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 5세 되는 우리 아들요..

작성일 : 2011-11-29 09:56:35

님..제가  우유부단 해서 결정을  잘 못내리고있어요...

두곳중에서  고를건데요..

첫번째는  그냥 어린이집요...정원 18명이고  원비  25만원정도이고  그냥 별 프로그램없고

걸어서  다닐 수있어요..근데, 영어가  주 2회에  20분이고  나머지도 체육 20분 ,

미술 20분 정도였어요...그리고  체육도  교실에서  이뤄지구요...그냥  가까고 저렴한곳요..

두번째는  형아가  다니는 유치원인데요...유치원비는  46만원  정도구요..5,6세  합반이예요..

5세아이가..합반에 가서  잘 할런지..그리고  인원이..30명 정도로  좀 많아요..

프로그램은  앞의  원보다는 다양하고  좀더 체계적이구요..근데, 버스타고  다녀요..

원비를  생각하고  그냥  욕심없이  보낼려면  앞의  어린이집이데요..막상  또 보내려니..

제가 집에서도 뭐 많이 안 시키는데...그래도  좀 체계적인 원을 보내야하지..않을까??

싶기도 하구요...아...빨리 결정해야하는데...너무 고민되요...

님들이라면  어디를  보내실겠어요??

 

제가 애는 둘이고 전혀 지원을 못받으니..솔직히 큰애한테도 돈이 많이들어서

 

둘째는  무조건 싼곳에 보내자..하는 맘이였는데..막상 또  저렴한 구립을  가보니..

 

그냥  방에서  애들이  모든  수업이  다이루어지니..좀  애한테  답답하겠다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5세에  형아랑 같은 유치원  보낸 엄마가..애가  유치원 가니 많이 알아오더라...

 

이런말 들으니..그냥 지금 부터  유치원 쭉 보내는게..애의  교육상  더 좋지 않을까??싶기도 하구요..

 

 

만약 1번은  보내면 1년만 보내고  6세엔 형아가갔던 유치원  보낼꺼구요...

2번은  지금 가면  3년  내도록 가는거구요...

 

 

IP : 220.122.xxx.17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11.11.29 9:58 AM (114.203.xxx.62)

    1번이요 가까운게 좋아요. 근데 하원시간이 형이랑 비슷한가요? 따로따로 아이가 오는시간이 틀리면 좀 엄마가 힘들긴해요.

  • 2.
    '11.11.29 9:59 AM (120.73.xxx.237)

    저같으면 1번..
    2번과 갈등하는 이유가 확실히 없네요. 님은 이미 1번에 마음이 있으신듯..

  • 3. ㅇㅇ
    '11.11.29 9:59 AM (122.32.xxx.93)

    저라면 저렴한 곳 보내요.
    다만, 그 차액의 반이라도 모아두세요.
    어디를 보내든지 돈이 흐지부지 될 거라면 차라리 교육이 있는 곳 보내도 되구요.

  • 4. ...
    '11.11.29 10:03 AM (121.137.xxx.104)

    저라면 2번요. 다른건 모르겠고 형이랑 같은데 보내면 편할 것 같아요. 1번은 직접 데려다주고 데려오는 건가본데 형 버스 태우고 동생 데려다주고 힘들지 않을까요. 소풍이나 상담이나 이런 행사 일정도 다르구요.
    그리고 제 아이 5세때 5,6세 합반 어린이집 보냈었는데 처음엔 치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6세들이 도와주고 챙겨주는 부분도 많고, 제 아이는 첫째였는데 언니들 보고 배우는것도 있고 전 좋았거든요.

  • 5. ...
    '11.11.29 10:04 AM (108.41.xxx.63)

    딴소리지만 그럼 두 아이 유치원비가 몇십만원에서 백만원 가까이 되는 거네요?
    아~~~ 정말 웬만한 사람은 아이 키우기 숨이 턱에 차겠네요. ㅜㅜ

  • 6. 1번이오..
    '11.11.29 10:06 AM (222.121.xxx.183)

    돈차이가 많아서 1번이예요..
    형이 다니고 있어서 저는 여유되면 2번하고 싶어요.. 프로그램면에서 말고 아이 둘이 같이 다니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 7. ..
    '11.11.29 10:15 AM (175.112.xxx.72)

    엄마가 보기에 별 프로그램이 없다는 거지 구립이면 좋은 곳입니다.
    장점은 싸고, 가깝고, 걸어다니며 엄마와 이것 저것 보면서 가는거 정말 좋습니다.
    걸어가다 지렁이를 봐도 산교육이죠.ㅎㅎㅎ 또 나뭇잎을 줏어도 산교육이구요. 도란도란 엄마와 같이 이야기 하는 것도 참 좋습니다.
    단점은 엄마가 매번 데려다 줘야 하는거. 형과 같이 다닐 수 없어서 신경을 더 써야 하는 겁니다.
    저라면 1번 갑니다. 저도 형도 같이 다니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두 아이 다 구립 보냈고, 걸어다녔어요. 작은애가 세발자전거에 큰아이 태우고 저는 앞에서 끌고...ㅋㅋ

  • 8.
    '11.11.29 10:26 AM (203.246.xxx.216)

    왜 우리 애 어린이집은 37만원이에요 ㅠㅠ
    그냥 가정식 어린이집인데 ㅠㅠ

    어린이집 원비가 다 그렇게 다른거였나요?

