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도 난소질문....너무 무서워요....자궁이 아파요

태어나서 처음아파요 조회수 : 6,918
작성일 : 2011-11-25 23:12:15

이개월 정도 전부터 왼쪽 아랫배부분이 딱딱한걸 느끼고...

계속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오다가

바로 며칠전 부터 심하게 아프기 시작했어요...

가만히 있어도 불쾌감이 있구요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난소에 혹이 생겼다네요.....

경과보고 더 커지면 수술한다는데...

그런데 문제는 잘때도 불쾌감을 느껴요

막 아야야야 할정돈 아닌데 계속 불쾌해요....

병원서 검사받은탓인지 긴장한탓인지

자궁 전체가 뻐근한거 같고 부은것 같기도 하고요

거기다 옆구리엔 대상포진까지..옆구리까지 뻐근하네요

계속 출혈?같은것도 있구요....

너무 무서워요.....

평소에 자궁에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아파보니 정말 무서워요...

수술 이외에 자궁에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한약 침 좌훈?등등.....뭐라도 좋으니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이에요

원래 저처럼 아픈게 정상인가요??

자고싶은데 무섭고 두려워서 잠도 오래 못자요...

 

IP : 125.52.xxx.6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난소난종
    '11.11.25 11:20 PM (168.126.xxx.67)

    입니다. 난소가 혹처럼 부풀어서 무척 힘들어요
    저..수술했어요. 작은면 복강경..커지면 개복
    한의원에서도 작은 크기는 한약먹고도 작아 진다고는 하네요
    산부인과 다니시면서 경과를 보세요
    하지만 커지면 수술이 답이예요

  • 2. ...
    '11.11.25 11:25 PM (125.52.xxx.66)

    답글 감사해요...
    아프고 무서워서 잠이 안와요
    원래 수술전까지 이렇게 계속 아픈가요?
    병균때문에 아플 수 있다고 일단 피뽑고 항생제 받아왔는데...
    막상 제 일이 되고보니 이렇게 크게 다가 올 줄 몰랐어요

  • 3. 난소난종
    '11.11.25 11:36 PM (168.126.xxx.67)

    원래 수술전까지 이렇게 계속 아픈가요?
    답은 계속 불편하실겁니다.
    그래도 빨리 발견하셨네요
    경과를 지켜봐야한신다면...전 의사선생님께 엄청 혼났습니다..
    빨리 병원안오고
    똥배인지 알았나구요

  • 4. ...
    '11.11.25 11:39 PM (125.52.xxx.66)

    그렇군요...원래 수술전까지 아픈거였네요
    살면서 어디 크게 아퍼서 병원가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겁을 많이 먹은거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 5. ..
    '11.11.25 11:42 PM (125.152.xxx.233)

    지금 상태에서....좌훈...그런 거 절대 하지 마세요.

    병을 키우는 지름길이라고....하더라구요.

  • 6. 바람바람바람
    '11.11.25 11:43 PM (211.48.xxx.29)

    난소에 혹이 있는 경우 갑자기 꼬이게 되면 떼굴떼굴 구를 정도로 아파서 응급수술 해야 한대요.
    전 임신해서 혹때문에 고생했는데 애낳고 나서 직장때문에 3년이 지난 올해 수술했어요.
    복강경으로 했고 수술 후 하루이틀은 좀 뻐근한데 그 이후부턴 멀쩡~ 요즘 진통제도 넘 좋고
    수술도 간단해서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전 꽤 큰 혹이었는데 복강경했네요.

  • 7. ...
    '11.11.25 11:45 PM (125.52.xxx.66)

    바람바람님 감사해요..
    걱정되서 잠도 못자고 이리 눈뜨고 있어요
    저도 그냥 딱딱하다 정도였는데 갑자기 꼬여서 그런가
    그 후부터 급히 아파졌어요..ㅠㅠ
    난소도 그렇고 출혈도 그렇고 잠이 안오네요
    그래도 답글들덕에 힘 얻고 가요

  • 8. 자게보면
    '11.11.25 11:52 PM (114.207.xxx.163)

    20대 젊은 분들 난소에 혹 얘기는 정말 많더라구요.
    원글님 너무 걱정마세요.

  • 9. 작으면
    '11.11.25 11:53 PM (110.11.xxx.56)

    복강경으로 가능해요.
    저도 갑자기 배가 아파서 수술했어요.
    전 혹이 너무 커서 개복했구요.
    나중에 재발해서 복강경도 했는데 정말 간단하더군요.
    혹 키우지 마시고 어서 병원 가보세요.

  • 10. 저도 경험자에요.
    '11.11.26 1:38 AM (180.70.xxx.211)

    처음엔 개복수술, 얼마 전엔 복강경보다 더 발전된 경질내시경으로 수술했어요. 출혈도 흉터도 없어서 회복도 빨랐어요.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974 토정비결은 음력 기준으로 보면 되나요? 1 다즐링 2012/02/03 1,146
66973 남자가 이런 문자를 보내왔는데 대체 뭘까요? 13 ㅇㅇ 2012/02/03 3,102
66972 이성당 저많은 빵을 어찌하오리요.. 72 지름신강림 2012/02/03 16,009
66971 대치 청실이 1:1재건축이지만 122가구 3 ... 2012/02/03 1,689
66970 사법연수원 월급 얼마나 되나요...? 6 .....?.. 2012/02/03 17,168
66969 세후300 외벌이에 두명 생활비.... 4 생활비 2012/02/03 4,109
66968 원산지 표시 위반 식당 리스트인데..유명 맛집도 꽤 있어요;; 1 LA이모 2012/02/03 1,111
66967 모피코트 저렴한곳 아시는분 계신가요? 모피 2012/02/03 1,599
66966 진짜 화나네요.방사능측정기 주문했는데 일본에서 왔어요.ㅠㅠ 7 도와주세요 2012/02/03 2,187
66965 트라움하우스 180평 78억이네요 ㅋㅋㅋㅋ 5 ... 2012/02/03 3,128
66964 단체관광은 팀을 잘 만나야 할듯 싶네요. 20 에고 2012/02/03 2,620
66963 애슐리에 있는 방수식탁보 구할 수 없을까요? 4 상상 2012/02/03 2,880
66962 미음.. 1 지온마미 2012/02/03 671
66961 (네이버기부) 이 분 너무 가엾어서요 대추차 2012/02/03 952
66960 어제인가 오전티비에 울금 소개가 나왔던데.... 5 ... 2012/02/03 1,787
66959 현금영수증 소득공제금액에 대한 질문(세무에 대해 잘아시는분들) 5 현금영수증 .. 2012/02/03 1,046
66958 동안타령 4 버터와플 2012/02/03 1,558
66957 이번에 초등입학하는 딸 있어요.. 등하교 언제까지 시켜주는 건지.. 9 샤샤샥 2012/02/03 2,150
66956 혀의 위치를 교정하는 장치하고 왔습니다. 5 얼굴이 짧아.. 2012/02/03 5,532
66955 임신했을 때 빵도 안좋은가요. 20 .. 2012/02/03 6,572
66954 나이 오십에 친구관계에 소심해지네요 18 참말로 2012/02/03 4,163
66953 이 나라가 미쳐 가나봐요 3 유치원에 다.. 2012/02/03 2,382
66952 부산에 신사복 맞춤집 괜찮은데 어디없나요? 1 양복 2012/02/03 790
66951 [펌글] 훈훈한 컴퓨터 장사 부부 7 충무로박사장.. 2012/02/03 1,840
66950 한파 탓, 식은 피자 배달되자 배달원 얼굴에… 25 ghfd 2012/02/03 4,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