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말안하고, 생까다가...

무슨병? 조회수 : 1,748
작성일 : 2011-11-26 21:07:30

제 주위에 이런 사람이 있어요.

갑자기 무언지 모르게 화를 냅니다. (삐진 것 같이)

말을 안하고, 말을 해도 가시가 돋게 이야기 하고,

전화안받고, 문자 씹고, 복도에서 만나도 얼굴 쌩~~

이런 짓을 이 사람, 저사람한테 돌아가면서 해요.

공통점은 왜 갑자기 저러는지 그 포인트가 될 만한 사건은 없기 때문에 당하는 사람들은 당황스럽지요.  

그리고는 2-3일 지나 언제 그랬냐는 듯

밝은 목소리와 표정으로 대하네요.

몇번은 왜 그러지? 하나가

아무래도 정신질환 중에 한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병도 있나요?

IP : 119.67.xxx.1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명
    '11.11.26 9:44 PM (218.153.xxx.12)

    그거 조울증 아닌가 싶어요 저도 그런 사람 하나알아요 아주 피곤해요 기분이 시시각각 변하는데다가
    그사람은 질투까지 심해서 우리애 뭐 하나 잘하는걸 눈뜨고 못보고 듣지도 못하는 사람이에요
    너무 싫어서 피해다녀요 예전에 심한 우을증이 있었다고 본인 입으로도 말한거로 보아 조울증 증상같아요

  • 2. 원글...
    '11.11.26 10:33 PM (119.67.xxx.167)

    댓글보니 정신질환 중에 하나가 맡긴 한 것 같습니다.

    첫째...질투가 장난이 아니고요.

    둘째...자기보다 못났다 싶으면 그냥 무시하고...무시의 대상에는 선배도 해당되더라고요. 봉변당한 선배도 많지요.

    결론 났네요... 그냥 저도 생까고... 말안하고...할랍니다. 그냥 제 인생에 안끼게 하는 게 나을 듯 싶어요

  • 3. 11
    '11.11.27 5:45 AM (49.50.xxx.237)

    남자도 저런사람 봤어요.
    마주 앉아서 8개월간 말안하더라구요. 별이유 없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은행갈때 자기통장좀 찿아달라고 한걸
    제가 깜빡 했거든요. 자기말 무시했다고 앞에 앉아서 8개월간 말안하고 지냈어요.
    꼭 필요한건 말없이 그냥 책상위에 올려두고..암튼 저남자 나한테 뿐만 아니라
    나이불문 꼭 여자들한테 그랬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99 일산 코스트코에 세타필 크림있나요?? 8 세타필 2011/12/15 2,245
49098 김장김치가 왓는데 워메 다 익어서 왓네요 ㅠㅠㅠ 5 아침 2011/12/15 2,253
49097 과학 내신 산출시 모든 과탐과목이 다 들어가나요? 1 정시 2011/12/15 1,472
49096 김포에서 인천공항 공항철도요~~ 2 인천공항 2011/12/15 2,476
49095 아이패드 하나 살까 하는데 동영상 어떤가요? 1 .... 2011/12/15 1,341
49094 트위터 하시는 분 답해주세요~ 2 궁금 2011/12/15 1,287
49093 삼성역 차로 자주 다니시는 분들 봐주세요..경찰땜에 열받아죽겠어.. 9 열받아 2011/12/15 1,888
49092 드라마보다가 박수쳐본 적 처음이네요 18 이런 적 처.. 2011/12/15 8,798
49091 미션임파서블4 재미있었어요~ 4 영화 2011/12/15 2,490
49090 슈베르트 - 제8번 <미완성 교향곡> 2악장 5 바람처럼 2011/12/15 1,743
49089 여행 싫어 할 수도 있는거죠? 4 질문 2011/12/15 2,631
49088 오늘 서운한 일이 있었어요 2 착한선배 2011/12/15 1,751
49087 유재석처럼 살기... 참으로 힘드네요 4 .... 2011/12/15 3,731
49086 여자 난자랑 남자 정자가 어떻게 만나서 애기가 생기냐고 묻는데... 12 초등3학년 .. 2011/12/15 4,133
49085 줄줄이~~ 유동천 회장, MB 손윗동서도 '관리' 참맛 2011/12/15 1,088
49084 우리 해경을 죽인 중국 공산당 박멸의 그날까지 쑥빵아 2011/12/15 869
49083 12월 15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2/15 752
49082 김연아 의상에 이어 정구호 디자이너가 만든 카메라케이스 4 은계 2011/12/15 3,537
49081 뚝섬 유원지 눈썰매장 4 한강 2011/12/15 1,590
49080 삐적삐적 소리 안나는 샤프심 좀 추천해주세요 12 꾀꼬리 2011/12/15 6,861
49079 나포(혹은 구속)과 납치, 담보금과 몸값...단어의 차이는? 1 불법조업을 .. 2011/12/15 1,058
49078 달러 .. 2011/12/15 1,078
49077 무섭네요... 시험문제 냈다고 조선일보 기자가 전화까지 ㄷㄷㄷ 12 2011/12/15 4,294
49076 울어버린 '곽노현 법정' 현장 11 참맛 2011/12/15 3,359
49075 우리집 엔돌핀! 2 만원 2011/12/15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