  • 9. 원글
    '11.11.29 10:31 AM (220.122.xxx.179)

    윗님..저희 아들 지금 은 4세여서 어린이집 비용이 40만원 정도구요..지금 다니는곳에 내년에도 재원하면

    저는 37만원으로 알고있어요...그치만 제가 말한 1번은 구립어린이집이라..법정 요금 20만원정도에서 기타

    에서 기타 비용이 5만원 내로 들어서 그정도 예요..구립 아니면 그냥 님네랑 비슷하구요..

    유치원은 또 천차만별인데..울 애다니는 유치원은 그나마 46만원 정도 예요.

  • 10. ..
    '11.11.29 10:45 AM (1.246.xxx.147)

    전 1번이에요.
    아직 5살이니까 작은데 보내도 좋을 것 같아요. 인원수도 적고 원비도 저렴하고...
    20만원 남은 금액으로 저금하거나.. 아이들에게 책을 사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 11. 1번...
    '11.11.29 10:48 AM (14.47.xxx.160)

    원비도 원비이지만 이제 5살되는 아이가 유치원에서 그렇게 많이 배워오지는 않아요.
    좀 더 넓고 아이들 많지않은 공간에서 여유롭게 지내는게 더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합반은 비추입니다.
    확실히 아랫반 아이들이 치여요.

    그리고 입학이 가능하다면 구립이나 시립이 좋지요.

  • 12. 저라면 무조건 1번
    '11.11.29 11:23 AM (180.66.xxx.20)

    저희 큰아이가 남자애인데
    5세부터 원에 보내면서 바로 일반유치원 보냈더니
    예민한 아이여서였는지 몰라도 많은 프로그램들로 힘들어했어요.
    특히 영어한다고 여기로 옮기고 체육한다고 저기로 옮기고
    그런걸 무척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리고 5세에는 학습보단
    기본생활습관이랑 원생활적응, 사회성키우는거
    이런게 중요한것 같아요.
    구립어린이집 보내시고 대신 20만원씩 1년적금드세요^^

  • 13. 아우맵다
    '11.11.29 12:30 PM (113.199.xxx.65)

    처음 보내는 거라면 인원 적은 곳으로 보내세요.
    인원 많은 곳으로 보내면, 아이가 적응하기 좀 힘들어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구립은 다들 못 보내서 난리잖아요.
    들어가실 수 있으면 구립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지원을 전혀 못 받는데
    저는 그냥 미술학원 보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38 띠어리 롱패딩 15 ,,, 2011/12/04 9,761
43437 찌라시채널을 삭제하면서 개병신두개도 동시삭제... 3 김태진 2011/12/04 931
43436 그룹 퀸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21 그냥 지나치.. 2011/12/04 2,721
43435 서울에서 갈 만한 곳 어디인가요? 눈 썰매장 2011/12/04 630
43434 죄송하지만 입시상담 부탁합니다 14 이 시국에 .. 2011/12/04 2,360
43433 이자 3백만원 18 부자 2011/12/04 9,601
43432 2011년 12월3일 저녁, 8시30분, 그리고 9시30분, 청.. 1 달려라 고고.. 2011/12/04 721
43431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 준 세제 27 나일롱주부 2011/12/04 18,328
43430 작은 일에 성질나서 날뛰는 남편버릇 어떻게 고칠까요.. 80 ㅠㅠ 2011/12/04 15,213
43429 성폭행 교원은 최대 2년 승진 불가 / 교과부 신분상 불이익 강.. 6 악몽 2011/12/04 912
43428 저 어제 꿈에 김어준이 나와서 폭 안아줬어요 ㅎㅎ 5 왈랑왈랑 2011/12/04 1,227
43427 친구랑 다시는 안보기로 했는데 제가 예민한건지 봐주세요. 6 닫힌 마음 .. 2011/12/04 3,107
43426 인강 들을 좋은 장소 없을까요? 11 2011/12/04 805
43425 국내수입 일본산 생태 방사성 물질 검출'불안' 6 사과나무 2011/12/04 1,239
43424 서유기 3권짜리 초2아들이 읽기괜찮은가요? 1 아준맘 2011/12/04 583
43423 A 라인 스커트 에서요.. WLFANS.. 2011/12/04 784
43422 나꼼수내용중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않고 또듣게되는 구절 9 .. 2011/12/04 3,039
43421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치지 말라” 양 대법원장, 판사들 FT.. 11 세우실 2011/12/04 1,828
43420 11개월 아기가 자다가 토하네요. 5 걱정맘 2011/12/04 4,427
43419 디즈니가습기 청소 쉽나요? 2 쎄뇨리타 2011/12/04 3,177
43418 노부모님 보험 여쭤요~ 7 쥐가싫다 2011/12/04 1,044
43417 이옷좀 한번 봐주세요^^^^ 6 은빛겨울 2011/12/04 1,444
43416 '서울의 달' 기억나시는 분~ 11 궁금 2011/12/04 3,564
43415 결혼하고 아프니 왜 이리 서럽나요 ㅠㅠ 4 ... 2011/12/04 2,084
43414 페라가모 백화점 세일중인데 스카프링같은것도 해당되나요? 지금은세일중.. 2011/12/04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