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아 앵커 소식에 더 씁쓸한부분은

연아굿베이 조회수 : 3,630
작성일 : 2011-12-01 09:56:33

연아의 정치적 스탠스 이런건 모르죠.

조선일보 앵커한번 해줬다고 연아가 그쪽일거란생각도 안해요.

스탠스가 어떤지 자체 알길없으니 스킵하고

단지

조선일보의 논조가 가득담긴 보도를

연아 입으로 듣는다는게 정말 씁쓸하네요.

연아도 다큰 성인이니 이런 비판에 대해선 안고가야할 문제겠죠.

운동선수한테 너무 큰 기대를 하는 것도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이런기대까지 못할필요 있나요. 어차피 우리나라 국민이고 엄연히 투표권까지 있는 성인인데..

연아야 ㅜㅜ 언니가 얼마나 좋아했는데 ㅜㅜ 이건아닌거 같다진짜 ㅜ ...

IP : 222.101.xxx.3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윗
    '11.12.1 9:58 AM (114.207.xxx.163)

    연아 트윗에 팬들이 애정어린 고언 한마디씩 하겠지요.
    저도 처음으로 연아트윗 한 번 가보렵니다.

  • 2. ㅇㅇ
    '11.12.1 10:00 AM (122.32.xxx.93)

    작년에 연아 아이스쇼 2번 다 갔다 온 연아팬입니다.
    봄에는 남편이랑 둘이. 여름에는 애 둘이랑 셋이 다녀올 정도죠.
    맘 접어야겠어요.
    제 딸은 연아보다 2살 어리고 미국에서 유학6년째 유학중입니다. 인터넷으로 다 압니다.
    한국으로 전화해서 서울시 교육감 누구(보수)는 안되고 누구(진보) 찍으라고 저에게 가르칠 정도입니다.
    김연아선수 인터넷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인터넷 하는 젊은 애들이 어른보다 더 잘 알아요.
    제 중딩 아들도 다 알아요.
    어려서 모르고 운동선수라고 모른다고 할 수 없어요. 실망입니다.
    자기가 공개적으로 어떤 일을 할 때는 다 알아보고 하는 거 아닌가요? 누가 하라고 하면 걍 합니까?
    올댓스포츠에도 왕 실망입니다.

  • 3. ㄴㅁ
    '11.12.1 10:02 AM (115.126.xxx.146)

    딱 한번은..눈감아줄 용의가 있지만...

    팬들이 반대를 해야
    연아도..명분이 있지 않을까요...

  • 4. ..
    '11.12.1 10:03 AM (218.238.xxx.116)

    김연아선수는 그저 잘해서 이쁜 선수일뿐죠.
    사실 김연아선수가 서민들 생각 그런거 하겠어요?
    하면 이쁜거고 기대를 안했기에 실망도 전 없네요.

  • 5. ...
    '11.12.1 10:04 AM (211.246.xxx.140)

    아! 상상했어요
    연아의 입에서 조선의 논조가 담긴 뉴스가 나오는 모습!
    연아야~ 왜그랬어~ 조선은 상대하면 안된다니까~~

  • 6. 마치
    '11.12.1 10:05 AM (210.106.xxx.165)

    애지중지하던 국민여동생이 돈보고 늙다리 첩으로 시집 간 거 바라보는 심경입니다.

  • 7. 원글이
    '11.12.1 10:06 AM (222.101.xxx.30)

    박지성처럼인터뷰 한번 하는정도면 이정도로 실망안해요 ㅜㅜ 왜하필앵커냐............응?

  • 8. 유나
    '11.12.1 10:06 AM (119.69.xxx.22)

    솔직히 실망입니다. 조중동의 꼼수를 모르고 김연아가 출연한다면 김연아, 회사 측이 멍청한 것이고 알면서도 갔다면 나쁩니다. 전국민의 지지를 받고 셀럽이 된 김연아가.. 국민 99%를 무시하고 나라를 망치는 조선일보라.
    조선일보는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 청산의 대상입니다.
    운동선수, 셀럽으로서의 연아는 좋아하지만 이제.. 전처럼 보지는 못하겠네요.

  • 9. ...
    '11.12.1 10:08 AM (122.32.xxx.12)

    그냥...
    연아가 인터넷 많이 하는것도..
    자기 기사랑 관련 댓글하고 자기 게시판 글만..찾아 보는가 봅니다...^^;;
    다른건.. 잘 안보나 봐요...

    그냥..이번에 이렇게 기사나고...
    자기 관련 댓글을 보면...
    뭔지 알겠지요..뭐....

  • 10. ㅇㅇ
    '11.12.1 10:11 AM (122.32.xxx.93)

    저 위에 연아팬인데요.
    나중에 나이들면 파란당 쪽으로 출마할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손학규, 이미경, 이부겸 사실 처음에 그쪽으로 뱃지 달았죠.
    사람이니까 중간에 판단미스할 수도 있고, 틀리면 고칠 수도 있지만....
    요즘 포털만 켜도 나꼼수 기사가 도배인데 이럼 안되지...

