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1.11.29 6:01 AM
(1.225.xxx.52)
양쪽집 부모님께 정~~~말 잘해야겠네요.
2. ㅇㅇ
'11.11.29 6:12 AM
(211.237.xxx.51)
꽁짜로가져다 드시는건 아닐꺼 아니에요
부모님도 힘들게 지으신 농사고 노인분들이 당신들 돈 들여 사들인 고기며 과일일텐데
감사하다 인사치레만으로 그냥 맨입으로 가져다 드실리야 없겟죠..
그럼 그것도 다 장본 비용이나 마찬가지일테고...
대주신다고 하면 안되죠. 그만큼 비용을 지불하고 드시는거죠..
설마... 설마 .. 어른분들이 준다고.. 그냥 가져다 드시는거???
3. 하이고
'11.11.29 7:01 AM
(125.184.xxx.185)
까칠하십니다 설마 그럴리가요
친정갈때는 자주 안 가니 갈때 용돈드리구요 선물도 사드리고
시댁은 가까워서 이것저것 저도 해드린답니다
사실 시댁은 애기들 보는 거 너무 기뻐하셔서 그냥 그 맛에 갑니당
하긴 그러고보니 그것도 장본 비용으로 쳐야하나요
근데 그거 안 가져다 먹어도 용돈이랑 드릴 거니깐 장본비용 아닌 거 같기도 하고;;
4. .......
'11.11.29 7:12 AM
(124.54.xxx.43)
저희도 시댁에서 쌀 잡곡 고추가루 양념 때때로 과일 가져다먹고
여름철에는 호박 상추 가지 오이 풋고추등 야채 사먹을 필요 없이
가져다 먹고 과일상자 생필품등 선물이 자주 들어오는데 그거 전부 저희집에 주네요
어쩌다 친정가면 고기나 생선 과일 심지어 세일할때 세제 같은거 사놧다가
주시는데 사실 돈은 다 들어가는거나 마찬가지네요
왓다 갔다 기름값 가면 꼭 외식 시켜드리고 갈때 뭐라도 사가고 하면
공짜가 아니예요
친정은 자주 가지 못하지만
시댁의 경우 거리가 가까운 편이라 자주 가니 돈이들고 농사철에는 일손 도우러 자주 가야하고 해서
세상엔 부모자식간에도 공짜가 없다는 생각을 하네요
아무래도 자주 가니 그리 살뜰하게 챙겨주시는거죠
원글님네는 어떤지 모르지만 저희집은 그러네요
그렇다고 마트 안가는것도 아니고 한달 식비가 엄청나게 나오네요
애들이 커서 그런지 한달 2십 쓰면 아주 작게 쓰는거네요
5. ㅇㅇ
'11.11.29 7:15 AM
(211.237.xxx.51)
까칠한게 아니고요.
부끄럽지만 저희 남동생하고 올케도 그러거든요..
시댁(저한텐 친정이죠)에서 가져다 먹는거 돈으로 환산하면 한 50만원돈은 될거 같은데
용돈20만원으로 퉁치더라고요..;;
물론 어른분들이야 아들 며느리 손주들 좋은거 먹으라 하시는거지만..
돈 받을 생각 없으시겠지만 그래도 젊은 우리보다 더 한푼이라도 아쉬운 분들인데..
남동생녀석에게 혼을 내놓긴 했는데 여전히 그짓입니다;;;
용돈은 용돈이고 가져다 드시는건 따로 드려야 하지 않나요..
부모님이 특별히 아주 부유하신 분들이 아니라면요..
6. 음
'11.11.29 7:33 AM
(121.151.xxx.146)
저는 이래서 시댁이든 친정에서 안받아먹어요
저도 결혼초기에 받았는데
시누이둘이 받는것보다 적게 내논다고 얼마나 난리치던지
사실 그런것 다 택배로 보내주신다면 모를까
가서 직접받는다면 그 교통비와 왔다갔다하면서 쓰는것들
그런것은 생각하지않는거죠
50만원치받고 20만원준다면 그 30정도는 한번가도 가도 될때
두번가야하는데 그 교통비랑 며느리가 가서 육제적 노동은 생각하지않는것 아닌가요
저도 처음에는 애들보여주고 제가 가서 같이 말벗되어주고
농사일돕고 하면서 서로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주는 사람들은 그게 아니였던거죠
저도 시댁에서 그러노리듣고 내맘같지않구나 그런생각이 들었고
그순간 딱 끊었네요
그리 왔다갔다하면서 주는만큼 돈을 다 드리기엔 저희가 없이살아서 말이죠
그게 다 정이라고 생각햇는데 그게 아니였다고 생각햇고
지금은 그냥 사서 먹어요
이러니 사실 돈이 더 적게 들어갑니다
부모님이 해주시는것 다 먹지도 못하고 버릴때도 있었는데
이젠 그런것도 없고 왔다갔다하면서 나가는돈도 없고 그날 푹쉬니까
저도 좋구요
그래서 저는 이제 그냥 안받고 안주고 그냥 편히삽니다
7. 쩝..
