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전 아직 두달 밖에 안된 수습이라 더 그러며 안되는데..
회사가 작은데 행사 같은게 많아요
일주일에 행사가 한 3번은 있는거 같아요
주말 껴서 일박 이일도 있고요
뭐만 있으면 수습인 저를 데리고 가요
그럼 저는 일하다 말고 다녀오고..
수습이니까 그냥 네..하고 다녀와야 되는데..
사장님 안계실때 요즘 스트레스가 심했나 봐요
그냥 또 다음주 행사 쭉 있는데..저는 당연하게 다 참가 하더라고요
일정표를 보니..
주말 밤 10시 넘어서까지도 있고..
그래서 정말 혼잣말로 짜증 섞인 소리로 나도 모르게
아..나는 또 가는거야? 싫다..
하고 말해 버렸어요
사무실이 조용해서 직원들 다 들어버렸고요
입들도 다 가벼운 인간들이라 아마 다음주면 사장님 귀에 다 들어갈 꺼에요
그냥...두달쯤 되면 좀 편해질줄 알았는데..
점점 인간들도 싫어지고..모든게 짜증만 나네요 ㅠㅠ
이놈의 입방정..
저도 모르게 툭 하고 나와 버리는거..이걸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