    앵커 함 해봐라 하니까 앞뒤 안보고 냉큼 하는 건 아닌지..
    방송에 재미 들린 듯.

  • 11. 아~
    '11.12.1 10:14 AM (58.145.xxx.44)

    정말 실망입니다

  • 12. +_+
    '11.12.1 10:14 AM (1.216.xxx.104)

    연아.. 정말 완벽한 인간형이라고 생각했는데..
    연아도 사람이군요.
    저런 큰 헛점을 가지다니..

  • 13. ,,
    '11.12.1 10:15 AM (121.160.xxx.196)

    홍준표나 나경원이나 김문수나,,바보멍충이가 아닐진대 거기 있다는것은
    자기입맛에 딱 맞고 다 옳게 들리기 때문이죠.
    김연아나 김연아엄마도 저 사람들 생각과 같을것이고요.

  • 14. 돈도벌만큼벌었을텐데...
    '11.12.1 10:15 AM (110.47.xxx.106)

    돈이면 못할 짓이 없군요.

  • 15. ㄹㅇㄴ
    '11.12.1 10:16 AM (211.40.xxx.122)

    참 환상이 크시군요. 엄마가 기획사 사장 아닌가요?

  • 16. 이게 바로 괴리인듯
    '11.12.1 10:17 AM (147.46.xxx.47)

    평창 유치위원회 프리젠테이션 할때부터..연아양은 걍 공무원 같앗어요.

  • 17. ..
    '11.12.1 10:17 AM (211.195.xxx.122)

    괜히 돈연아가 아니었구나.. 안녕..

  • 18. 결국
    '11.12.1 10:18 AM (222.109.xxx.38)

    돈연아 맞네요...

  • 19. ㅇㅇ
    '11.12.1 10:21 AM (122.32.xxx.93)

    돈 때문은 아니고 경험 또는 재미로 하는 듯.
    이제 사고방식은 거의 연예인

  • 20. 연아양..
    '11.12.1 10:27 AM (180.65.xxx.98)

    김연아....나이가 어리다고 마냥 봐줄문제는 아니네요, 주위사람들도 문제가 많은것같네요,

  • 21. ...
    '11.12.1 10:30 AM (211.109.xxx.184)

    김연아가 뭐가 어려요? 그리고 연예인도 아니고, 운동선수가 돈이 아니라면 구지 앵커 자리 맡을일 있나요?
    답은 그냥 돈. 누가 시킨다고 다 따라할 김연아도 아님 (에이젼트 걸고 넘어지는 분들이 꽤 있어서)
    김연아 인터넷도 안하나요? 요즘 세상 돌아가는것도 모를려고요..김연아 똑똑 하잖아요
    그냥 돈때문에 하는거라고 할수 없에 없어요

  • 22. ...
    '11.12.1 10:32 AM (211.109.xxx.184)

    무엇보다 걱정 되는건, 사람들이 김연아 (국민이 다 좋아하는 운동선수)가 출연하니, 종편의 대한 경각심이 없어질까바 그거하나 걱정되요

  • 23.
    '11.12.1 10:34 AM (211.246.xxx.103)

    종편문제로 오랫동안 세상이 시끌시끌한데
    조선 개국방송에 나오면서 나의 정치적 스탠스는 이와 무관하다고 말하는게 가능할까요?
    김연아선수가 청소년도 아니고 엄연히 투표권있는 성인인데요.
    자기가 한 일에는 책임을 져야 하는 나이죠.
    그에 대한 대중의 평가는 어느 쪽으로든 있을거고
    팬들이 애써 쉴드쳐주지는 말았으면 해요...
    (전 안티도 아니고 팬도 아니고 호감있던 사람입니다. 지금 안티질하는건 아니에요...)

  • 24.
    '11.12.1 10:35 AM (222.105.xxx.77)

    실망스럽네요...

  • 25. 정말실망
    '11.12.1 10:40 AM (59.4.xxx.129)

    좋아했던 그 마음만큼 실망이네요.
    성실한 자세만큼이나 정신도 똑바른 사람이라고 생각했기에 애정이 더해졌던 건데
    이게 뭡니까.허탈한 정도가 아니라 망치로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느낌입니다.

  • 26. 팬들이
    '11.12.1 10:40 AM (115.143.xxx.25)

    이제와서 팬들이 반대한다고 앵커 안하겠다고 하면 더 병신 인증 아닌가요?

    개념까지 바라진 않아도 생각은 하고 살아야죠

    김연아선수 젊을때 공부 좀 하고 살지........

  • 27. 이젠..
    '11.12.1 10:45 AM (218.234.xxx.2)

    이젠 어른이죠..

