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에 가고 싶지만 못가는 해외파 여러분과 함께...
오늘 나꼼수에서 '꼰대'라는 화두를 남긴 인물, 강용석에 대해 꼼꼼하게 검색을 해봤어요.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기자에 의하면 ......
강의원이 살던 집이 공동화장실 쓸 정도로 가난했고 아버지는 교도소를 밥먹듯 들락거렸답니다.
근데 장학퀴즈에서 받은 장학금으로 서울대 법대 가고 3학년 때 사법시험 통과.
판사가 되려고 했는데 당시 교도소에 있던 아버지 땜에 꿈접고 미국 하버드 로스쿨에서 학생공동대표 맡을 정도로 열심히 살고 98년부터는 참여연대에서 재벌개혁운동을 벌이기도 했대요.
여기까지는 뭔가 가난을 이겨내고 공부로 성공한 후 사회를 위해 헌신한 훌륭한 분이네요...
근데 한겨레에는 또 이런 기사가 있네요..(파란 부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이분이 우리가 아는 강용석 맞을까요?
그런데 이력을 보니 강용석 의원은 94년에서 97년까지 공군에서 법무관으로 근무한거 맞네요.
군에서는 사람 때려놓고 제대 후엔 재벌개혁운동? 아리송합니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022400289123006&e...
그래도 그때는 어찌어찌 잘 너머 갔나 봐요. 운도 좋으시지..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031800289104007&e...
노컷뉴스를 보니 군대폭력 강용석이 국회의원 강용석 맞나봐요.
노컷뉴스가 거짓말했으면 이미 고소당했겠지요.
<노컷뉴스>는 강 의원이 군 법무관으로 복무하던 1994년 군 내부 비리를 조사한다면서 사병들을 폭행해 서면경고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당시 피해 군인들은 "군 검찰관 강 중위로부터 2차례에 걸쳐 속칭 '원산폭격' 기합을 당했고 발로 6~7회 구타 당했으며 손으로 뺨을 10회 정도 맞았다"고 구체적으로 진술했었다고 보도했다.
<경향닷컴>에 의하면 이분 아래위도 없었나봐요. 용자십니다..
'강 의원이 당시 수사를 이유로 상관을 폭행하는 데 가담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믿거나 말거나 재미로 보는 강희롱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