'11.11.29 7:47 AM
(183.97.xxx.204)
부러운건 사실이예요 뭐...
원글님.. 부러워요. 저흰 시댁어른들이 안 계세요..
친정에서 열심히 보내주십니다..^^;;
8. ...
'11.11.29 8:42 AM
(222.155.xxx.27)
일단 원글님, 부러워요^^
용돈으로 그만큼 드려야하더라도 양가부모님께서 그렇게 챙겨주시는거잖아요.
용돈만 받고 안챙겨주시는분들도 많습니다.ㅠ.ㅠ
한달 식비 23만원은 아무래도 자기가 자급자족해도 가능하지않을
액수이잖아요.
물가는 올라만가는데 저돈으로 어찌살수있는지...
저희는 외국에 살아서 비교불가이지만 몇년전 한국살때 식비로도 어림없었답니다.
9. 한달
'11.11.29 8:47 AM
(119.70.xxx.218)
3인가족이 라면만 먹고 산다고 치면
라면 하루에 9000원 (천원 곱하기 3 곱하기 3 )
한달은 9000원 곱하기 30이니까 27만원 나와요.
라면만 먹고 사는 집 조사했나봐요.
물도 안사먹고 오로지 라면만 먹는집.
10. ...
'11.11.29 9:18 AM
(122.32.xxx.12)
원글님..다시 견적으로..한번 내 보세요..
갈때 올때..기름값하고...
그리고 한번씩 갈때 뭐 사들고 가야 하는 선물값이나...
이래 저래 쓰게 되는 돈 까지 정산을 한번 해 보심 안될까요?^^
절대 원글님한테 뭐라는것이 아니구요..
저도... 비슷해요.
시댁은 농사지으시고...
친정엄니 철마다 온갖 것들 다 담고 주말 농장하시고..
그래서 양쪽에서 왠만한건 받아 먹는데(저희는 근데 쌀하고 고기 과일은 안 받네요..)..
저희 친정엄니 그러세요..
지금 챙겨야 하는 자식이 3인데...
솔직히 친정엄니가 쓰는 음식값들 식비들...
친정엔 지금 딱 부모님 두식구 사시지만..
자식 이것 저것 챙긴다고 생활비며 식비는 저희가 학장시절 집에 다 있었을때랑...
만만치 않게..들어 간다구요....
그냥.. 한곳이 절약이 되면...
그 절약분 다른곳에서 메우는 거지요..뭐...^^;;
11. ㅇㅇ
'11.11.29 9:19 AM
(122.32.xxx.93)
원글님의 풍자를 (사실여부를 떠나서) 다큐로 받아들이는 분들 많네요
12. 그러게요
'11.11.29 9:44 AM
(112.168.xxx.63)
사람들이 왜이렇게 마음씀이 각박해 졌는지 모르겠어요.
원글님의 글 보면 아~ 그렇겠구나 좋으시겠다. 그래도 오가는 경비며 용돈도 드리니
어느정도 비용이 발생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이정도로 글 달면 뭐가 꼬이는지..
원글님 저도 양가가 시골이고 농사 지으세요.
하지만 저흰 두식구에 맞벌이라 먹는 양이 많지 않아요.
쌀도 한가마니 가져오면 일년 내내 먹을 정도니까요.
택배로 오는건 철마다 나오는 것들 중에 감자,마늘,고구마등 그때 시골 내려갈 일
없을때는 택배로 간단하게 보내주시고
그외 직접 내려갈때 이것저것 많이 챙겨오는데
조금이라도 용돈 챙겨드리고 감사드리고 그래요.
사실 오가는 비용에 용돈에 어찌보면 그게 그거지만 얼굴도 뵙고 감사하는 그런 거죠.^^
시댁은 택배 같은거 절대 안보내시고
어쩌다 가면 한두개 챙겨주시는데 생색은 많이 내셔서
별로 받고 싶진 않아요.ㅎㅎ
13. ??
