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6세 이후 아이 원에 안보내시고 데리고 계신분 계실까요?

오 아들아.. 조회수 : 973
작성일 : 2011-11-25 13:25:16

작년에 어린이집 다니면서 가기 싫다 싫다해서

올해는 스포츠단으로 바꿔주었는데

여전히 원에 가기 싫다고하네요. 아들이예요.

남들 본격적으로 원에 보내는 6세(내년)에 홈스쿨링을 고민하느라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엄마가 원하는 그림보다는 아이가 원하는(또 일관되게 원하고 있으니) 행복에 한번쯤 맞춰주는게 어떨까

실험적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 이때가 아니면 이제 학교들어가고 하면... 언제 지맘대로 빈둥대 볼까도 싶구요..

반면 25개월 동생(딸)은 어린이집에 잘 다니고 있어서

동생은 어린이집에 보내고 오빠는 집에서 엄마랑 있을판...

사실 이부분도 많이 고민이 되긴 합니다.(3돌까지는 엄마랑 있는게 가장 좋다고 알고 있어서요)

하지만 둘 다 주구장창 데리고 있는건 절래절래...

어제 하루 해봤는데 병나는 줄 알았고 먼가를 한다거나 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더라구요.

강철체력 엄마가 아님이 미안할 따름입니다.

암튼 말로만 듣던 홈스쿨링..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건지

하루 일과는 어떻게 짜야하는건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특히 한글이랑 수 교육은 참 자신없는데.... ㅠ.ㅠ

혹시 아이 원에 안보내고 데리고 계신분 계실까요?

IP : 27.115.xxx.1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5 1:35 PM (112.151.xxx.58)

    6세때 집에 있었어요. 장난감, 책 그런거 하면서 놀았네요. 친구있음 더 잘놀고.
    같이 놀면서 힘든건 별로. 하루종일 어질러놓으니 그거 치우기가 힘들었네요.
    지금 초2인데 별문제 없어요.

  • 2. 우리집
    '11.11.25 11:36 PM (59.12.xxx.52)

    보내던 놀이학교에 문제가 생겨서 본의 아니게 5세 딸래미 데리고 있는지 한달째네요..10개월 동생있고요..
    저 머리에 꽃꼽기 일보 직전입니다. 본인도 너무 심심해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16 동생이 취업했어요. 2 언니 2011/12/13 1,093
46515 T map은 sk텔레콤만 가능한가요? 2 몰라요 2011/12/13 669
46514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폐경이 날때부터 정해진 거라고 했다네요 7 폐경 2011/12/13 4,085
46513 나꼼수 다듣고 꼽사리도 2 에고고 2011/12/13 848
46512 파워블로거 두 사람을 생각나게 만드는 손바닥 문학상 수상작 4 ㅋㅋㅋ 2011/12/13 2,200
46511 입장시 신용 카드 신규만들고, 무료입장 좋으세요? 9 남편과 마찰.. 2011/12/13 1,187
46510 무기력증의 원인 폐인 2011/12/13 1,103
46509 기말시험 준비중인데 거짓말을 했네요. 1 아들둘 2011/12/13 939
46508 그냥 넋두리 주절주절입니다... 3 내 마음대로.. 2011/12/13 684
46507 임신14주 좀 넘었는데 어제저녁 고열이 심하게 있었어요 8 걱정 2011/12/13 2,548
46506 세부 가보신 분 가격대비 괜찮은 숙소좀 2 아우 2011/12/13 925
46505 코트랑 무스탕 중 어느게 나을까요? 1 삼십대 후반.. 2011/12/13 786
46504 입주아주머니 계신 집들은 어느정도 수입이 되세요? 16 ... 2011/12/13 3,393
46503 화장품 넣는 가방 ,, 이런거 어디서 팔까요? 3 이런건,,,.. 2011/12/13 1,289
46502 김연아. 신하균에 대한 잡담이에요 2 띠띠 2011/12/13 2,383
46501 영어문제 1 궁금맘 2011/12/13 519
46500 아이들 버스요금 8 40대아줌마.. 2011/12/13 778
46499 성공회대 대학원 어떤가요 4 나라걱정에 .. 2011/12/13 1,462
46498 [동아] 친이 일각 “MB 버리자” 세우실 2011/12/13 726
46497 글내립니다. 60 고민녀 2011/12/13 5,025
46496 제주도 7대자연경관인지 뭔지..200억 달라고 한다네요.. 13 뒷북인가? 2011/12/13 1,633
46495 역시 ..... 한자 3급은 어렵나봐요 3 장하다 내아.. 2011/12/13 986
46494 브레인-그야말로 개천용 이강훈 11 겨울볕 2011/12/13 2,193
46493 위기의 주부들 시즌 8 -9화 봤는데요(스포 있슴) 9 위.주 2011/12/13 1,422
46492 같이 일하는 직원..어떻게 해야 하는지.. 13 스트레스 2011/12/13 2,324