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1.12.1 4:58 PM
(59.6.xxx.41)
좀 늦었지만....
아주 안온거보다는 낫겠죠.
2. 그래도
'11.12.1 5:01 PM
(183.100.xxx.68)
그래도 늦게 왔지요.
한승수 절친, 정권초기 반기문의 행보를 보면 억장이 무너짐.
서거 당시, .... 에휴 그만둘랍니다.
지금이라도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하면.... 할말 없지만
좀 그래 보이네요. 기회를 보는건가, 무엇을 생각하는건가, 솔직히.... 다른 눈으로 보이는 건 사실이예요.
다른 건 다 그렇다 쳐도, 유엔사무총장이면서
한국 인권에 입 딱 다물고 있는 건, 뭐래요?..........
3. ..
'11.12.1 5:02 PM
(175.126.xxx.17)
어젠가 부산에서 국제원조회의인가 뭔가 이메가도 참석하고 반기문총장도 참석했길래.. 저렇게 지척인데 이번에도 조문안가면 사람도 아니다..싶었는데...이번엔 갔나보네요. 그래도 실망스러운건 쩝...
4. ....
'11.12.1 5:06 PM
(175.112.xxx.136)
저도 좋게는 안보이네요.
쉽지는 않았겠지만...
5. 이플
'11.12.1 5:09 PM
(115.126.xxx.146)
반 이명박..이런 분위기 아니면
더 늦쳐졌으려나...
6. 차라리
'11.12.1 5:10 PM
(118.38.xxx.44)
아예 영영 나타나지 않았다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나타나서 더더더더 씁쓸하고 실망스러움.
7. wjs
'11.12.1 5:10 PM
(210.105.xxx.118)
늦게라도 와줘서 고맙네요.
판사들도 제 목소리 내고 반총장도 현정권 눈치 보일텐데 움직이는 걸 보면
서서히 사람들이 움직이는 거 같아요.
우리 니편 내편 가르지 말고 다 보듬어서 데리고 가죠. 조금만 힘내요
8. 모과차
'11.12.1 5:13 PM
(115.93.xxx.2)
얍쌉한놈.. 이제 먹을것 좀 있어 보였나보지
9. ..
'11.12.1 5:15 PM
(115.136.xxx.167)
반총장이 사무총장된것 개인의 역량이 아니었어요.
참여정부에서 만들어준것이죠. 물론 그당시 여러가지
운이 좋았지만,
진작 왔어야 하는곳인데 이제야 오다니요
섭섭하군요.
10. 그래봐야
'11.12.1 5:15 PM
(112.159.xxx.239)
박근혜 대항마로 반기문을 밀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더군요.
하지만 마음으로는 이미 아웃된 지 오래네요.
11. 아항
'11.12.1 5:19 PM
(121.88.xxx.168)
명박이랑 사이좋게 놀더니 정권말기되고 정권 두집힐 거 같으니까 온건걸까요? 늦게온 기사 보니 비위가 상하네요. 오든말든이지..박근혜 대항마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재선 이제 됬잖아요. 다음대선을 꿈꾸나요?
12. 글쎄요
'11.12.1 5:26 PM
(112.159.xxx.239)
잘 모르는 분들은 반기문이 잘 해서 재선된 줄 알겠지요.
'아무것도 안 하는' 총장을 원해서 그렇게 된 건데도요.
반기문도 이미지 좋잖아요?
그의 고향에서는 거의 영웅 취급을 하던데요..
13. 차라리
'11.12.1 5:29 PM
(211.41.xxx.70)
오지 말지... 지금 오면 여태 분위기 살펴서 눈치 봐서 안 왔다는 거 인증하는 꼴이잖아요.ㅜㅜ
누가 만들어준 자린데, 연임씩이나 하면서 그동안 맘이 편했습니까? 반총장님?
14. 해피맘
'11.12.1 5:35 PM
(61.83.xxx.29)
좀 늦으셨네요...
15. 이런 일이 있었군요
'11.12.1 5:36 PM
(112.159.xxx.239)
반 총장이 UN 사무총장으로 당선되던 시절을 되돌아 보자.
