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여행도움주세요

나는...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11-12-01 21:21:02

안녕하세요

제가 중학생1과 초등6학년 아이 둘을 데리고 유럽(영국,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을 가려고 계획중입니다

물론 여행사 통해서 갈 계획인데요...

가기전에 꼭 준비할것과 좋은 여행 정보 있으면 알려주세요

해외 여행이 서툴러서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

먼저 다녀오신 분들께서 좋은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6.126.xxx.1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섯
    '11.12.1 9:28 PM (222.232.xxx.230)

    저도 유럽은 자유여행 강추!!!
    언제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네이버의 '유랑' 카페에 한번 들어가 보세요.
    많은 정보 얻으실 수 있어요.

  • 2. 나는...
    '11.12.1 9:28 PM (116.126.xxx.164)

    1월 10일 출발이고 12박 13일 유럽 6개국 입니다
    자유여행은 자신없어요...
    숙소 이동경로...어떻게 해야할지...

  • 3. 버섯
    '11.12.1 9:33 PM (222.232.xxx.230)

    여행사로 가시면 즐길 마음의 준비만 하면 되지 않을까요??
    이 이외에 아이들과 방문할 나라의 역사나 문화에 대한 책 읽고 그 나라와 관련된 영화 좀 봐주고... ^^;

  • 4. 되도록
    '11.12.1 9:39 PM (78.30.xxx.120)

    자유여행을 조심스럽게 추천드립니다만.... 2-3개국정도루요. 수도와 교외를 포함시켜서...
    힘드심 경관이 많이 나오는 영화도 좋구요. ...
    6개국이면 잠도 안자고 지나가는 곳도 많을 텐데요. 여행 한다고 해본 결과 안자고 지니간 곳은 그닥 기억에 남지 않는다는.....
    영국(런던)이나 프랑스(파리)는 한국사람들이 많이 가니 정보도 많구요. 그만큼 볼거리가 많아요. 길게 있음 길게 있는대로 볼게 계속 있어요.

  • 5. 봄에
    '11.12.1 10:10 PM (123.212.xxx.170)

    여행사 상품으로..8박10일 서유럽..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영국 이였는데요.. 수학여행 기분이였어요..
    짐싸고 풀고 버스 계속타고... 따로 신경쓸게 없고 가이드가 확실해서..(현지 가이드) 설명이 너무 자세하고 좋았는데..개인으로 간것보다 체계적인 설명과 박물관등 입장과 설명이 너무 좋았거든요..
    세계사가 한눈에 정리되는... 가이드님 덕분에 철학을 공부하신 분이셨는데.. 너무 멋졌어요..

    그렇지만 다음에 아이와 갈때는 자유여행으로 다녀오려구요.아이에게 공부좀 하게 하고선...
    준비해서 가는게 아이에게 더 기억되지 않을까 싶어요.

    종일 버스타고.. 잠시 내려서 사진찍고.. 관광사의 상품이란게... 배경으로 사진찍기정도 더라구요..
    대영 박물관가서 3-4가지 보고 1시간 정도로 땡..
    박물관3-4개 봤는데 다 그런식..ㅋㅋㅋ
    배경사진만..주루룩... 그 지역 음식도 맘데로 못 골라 먹구요....쇼핑도 맘데로 못하게 하구요..

    내돈 주고 갔지만 좀 슬펐어요..;;;

  • 6. 11
    '11.12.1 10:20 PM (218.155.xxx.186)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쫄망쫄망한 아이 두명 데리고 경험 없는 분이 자유여행 하기 힘들 거 같아요. 저야 혼자 니 휘젓고 다녔지만. 패키지로 가세요. 아이들 먹일 간단한 컵라면이나 튜부에 든 고추장은 조금만 준비하시구요. 짐 많으면 힘듭니다.
    근데 12박에 6개국은 쫌 ㅠㅠ 3개국 집중, 이런 걸로 고르세요