  • 28. ㅡ.ㅜ
    '11.12.1 10:53 AM (119.67.xxx.56)

    연아야.....니가 얼마나 힘들게 스케이팅을 해왔니.
    반칙과 몰상식의 피겨판 속에서 억울하고 분한 마음을 꾹 참고 외로움도 이겨내고
    흔들림 없이 앞만 보고 전진해서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실력으로 올림픽 챔피언이 되었지.

    근데 니가 반친과 몰상식 그 자체인 조선과 손가락 일부라도 잡는다는 소식은......
    우선은 참 실망스럽다. 일단은 더 지켜보겠지만.

    니가 완벽한 사람도 아니고 다수의 기대에 항상 부응해야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네가 걸어온 길은 나중에 봐도 거의 모두 옳은 선택이었기에
    그런 너의 행보를 지켜보면서 나도 기뻤고 행복했는데,
    이번의 너의 선택은 잘 믿기지도 않고 그간의 기대가 컸던 탓인지 실망도 된다 솔직히.

    어떻하니..........

  • 29. 안돼
    '11.12.1 12:11 PM (1.247.xxx.89)

    그럴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니 어쩔 수 없었겠지
    라고 생각하려 해도 밀려오는 배신감과 아쉬움은 어쩔 수 없네요
    종편 택한 연예인들도 뭐 직업이니 그럴 수 있다 해도
    좋아라 했던 김병만 이런 사람 종편행 보고
    많이 실망하게 되네요
    호감도가 뚝~~~~ 떨어지는건 사실이네요

  • 30. ,,
    '11.12.1 1:47 PM (180.67.xxx.205)

    연아선수의 성장기에 수년간 부당한 언론들에 일일이 맞서서 싸워준 팬들이 있는데 이렇게 뒷통수를 치나요.
    이젠 그냥 비지니스걸인가 봅니다.
    아무래도 종편에 빌붙으면 쇼홍보든 광고든 편하게 해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나봐요.
    몰랐다는 거 말이 안되고, 힘이 없다는 것도 말 안됩니다. 한마디로 제 이미지만 깎아 먹는 멍청한 짓을 했어요.

  • 31. 그냥
    '11.12.2 12:15 AM (114.204.xxx.95)

    돈에 영혼을 팔다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17 헤븐즈투타임인가봐요(댓글금지요) 오늘은 2011/12/06 1,337
45716 ↓↓신입이네요.."여러분들 김대중과 노무현 업적이무엇인가요 ??.. 6 .. 2011/12/06 1,600
45715 말린 시래기 미국에 보낼수 있나요? 소포 2011/12/06 2,020
45714 베지밀병 전자레인지 5 모모 2011/12/06 5,684
45713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저는 바비킴 목소리 4 바비 2011/12/06 2,575
45712 격이 다른 '조중동방송', 다르긴 하네요 yjsdm 2011/12/06 1,896
45711 밍크 고민입니다(입지말라 이런얘기는 사양할께요) 28 밍크 고민 .. 2011/12/06 4,984
45710 아까 자궁 부정출혈 글올린사람인데..한약값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8 걱정 2011/12/06 4,373
45709 [단독입수] 한나라당 재탄생 극비문건 대공개 3 쑈쑈쑈 2011/12/06 2,551
45708 저는 첨에 결혼해서 대략 2년 동안 시댁과 평균 매주 만났어요... 2 2011/12/06 2,975
45707 누군가의 롤 모델로 꿈을 줄수 있다는것.. 빛과 어둠 2011/12/06 1,826
45706 강아지 입냄새 10 -ㅅ-;; 2011/12/06 5,117
45705 선관위 "로그파일 공개는 현행법상 불가" 6 세우실 2011/12/06 2,487
45704 새삼스레..미쿡산 소고기 풀먹여 키운다는..ㅡㅡ; 2 수박꾼 2011/12/06 1,806
45703 어제 수애가 목욕탕 갈때 입은 옷 4 천일의 약속.. 2011/12/06 3,306
45702 무청으로 뭘 할수 있나요?? 11 무청시래기 2011/12/06 2,344
45701 바솔린 낭종 아시는 분? 3 궁금 2011/12/06 8,794
45700 중학교때 전학하면 2 중학생맘 2011/12/06 2,078
45699 예비고1 영어 교재좀 추천해주세요 2 민송맘 2011/12/06 2,428
45698 자살률 등 사교육비 1위, 언론자유지수79위 등등 으휴....... 4 참맛 2011/12/06 1,631
45697 "언제 복귀하나" 디도스 사건에 고민 깊어지는 나경원 8 행복은 참 .. 2011/12/06 2,626
45696 나가수 방청 다녀왔습니다. 거미 반칙(?) 12 봄구름 2011/12/06 6,648
45695 나꼼수를 어찌 알고 미국서 꼼수 여러분을 초청하나요? 24 궁금해요 2011/12/06 3,789
45694 대변 볼 때 피가 나왔어요 13 더러워서죄송.. 2011/12/06 18,929
45693 한-미FTA 발효되면 통상교섭본부장 ‘막강 권한’ 협정 감독·수.. 4 참맛 2011/12/06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