간에 4년 전 사들인 아파트 시세가

요즘 들어 엄청 올랐다느니...

언제 결혼을 할지 몰라서, 반전세로 두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 계산을 한 결과 올전세 대비 30만원을 손해보고 있다 등등의 말을 하더라구요..

요즘 남자들 엄청 영악한거 아냐고..

그치만 자기는 36을  기점으로 그런 생각을 안 한다고 밝힌 남자에게서 나온 말이에요

 

단편적인 몇 가지 예이긴 합니다만...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 한치의 손해도 보기 싫어하는 스타일이겠죠?

참고로 1번의 내용에 대해서는 이의없어요..

어차피 저도 경제활동을 하니깐..

누가 되었던 지갑을 적절하게 여는데 익숙합니다.

IP : 211.241.xxx.2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2 11:43 AM (199.43.xxx.124)

    2번은 이해가 안가요.
    저는 사실 모은것도 없었고 오히려 바리바리 받은 입장이지만
    만약 친정에 무슨 사정이 있어서 그때까지 모은 돈을 친정에 주고 올수도 있는 문제 아닌가요?
    그건 개인적인 선택 문제인데 뭐라 할거는 못되는거 같아요.
    물론 새로 꾸리는 가정보다 친정을 더 생각하는구나 하면서 좀 섭섭할수는 있지만 상황에 따라 다른거 같은데;;;;

  • 2. 2번은 ㅋ
    '11.12.2 11:44 AM (121.150.xxx.237)

    시작점부터 모든 돈이 공유라면 모를까
    근데 그런 사람들 헤어짐도 막힘이 없지 않나요
    자기 주장 확신 무지 강할 것 같고
    융통성도 없을 것 같고 ..
    뭐 동업자라면 모를까 배우자로서는 ...

  • 3. ..
    '11.12.2 11:55 AM (1.225.xxx.12)

    2벙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남자분은
    그럼 결혼할때 친정에서 보조받아 했으면 살면서 갚아야 한다고도 생각하는지도 묻고 싶네요.

  • 4. ...
    '11.12.2 12:45 PM (220.72.xxx.167)

    전 그냥...
    남의 지갑에 무지 관심많은 사람이군 하는 생각만 들어요.
    전 남의 지갑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별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16 오늘 얼마나 드셨어요, 방사능? – 카페 차일드세이브 인터뷰 . 2011/12/16 2,645
49515 연근초무침 할려고 하는데요.. 2 요리 2011/12/16 2,357
49514 (방사능)일본산이 들어있는 화장품 위험성에 대해서.. 6 . 2011/12/16 5,048
49513 코스트코에 파는 큰 케잌(이름써주는거) 얼만가요? 7 쪼코케이크 2011/12/16 2,841
49512 시골 된장지개 판타스틱, 뉴요커들이 반했다 5 기사 2011/12/16 3,273
49511 보일러가 터졌어요. 아랫집에 피해 없을까요? 4 아놔~ 2011/12/16 3,035
49510 도와주세요. 아이 분노조절에 대한 일.. 3 ㅠㅠ 2011/12/16 2,983
49509 지퍼를 가지고 열림과 닫힘의 이미지하면 어떤게 연상되세요?? 8 bluest.. 2011/12/16 2,298
49508 아는분이 미국에서 버버리옷을 선물로 보내주셨는데 3 미국 2011/12/16 2,718
49507 손가락 손톱밑 마디 부분이 빨갛고 아프다고.. 3 친정엄마 2011/12/16 1,961
49506 책 제목 좀 가르쳐주세요. 급해요~~ 16 모파상이고 .. 2011/12/16 2,262
49505 배라도 부르면 덜 춥잖아요. 2 .... 2011/12/16 1,647
49504 크라이슬러 - 사랑의 슬픔 & 사랑의 기쁨 4 바람처럼 2011/12/16 2,951
49503 부동산 중개인의 거짓말로 가계약이 파기된 경우는? 2 애셋맘 2011/12/16 2,716
49502 제가 알던 엄마 5 절약 2011/12/16 3,716
49501 보고싶은거 못 보면 난 미쳐요(이영애 올레광고) 1 .. 2011/12/16 2,767
49500 진저백 색깔 좀 추천해 주세요~ 색깔 2011/12/16 1,440
49499 남편이 오늘 연말 회식인데...좀 늦게왔으면 싶네요 4 아기엄마 2011/12/16 2,036
49498 흔한 말이지만,,,정말 외로워요 9 뼈속까지스미.. 2011/12/16 3,016
49497 가수 양희은씨 이미지가 어떤 분위기인가요? 12 궁금이 2011/12/16 5,531
49496 속보 'MB 집사' 김백준이 BBK 미국소송 총괄 5 참맛 2011/12/16 2,605
49495 조만간 서울역에 술판 벌어질지도 14 노숙자 2011/12/16 2,677
49494 오뎅넣고 끓이니 이거슨 신세계~~ 13 나가사끼 짬.. 2011/12/16 6,126
49493 앗따~ 홧딱지 나서, 평생 안 하던 팬까페 가입했습니다... 것.. 1 미권스 가입.. 2011/12/16 1,552
49492 초등샘 원래 답문자 잘 안해주시나요? 11 초딩샘 2011/12/16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