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하죠..
미혼에 솔로에 부모님께 얹혀사는 10년 가까워지는 직장인이에요.
월 실수령액 대략 350 만 + 수당 15만원 내외..이고,
간간히 수당과 보너스 등 있어서, 월 평균 400 약간 안되요..
적금 250 넣고, 정기 지출(보험, 기부금 등) 40 나가고..
한달 용돈이 좀 빠듯해지네요;
옷,신발,악세사리.. 안 좋아해요. 한달에 하나도 안 사고 지나갈 때도 있어요.
좀 심하다 싶을만큼, 관심도 없고 싫어라하죠. 술도 안해요..;; 못 마시거든요.
차 유류비 15만원 정도고,
한달에 한 두번 영화, 한달에 한번쯤 공연... 대충 주로 쓰는 건 그정도인데,
카드 이용 내역 보면, 큰 돈은 거의 없고, 대부분 2,3만원 인데
이것 만으로도 용돈이 지출이 꽉 차네요.
나이먹고, 볼 것 없는(? 읭) 제 자신에 내 삶을 위한 방어막은 통장뿐이다~ 생각인지라,
뭐.. 이정도로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