  • 7. 나는...
    '11.12.1 10:36 PM (116.126.xxx.164)

    그러게요
    자유여행 경험 없어서....혼자서는
    중학생 아이들이라 한번 경험하면 20대쯤엔 자유여행 할때 도움될것 같아
    지금 갔다와볼까 했는데...
    윗분 말씀하신데로...3개국 집중여행 쪽으로 다시 알아봐야 겠어요
    도움주셔서 고맙습니다

  • 8. fly
    '11.12.1 10:39 PM (115.143.xxx.59)

    11님 말씀에 동감해요.
    전 패키지로 혼자 12일 프랑스,이태리,스위스,영국,오스트리아,독일..갔었는데..
    3개국이 딱 적당한거 같아요..12일짜리는....프랑스,이태리,스위스만 추천해요..
    나머지 나라는 잠깐 찍고온거라...그다지...
    요 세나라가 볼게 많아요..아이들데리고 패키지가 나을겁니다.
    가이드 나라별로 설명 너무 잘해줘요...자유여행으로가면 계획 제대로 못짠다면..횡설수설하게 되지요..
    패키지 추천해요.

  • 9. 아이와 유럽여행
    '11.12.1 11:26 PM (202.156.xxx.10)

    처음엔 그냥 여행사로 다녀오시는게 나은것 같아요
    더군다나 겨울엔 자유여행 비추입니다..
    겨울의 유럽은 ... 그닥.... 저만 그럴지 모르겠지만요...
    버스타고 다니는 기억밖에 없을지라도.. 그리고 너무 많은 곳을 다녀서 어디가 어딘지 헷갈리더라도
    온전히 아이들!과 여행지!에만 집중 해 맘 편하게 즐기기엔 원글님껜 단체 여행이 나을듯 싶어요..

    운 좋게 아이 일학년 부터 한 해걸러 마다 한, 두달씩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금 중1)
    지난 여름엔 빈에서 한 달 지내고 2주일은 짤츠부르크와 뮌헨중심으로 주변 소도시들을
    자동차 렌트해 여행했어요
    와인잔으로 유명한 리델사도 아이와 함께 가 봤구요...
    자유여행이 물론 좋기도 합니다만 ...

    저도 첫 여행은 단체여행을 했었어요
    당시에 비행기 타고 프랑크푸르트에 내려서 세계 각지에서 온 외국인과 함께 조인한 랜드 투어를 했기에
    원글님과는 조금 달랐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여행사 통한 단체 여행이긴 했으니까요...

    그 이후엔 한 도시에서 이, 삼주 지내다가 열흘 정도 남겨두고 근처 도시를 이,삼박씩 하며 자유 여행~

    시대별 순서와 미술, 건축양식의 대표적특징을 미리 알아보고 가는것도 즐길 수 있는 방법인듯... 도시가 달라도 같은 시대의 공통점을 건축물을 통해서도 쉽게 볼 수 있기에 더 흥미로운듯...

    방문할 미술관의 대표작 몇 점씩만(한, 두개) 미리 알아보고 가는것도 좋을듯... (미술관은 필수 코스인데... 작품이 너무 많아서 미리 알고 가면 더 좋은것 같아요, )

    위의 어느분 글처럼 영화를 보는것도 좋고요.....전 지난 여름 짤츠부르크 가기전 아이와 함께 사운드오브뮤직, 멜크(수도원) 가기전 장미의 이름으로 라는 영화를 두 번정도씩 봤어요... 아이와 함께 영화속 배경장소들, 수도원의 도서관등을 정말 즐기며 여행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어른 생각과는 달리 아이들에겐 세계 유명 도시 어디 어디를 가 봤다는 사실도 중요하더군요 ^^

  • 10. 아이와 유럽여행
    '11.12.2 12:35 AM (202.156.xxx.10)

