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나꼼수 들었습니다.
나꼼수 듣고 문성근과 박지원이 끌렸어요.
그런데 이미 투표는 해버렸네요.
그래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 두분 안했거든요.
진작 나꼼수가 나왔다면 제 선책이 달라졌을텐데
물론 제표드린 두분도 잘할분들이니까 그렇지만 여러가지로 좀 아쉽네요.
문성근은 시원시원하고 솔직했어요. 이분이라면 정말 야당 역할
제대로 한번 해볼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박지원 이분에 대해서는 좀 생각이 많았어요.
DJ의 분신정도라는것만 알고 있었는데요. 참여정부에서 감옥에 가고
좀 미안한 감정이 있었습니다. 관심있게 본것은 노통 돌아가시고,
이분도 인간이라 감정이 안좋을텐데 앞장서서 돕는것을 보고 괜찮은사람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강원도지사선거때 돕기위해 움직이지 않는 조직들을
닥달하는 기사를 보았구요. 그리고 누구보다도 뛰어난 정보통 그래서 여당에서
두려워하는 사람,그런데 결정적으로 전당대회 사건때문에 찍지 않았는데요.
어제 나꼼수들으면서 제 판단이 잘못됐을수도 있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아쉽네요. 지금 민주당 지도부 짜증나고 보내버릴 사람들 많습니다.
빨리 선거끝나고, 새지도부가 되서 야당역할 제대로 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