'11.11.29 9:55 AM
(211.245.xxx.35)
핀트 못맞추시는 분들이 많네요....--;;;;;
원글님의 요지는 '이렇게 다 갖다 먹고 오로지 간식비로만 20만원이 나온다
고로 한달 장보는 비용이 23만원이니 뭐니 하는건 개소리다' 이건데....
다들 용돈이니 노동이니 공짜니...댓글이 산으로 가는군요ㅋㅋ
14. 아마폴라
'11.11.29 10:14 AM
(182.172.xxx.227)
여기 핀트를 못맞춰서들 댓글이 이런 방향인건 아니죠.
원글님 무슨 말 하고자하는건 알겠으나
내용면에 수긍이 안가거나 그런 부분이 있으니 말들을 하시는거죠
그리구 정부에 대한 비꼬는 얘기는 무조건 수긍하고 맞춰줘야 할 필요 없어요.
15. 아기..
'11.11.29 12:20 PM
(218.234.xxx.2)
아기, 아이 있는 집은 돈이 더 들 수밖에 없어요..
어른만 있는집은 외식을 많이 한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집 반찬 좋아하고, 야채를 잘 먹잖아요.
- 얼갈이 배추 한단 사서 겉절이 하고 배추 나물 하고, 배추된장국 끓이고.. 한 4끼 이상 반찬한 거 같아요.
- 무우 한덩어리 사서 깍두기 조금 담구고, 무우청 삶아서 나물하고, 무우청 된장국하고, 무우국 끓이고 등등..
어른이 되니 옛날엔 손도 안대던 야채 반찬, 토종 반찬이 왜 이리 맛있는지..
하지만 아이들 있는 집에선 햄도 볶아줘야 하고 고기, 우유, 간식 등등..
16. 그거 보도한 기자 이름
'11.11.29 2:56 PM
(1.246.xxx.160)
기자이름 아는분 안 계신가요?
근데 저런류의 기사는
방송사마다 다들 보도하기때문에
M사말고 K사,S사에도 다들 있을듯 싶긴 한데.
암튼
저런 개소리 그대로 보도한 기자는 이름을 알아둬야해요.
17. ㅇㅇㅇ
'11.11.29 2:58 PM
(115.139.xxx.16)
왜들 다큐로 받아들이시는지요.
이 글은 중점은 뉴스에서 '한달 식비 가구당 23만원'이라고 발표한거랑 관련된거 아닌가요
18. ㅇㅇ
'11.11.29 3:02 PM
(211.237.xxx.51)
다큐로 받아들여서가 아니고 농담을 해도
(에효~ 님들만 알아들은게 아니고..여기 댓글님들 농담인거 다 알아들어요 참내)
제목이 낚시성인데다가, 원글 자체에도 모순이 있잖아요.
시댁 친정에서 가져다 먹는게 꽁짜가 아니잖아요.
19. ...
'11.11.29 4:33 PM
(96.250.xxx.247)
원글님이 하시고 싶은 말은 결국 어린아이 둘 키우는데
4인가족 식비가 평균 24만원으로 발표 한거 말도 안된다...전 이렇게 해석 했습니다.
효도나 기타등등 까지 저희가 따지거나 알려고 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요.
전 4인 가족인데 남편이 학생이라 집에 하루종일 있고 외식 거의 안하고
아이는 성장기 아이 둘 있는데
먹성 좋고 잘 해먹는 편이예요
80~100 듭니다. 식비가.
24만원이란 발표보고 헉 했는데 이런글 보니 맘에 위안이....... 생기네요
학생이 뭔 식비를 그렇게 쓰냐고 하시면
벌어논 돈으로 쓰고요.....의류비, 명품, 가구 이런거엔 전혀 관심이 없네요.
20. 춤추는구름
'11.11.29 5:19 PM
(220.76.xxx.162)
정리하자면 식비 23만원은 아무리 아껴도 불가능하다 또 하나는 친정 시댁에서 가저다 먹고 20만원대 식비가 나와도 결국 그돈 이면에 더 들어가서 어차피 비슷하다 이런 내용 같네요
그리고 핀트를 못잡은 것이 아니고 그냥 웃자고 했는데, 이의를 제기한 분들은 결국 그돈이 그돈이다란 말을 하는 것이고요
저도 가끔 집에서 가져다 먹지만 솔직히 돈이 더 들어요 차비랑 등등 그리고 받으면 그 이상 줘야 제 맘이 편하더라고요
21. 왜
'11.11.29 6:34 PM
(124.61.xxx.39)
남의 의견에 자신의 상황-그것도 미워하는 가족-을 투영시켜서 잣대질하는지 모르겠네요.