    생각 나는게 하나 더 있네요...
    너무 많이 보고, 듣고, 알게 하고자 욕심부리지 않는게
    더 많이 느끼고, 즐기고, 관심갖게 되는길이더군요....
    프랑스의 한 박물관 기념품,서적 샾에서 산 How to talk to your children about art 라는 책에서
    성공적인 박물관 방문을 위한 tip중 부모로서 따르기 쉬우면서도 어려운 tip이 기억나네요....
    Don't try to see everthing ^^

    즐거운 여행 하시길~~

  • 11. ..
    '11.12.2 2:34 AM (110.14.xxx.151)

    패키지 장점도 있어요. 현지가이드가 추가로나와 다 설명해주고 쾌적한버스에서 각여행지에 맞게 영화 틀어주고 음악틀어주고 멋진호텔들 계속 비뀌는 경험. 이거 자유여행으로 할수없어요. 나중에 다시 자유여행가면 되지요.
    별로 준비할거없어요. 여행사에서 다 알아서 해주고요. 카메라 밧데리 넉넉히 챙기시고. 옷도 다양하게 가져가서 사진 많이 찍으세요. 가이드가 사진도 찍어줘요. 지정장소에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85 화장품 말고, 얼굴에 유수분 번들거리게 하는 방법... 뭐가 있.. 8 유수분 2012/01/19 1,916
60384 어제 해품달 보다가 폭풍눈물 흘렸네요.. 4 해품달 요즘.. 2012/01/19 1,513
60383 속 보이는 염치라고 없는 요즘은 행태에 만족하시나요? 7 82cook.. 2012/01/19 1,087
60382 초등2학년 영어학원..고민... 영어 2012/01/19 595
60381 이것도 요실금증상인가요? 3 ... 2012/01/19 1,211
60380 영유나오고 초1영어 ...그만할지 고민... 9 ASD 2012/01/19 1,551
60379 목이 칼칼한 게 초기 감기 증상같은데.. 1 비에 2012/01/19 638
60378 다음 학년 교과서 나왔나요? 1 중2 2012/01/19 427
60377 어제 임신증상 올렸었는데, 아침에 흐린 두줄..명절 어쩌죠 29 고민 2012/01/19 7,104
60376 초등애들 고려홍삼키즈 괜찮나요~ 이게 싸기는 싼건지 알려주세요.. 영양제 2012/01/19 478
60375 양문형 미닫이 냉장고 문이 자꾸 열려요 3 냉장고 문이.. 2012/01/19 2,075
60374 남자아이 운동시키려는데 태권도 합기도 뭐가 나을까요? 4 .... 2012/01/19 2,164
60373 제사 비용 오만원주는동서 59 맞며느리 2012/01/19 17,315
60372 대판싸우고 고민중이라던 사람인데요 문자는 보냈어요..지금 자기방.. 3 문자 2012/01/19 1,179
60371 한강사업본부, 박원순 시장 몰래 세빛둥둥섬 계약 연장 7 세우실 2012/01/19 1,345
60370 왜 의사집안엔 의사나고 그럴까요? 14 신기해요 2012/01/19 7,253
60369 동물병원 다녀왔는데 너무 후덜덜하게 올랐어요. 12 힘들어 2012/01/19 2,137
60368 마파두부하려는데요. 4 두반장 2012/01/19 1,656
60367 폐렴증상일까요? 식중독일까요? 3 감기 2012/01/19 977
60366 층간소음 문제 잘 해결하는 법? 3 문의 2012/01/19 897
60365 어린이집 설 선물 1 ... 2012/01/19 804
60364 서울시장님은 데체 왜저런신데요? 6 .. 2012/01/19 2,572
60363 방금 아들땜에 너무 웃겨서... 7 ㅎㅎ 2012/01/19 2,167
60362 전갈자리 남자애 성격 어떤가요? 4 궁금 2012/01/19 3,250
60361 도움을 구합니다... 입덧하실때 먹어서 속이 편했던 음식 추천해.. 37 Beauti.. 2012/01/19 13,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