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제목이지만 ^^;
전 대학 때 부터 틀어주는 운동가와 안무들... 웅변조의 쇳소리들
이런 게 정말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일반인들이 보기에 영 부담스럽고 같이 하면서도 거부감이 들 때가 많았어요.
근데 어제 나꼼수는 그 풍자 유머 해학 그냥 토크 콘서트 하는 분위기...
웃으면서 하면서도 우리 의견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아이들 데려오는 거 봐도 그냥 흐뭇한 (어제 스키복 입은 아가들 데려오신 분들 진짜 멋졌어요 ^^)
진짜 다녀오셔도 좋아요. 공연 본다는 기분으로
오뎅 먹고 소세지 먹으면서요.
거기 나가 있는 것 자체가 힘을 실어주는 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