울 친척중에도 결혼한 아들, 딸네 집에 밑반찬에 김치는 기본이요, 과일, 고기는 박스채, 찌게까지 해 나르는 분 계세요.
용동 안줘서 서운하다는 말씀 한번도 안하시던데요. 그게 사는 재미고, 마냥 더 퍼주고 싶다고 그러세요.
원글님은 정부와 언론의 말도 안되는 쑈에 일침을 가하신건데... 여기에 용돈드립은 대체 뭔지.
22. 24만원...
'11.11.29 7:04 PM
(118.38.xxx.196)
어떤 계산법으로 나온건지 뉴스 나올때마다 머릿속에서 생선가격 배추가격 마늘가격....왔다갔다 합니다.
그랬으면 좋겠네...노래가 막 나오면서...
23. 부자패밀리
'11.11.29 8:13 PM
(58.239.xxx.118)
23만원은 말도안되요.
거기다 우리집은 다들 먹성도 좋은데.
좋은재료 좀 사서 먹을려면 오십만원도 장난입니다.
거기다 저는 시골에 농사짓는 분도 없어서 죄다 다 사먹어야 하는데 대충 견적나오지 않나요?
애들 주전부리는 사주지도 않는데 말이죠.
뉴스가 미친거죠.
24. 부럽
'11.11.29 9:23 PM
(118.38.xxx.183)
양쪽어른들께 나름 하시겠지만, 농산물 가져다 먹는곳 없는 가정은 하나부터 열까지 사야하는 식비 장난아니예요. 주변 엄마 이런분 있는데, 넘 부러워요. 좋은거먹고 돈버시는 겁니다. 감사히 생각하고 드세요.
25. 에궁
'11.11.29 9:40 PM
(119.71.xxx.153)
친정시댁 모두 도시인 이 여자는 100% 사 먹어요.
그나마 김치는 제가 담궈 먹지만 이것도 재료비 만만친 않구요.
아이들 어렸을 때는 거의 친환경식품으로 먹였는데,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니 친환경식재료 감당이 안되더군요.
26. 숨막혀요.
'11.11.29 9:57 PM
(110.14.xxx.183)
원글님이 뭐가 낚시고 뭐가 모순이예요.
낚시는 교묘하게 거짓말하는 거고, 원글님은 부모님이 음식 안 주셔도 어차피 드릴 돈은 똑같고,
애들 좋아하셔서 갈 거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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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 못맞추시는 분들이 많네요....--;;;;;
원글님의 요지는 '이렇게 다 갖다 먹고 오로지 간식비로만 20만원이 나온다
고로 한달 장보는 비용이 23만원이니 뭐니 하는건 개소리다' 이건데....
다들 용돈이니 노동이니 공짜니...댓글이 산으로 가는군요 22222222222222
27. ㅋㅋㅋ
'11.11.30 4:11 AM
(124.49.xxx.185)
한달 장보는 비용이 23만원이니 뭐니 하는건 개소리다' 이건데 333333
저도 그 뉴스 들으면서,, 허걱 했네요.... 내가 이상한 건가 했답니다.
저도 비슷한 연령 아이 2명, 총 4식구인데,
김치며 기본 반찬 친정에서 대먹는데, (그 비용은 따로 계산해서 성의 표시합니다. 하지만, 직접 사먹는다면, 아마 더 들겠지요..)
저희 쓰는 생활비의 대부분이 식비 입니다.
식비말고, 잡다한거 사고 하면,, 마이너스지요.
그래서, 대부분 식비에 투자하고,, 다른거 하게 되면,, 그게 곧 카드빚, 혹은 할부로 가야 하는거구요...
근데 식비 23만원.. ㅋㅋㅋ 어느시대 발상입니까..
근데, 이것도 본글과는 다른데,
대형 마트 안가니 식부 줄여지더군요.
대형마트가 싸다는 인식때문에, 매번 갔는데
할인이나 업어오는거 없어도, 그냥 필요할때만 조금씩
시장이나 야채가게에서 사오니, 좀 덜 들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