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수협에 월 150만원씩 적립식펀드에 가입한 지 3개월째입니다.
수 년전에 주식 하다가 크게 손해를 본 적이 있어서 저는 변동금리를 아주 싫어하는데 남편이 상의도 없이 펀드에 가입을 했다고 하니 저는 너무 걱정이 됩니다.
남편 말은 나름 우량한 곳을 세군데 골라 150만원을 들어가게 해 놓았다고 하는데 저는 3년 뒤에 손해 볼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지금이라도 해약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가 펀드에 대해 잘 모르고 오늘 모임에 갔는데 펀드 하다가 손해 본 사람들이 너무 많고 일부는 원금의 40% 손실이 나서 찾지도 못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걱정이 더 됩니다. 혹시 적립식 펀드에 대해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해약하면 원금을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는 지도 궁금합니다.
댓글 달아 주신 분들께 미리 감사드리고 올 한해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