당시 국제사회 분위기는 친미 국가로 낙인찍힌 국가 출신은 '죽음의 키스'로 불리며 UN 사무총장에 당선되지 못했다. `국제 문제를 공정하게 다뤄야 할 UN 사무총장 자리에 미국 말을 잘 듣는 한국인을 앉힐 수는 없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반 총장이 UN 사무총장으로 당선될 수 있었던 데에는 놀랍게도 조중동문의 역할이 컸다. 조중동문은 하루가 멀다하고 참여정부를 반미, 친북, 좌파 정부라고 비판했다. 그러한 비판과 대통령님의 외교 스타일이 딱 맞아 떨어져서 프랑스 등이 "미국의 꼬봉이었던 한국이 이제는 미국을 상대로 제 목소리를 내는 나라가 되었다"는 평가를 하게 되었고, 반 총장을 지지선언하게 된 것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재미있는 것은 당시 미국은 한국보다는 헝가리 등 동유럽 국가에서 유엔 사무총장이 나오길 원했다. 그러나 러시아가 `자기 텃밭(동유럽)'을 가까이 하려는 미국에 반발해 한국을 지지했다. 미국의 행보가 반 총장을 도운 셈이었다. 만일 참여정부가 친미 외교만 펼쳤다면 반기문의 UN 사무총장 당선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반 총장이 당선된 것은 노무현대통령의 존재에서 기인했다.
국내 상황은 어땠나? 당시 가장 큰 사건은 ‘김선일 사건’ 이었다. 한나라당, 민주당 등은 당시 외교장관이었던 반기문을 해임애햐 한다고 참여정부를 압박했다. 정치권과 언론이 보수, 진보를 가리지 않고 "노무현 탓"을 외쳤다. 한나라당은 “UN사무총장 출마 선언은 ‘국제사회의 조롱거리’..” 라고 주장했었다. 당시 대통령님께서는 김선일 피납 사건 때문에 매우 힘들어 하셨다. 청와대 내부에서도 반기문 장관 경질을 건의하는 참모가 있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대통령님께서는 “내가 욕을 먹지, UN 사무총장 추진을 여기서 그칠 수는 없지 않은가?”라고 하셨다. 한 참모는 특보 같은 것을 만들어 외국으로 다닐 수 있게 할 수도 있다고 건의했다. “그러면 이미 경질이기 때문에 설득력이 떨어진다. 한국에서 UN사무총장이 나온다는 것 멋진 일 아닌가, 욕은 내가 먹는 다니까...” 라고 하셨다. 이러한 대통령님의 희생과 배려로 반 총장은 UN 사무총장이 될 수 있었다.
반기문 당시 외교장관이 UN 사무총장으로 확정되었을 때 청와대 참모는 “이런 내막을 알려야 하는데..”라고 대통령님께 말씀드렸다. 대통령님께서는 “쓸데 없는 소리, 반기문 총장이 잘 됐으면 된거고, 반기문 총장에게 영광을 돌려라. 기분 좋다”고 하셨다.
반기문... 잊은 것은 아니겠지?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wr_id=154248
16. .....
'11.12.1 5:37 PM
(115.143.xxx.25)
눈치껏 행동하다가 이제사 보험드는건가요/
만만한 한국 정치판에 내딛는 첫발로 보여지네요
그대는 이미 진정성을 잃은지 오래-
17. 헤로롱
'11.12.1 5:43 PM
(122.36.xxx.160)
기회주의적이고 비겁한 지식인의 전형으로 보여요.
정권말기나 쥐박이 일당 지지율이 바닥이 아니었으면 절대 안왔을거라는데 1표 겁니다.
18. 참..
'11.12.1 5:46 PM
(175.117.xxx.94)
오거나 말거나 관심 뚝입니다.
19. 늦었다
'11.12.1 6:08 PM
(124.199.xxx.39)
이제서야 나타나다니.....그동안 이 썪은 지도자가 있는 나라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다고
노대통령님을 무슨 낯으로 뵈는건가....
20. 트리안
'11.12.1 6:15 PM
(124.51.xxx.51)
그러게요.. 착잡합니다.
21. 원글님은
'11.12.1 6:33 PM
(175.253.xxx.206)
어찌 반기문엔 너그럽네요
과거의 잣대가요
지금 와서 뭐 하겠다는거데요???
22. 대한민국당원
'11.12.1 7:35 PM
(211.206.xxx.191)
무슨 낯짝으로 이제서 왔냐고 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ㅎㅎ 저도 노통을 잘? 아니 아예 모를 순 있어도 노통은 웃으면서 맞이하셨을 겁니다. 오셨나요~ 반 총장님 하고 대인배 노통을 속 좁은 사람으로 만들지 마세요. 하하하하~
23. 한 사람의 인격은
'11.12.1 10:25 PM
(121.124.xxx.141)
그 사람의 모든 행동에 촘촘히 반영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상은 했었지만, 이 분...
기회주의자 맞군요.
24. ...
'11.12.1 11:55 PM
(71.172.xxx.21)
기회주의자의 전형이네요.
정권 바뀔것 같으니까..
아무리 그래봐야 ..
당신은 비겁한 기회주의자 이상도 이하도 아닌 인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